인천공단소방서는 지난 1일 2층 서장실에서 8월 1일자 근속승진 소방공무원에 대한 임용식 행사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추현만 공단소방서장은 이번 임용식을 한 소방공무원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변화된 계급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모든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가 지역화폐 발행 한달만에 서구에 이어 캐시백 혜택을 축소한다. 1일 연수구에 따르면 ‘연수e음’ 지역화폐 혜택을 결제액 매월 50만원까지 10% 캐시백포인트를, 50만원 초과 100만원까지는 6%의 캐시백포인트를 8월 1일부터 변경 지원한다. 100만원 초과시에는 캐시백포인트를 지급하지 않는다. 연수구가 카드 출시 첫 달에 사용액수 상관 없이 결제액의 11%를 캐시백포인트로 지급한 것에 비교하면 캐시백 혜택을 대폭 축소한 셈이다. 구는 출시 첫 달 이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구매력이 큰 이용자들에게 혜택이 쏠리는 것으로 나타나 형평성 유지 차원에서 캐시백 지급 비율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한정된 캐시백 혜택을 구매력이 작은 이용자 다수가 누릴 수 있도록 캐시백 혜택을 제한하기로 했다”며 “연수e음이 소상공인 보호 등 본 목적대로 잘 운영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수e음은 지난 28일 기준 결제액 595억원·충전액 660억원을 넘어섰으며 사용등록 회원 수는 이날까지 12만7천57명을 기록했다. 한편, 인천시도 지역화폐 ‘인천e음(이음카드)’의 6% 캐시백 혜택을 8월 1일부터 1인당 월 결제액 기준 100만원
인천 미추홀구가 인천시 유형문화재 제1호 ‘인천도호부청사’의 잘못된 명칭을 ‘인천도호부관아’로 바로 잡는다. 이는 역사적인 의미를 고려한 것이다. 31일 구에 따르면 인천도호부청사는 1982년 3월2일 지금의 명칭으로 지정돼 37년 동안 사용됐다. 여기서 ‘청사(廳舍)’라는 단어는 근현대 관공서 건축물 문화재에 한해 사용되는 용어로, 옛 문헌에는 ‘청사’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않고 ▲인천부(仁川府) ▲객사(客舍) ▲아사(衙舍) ▲아(衙) ▲동헌(東軒) 등으로 관청 명칭을 사용했다. 현재 전국의 지정 문화재 가운데에서는 총 11건이 ‘청사’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지만, 이 중 9건은 근현대 관공서 건물이며 ‘인천도호부’ 및 ‘부평도호부’ 등 인천지역 2건 만이 조선시대 관청 건물이다. 반면, 조선시대 관청 건축물에 ‘관아’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는 문화재는 19건이나 된다. 게다가 ‘인천도호부청사’라는 동일한 명칭으로 문학초교 안에 있는 문화재와 향교 앞의 재현물이 불과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30일 여름철 에너지절약 및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 참석자들은 제물포역사 2층에서 에어컨 설정온도 2℃ 올리기, 여름철 쿨맵시 입기, 카 쉐어링하기 등 온실가스를 줄이는 에너지 절약 실천사항에 대해 홍보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를 위한 의지를 알렸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지난 29일 ㈔인천뇌병변복지협회와 ‘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시와 연수구의 지원을 받아 ㈔인천뇌병변복지협회가 운영하게 될 ‘미래 휴 체험홈’은 주거공간과 함께 전담 사회복지사가 자립생활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가 송도국제도시에 독서문화와 디지털, 커뮤니티가 융합된 친환경 도서관 건립을 추진한다. 구는 최근 송도국제도시 내 연수구 대표도서관 건립 타당성검토 최종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연수구 전체 인구의 41%를 차지하고 있는 송도의 열악한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대표도서관 건립과 지역 특성에 맞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송도지역이 구가 운영 중인 7개 공공도서관 중 소규모 도서관 3곳 만이 위치하고 있어 전국평균 1인당 장서수 2.15권에 비해 0.88권(원도심 1.53권)으로 도서관 건립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보고됐다. 또 원도심(9천437㎡)의 절반도 안되는 도서관 면적(3천708㎡)에 몇 년 새 인구 증가로 인한 도서관 이용율이 증가해 열악한 상황이다. 도서관은 9천427㎡ 부지에 본관 1층을 어린이자료, 카페테리아, 커뮤니티공간, 2층을 개방형열람공간과 종합자료이용공간, 3층을 디지털자료실 메이커스페이스, 프로그램실 등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또 4층을 강당과 다목적실, 사무실, 휴게실로 꾸미는 등 본관을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하고 별관에도 전시이벤트실, 디지털미디어 체험영상실,
인천 연수구는 지난 25일과 26일 지역 드림스타트 브라스밴드 단원들을 대상으로 경기도 양평 코리아뮤직파크에서 ‘숲 속 음악교실’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서 단원들은 파트연습장과 합주실에서 연습하고 물놀이와 숙식을 같이하며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7일 영화공간주안에서 ‘응답하라 19-39’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응답하라 19-39’는 지역 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 주관한 행사로, 청년과 지역주민에게 잠시나마 문화적 휴식을 제공하고 청년의 이해를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구 청년정책네트워크 활동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아이스브레이킹을 유도하는 소소한 음악공연을 시작으로 청년들의 삶을 반영하는 ‘당신도 주성치를 좋아하시나요?’, ‘미쇼지귀’, ‘이무기여도 괜찮아’ 등의 영화 상영으로 진행됐다. 이후 참여 청년들이 함께 고민을 나누며 친목을 도모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은지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은 “청년들이 들려주는 음악공연, 청년이 만든 영화를 매개체로 이야기하는 뜻 깊은 소통의 장이였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송도국제도시 인근 수로에서 숭어가 집단으로 폐사해 관계기관이 원인 조사에 나섰다. 28일 인천 연수구에 따르면 지난 27일 송도국제도시 송도바이오산업교 인근 수로에서 한 주민이 숭어 100여 마리가 죽어있는 것을 발견하고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에 신고했다. 주민은 “어제 비가 많이 와서 아파트 인근 수변도로에 물이 불어났는지 보려고 창문을 열었는데 수변도로를 따라 숭어들이 집단으로 죽어 있어 신고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연수구시설공단은 10여 명의 인력을 동원해 폐사한 숭어들을 모두 수거했다. 수거된 숭어는 150여 마리에 달했다. 구는 이 수로에 수량이 줄어든 상태에서 전날 장맛비가 내려 수로에 있던 바닷물의 용존산소량이 급감해 숭어가 폐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구는 이 수로의 물을 채취해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하는 한편 폐사한 숭어의 독극물 중독 검사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했다. 구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수로 바닥에 가라앉아 있던 흙이 바닷물에 뒤섞이면서 용존산소량이 급감, 물고기 생존에 필요한 산소가 줄어들어 숭어가 폐사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밀조사를 벌여 정확한 원인을 밝혀낼 것”이라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최근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진행된 ‘2019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소식지·방송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최했으며, 올해 10회째로 전국 기초지자체의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매니페스토 공약 및 정책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유,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일자리경제 분야, 소식지·방송 분야 등 총 7개 분야의 평가가 이뤄졌다. 전국 각 시군구가 접수한 총 343개 우수사례 중 1차 심사를 거친 176개의 사례가 현장발표를 했고, 연수구는 이야기로 열리는 세상 ‘연수스토리’를 발표해 소식지 방송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연수스토리’ 사업은 이동식 차량으로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사연을 청취하고, 이를 애니메이션과 샌드아트, 휴먼다큐 등으로 제작해 재미있고 감동적인 스토리를 전하는 내용으로, 올해 주민들의 이야기 24편이 영상콘텐츠로 제작됐다. 고남석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을 위한 정책과 모든 공약사업을 성실히 이행해 구민의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