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최근 ‘연수구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구민 모두가 체감하는 살기 좋은 도시 조성과 지속가능한 성장 도시 건설을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도시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정보통신기술과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고질적인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도시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생산해 지속성장 가능한 도시를 운영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스마트 도시 관련 전문가들과 지역주민, 구의원 등이 참석해 연수구에 적합한 스마트도시 모델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또 구는 구에 적합한 스마트도시 모델로 ‘통합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드리븐(Data-driven) 스마트시티’를 제시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고남석 구청장은 “구가 추구하는 스마트도시는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민, 전문가, 기업, 공직자 모두가 함께 다양한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공유하는 것”이라며, “구민이 체감하는 살기 좋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윤용해기자 youn@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는 지난 26일 대학생 서포터즈 ‘제3기 KogaSTa’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선발된 20명의 제3기 서포터즈들은 공사 직원들과 함께 지역 취약계층 대상 환경개선활동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과 공익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미추홀구는 최근 청년정책 지원을 위해 지역 기업인 웨딩업체 ‘더 아나벨라’ 및 미추홀구 청년정책네트워크와 3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김정식 구청장과 이주동 더 아나벨라 대표, 오승연 미추홀구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장 및 임원이 참석했다. 앞으로 3개 기관은 청년과 기업체와의 상생을 위한 지역사회 환원사업에 대한 지원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더 아나벨라는 결혼문화 확산을 위해 웨딩비용 할인, 청년들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전문인재 양성 인턴제 등 청년 취업과정을 지원하기로 했다. 청년정책네트워크는 구의 청년정책사업 추진 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역사회 환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더 아나벨라를 시발점으로 청년과 기업체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구가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은 청년정책네트워크가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길 희망하는 지역 청년 친화기업을 발굴·제안해 성사됐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지난 3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일자리정책 박람회에 참가해 ‘한국 일자리 정책 어워드’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학계와 관계, 언론계 분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에서 지방정부와 공공기관 일자리 정책 우수사례, 4차 산업 혁명 기업일자리 창출 우수사례 등 3개 부문 중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됐다. 박람회의 테마인 ‘4차 산업 혁명과 미래 일자리’에 발맞춰 구에서 운영 중인 1인 방송 인큐베이션 센터를 통해 배출된 1인 방송 크리에이터들을 초청해 직접 방송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가상현실(VR)체험 부스를 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4차 산업 핵심 기술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과 청년 창업자 육성을 위한 ‘연수구 4차산업혁명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소개하고, 블록체인 기반의 청년 인재 양성과 일자리창출을 위한 ‘연수구 블록체인 특구’ 조성 실현을 목표로 하는 사업들을 선보였다. 고남석 구청장은 “4차 사업 혁명 시대의 도래와 함께 단순 일자리 창출이 아닌 기존 정책들과의
인천 연수구는 오는 29일 동춘교회 일대에서 연수구 지역화폐 연수e음 Festa-제1회 연수 맛고을 축제 ‘연수 코스프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1일부터 공식 발행되는 ‘연수e음 선 현장발매’ 이벤트와 함께 지역상권 활성화와 연수e음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현장사용이 가능한 ‘연수e음’ 카드 현장 발매와 함께 초청가수 공연, 체험존을 비롯한 거리이벤트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펼져진다. 또 본무대와 특설무대를 설치해 버스킹 10개 팀 공연과 청소년K-POP댄스, 코믹매직쇼 ‘붐헤드’ 공연 등이 열린다. 이밖에도 트로트가수 김혜연, 트로트걸그룹 ‘세컨드’, 신예 아이돌 보이그룹 ‘엔티크’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구는 이번 행사를 ‘연수e음’의 높은 혜택에 대한 홍보 뿐 아니라 지역 상권 소비증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문화, 예술, 공연 등을 결합한 지역 페스티벌로 계속 키워 나간다는 방침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ldquo
인천 미추홀구는 최근 민선 7기 1주년 공약 추진사항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공약이행평가단원과 간부공무원이 민선 7기 1년의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보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민선7기 출범과 함께 공개모집을 통해 주민으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의 공약추진의 성과 및 추진계획 의견을 수렴하는 데 중점을 뒀다. 민선7기 공약은 일자리, 교육, 복지, 안전, 건강 등 11개 정책분야 57개로 이 중 17개가 추진 완료돼 약 30%의 공약 추진 완료율을 보였으며, 40건의 공약은 정상추진 중이다. 김성옥 공약이행평가단장은 “공약추진 현장을 직접 보고 점검해 보니 구의 공약 추진 행정에 신뢰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 이행상황을 반기별로 점검하고, 공약별 세부추진사항 등 공약 추진 정보를 구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26일 동부교육지원청과 함께 ‘2019 교육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연수 교육혁신지구의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미래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지역 64개 초·중·고 학교장, 교사, 학부모, 청소년 유관기관, 마을교육활동가 등 350여명이 참여해 ‘연수구와 학교,마을이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사범대학 김용련 교수의 ‘미래교육과 마을교육공동체:지역사회 교육생태계 구축 방향’에 대한 기조강연과 인천시교육청 마을교육지원단 박광노 장학사의 ‘인천 교육혁신지구의 이해 및 발전방향’에 대해 주제발표했다. 아울러 선학중학교 성기신 교사의 ‘학교와 마을이 함께 교육공동체를 이루다! 사례 발표’, 서울교육협동조합 연합회 박혜경 회장의 ‘교육협동조합의 사회적 역할과 지역사회의 사회공공교육 필요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고남석 구청장은 “앞으로도 학부모-학교-지역사회 교육공동체가 함께 힘을 모아 아이들
인천 미추홀구와 학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24일 ‘더할나위 없는 미추홀구를 위한 주민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원탁회의는 오수길 교수의 ‘우리생활과 지속가능발전’을 주제로 한 강의로 시작해 지속가능발전의 의의와 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미추홀구형 지속가능발전목표 8가지 의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해당 의제는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구에 가장 필요한 도시공동체, 교육, 일자리·경제, 기후행동, 주민참여, 에너지자립도시, 도시재생, 복지 등 8가지였으며, 의제별로 주민들이 생각하는 문제점을 도출하고 실행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주민들은 실행방안으로 ▲도심 유휴부지에 주민참여 예산을 활용한 공원 조성 ▲맞춤형 가족교육 서비스 제공 ▲지속적인 청년일자리 창출 네트워크 구축 ▲골목골목 테마가 있는 미추홀구 조성 등을 제시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올해 미추홀구의 정책과제가 ‘주민참여 마을혁신의 해’인 만큼 정책결정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이번 주민대상 원탁회의를 시작으로
인천 연수구 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28일 청학문화센터에서 주민, 예술가, 축제기획자, 관광학자와 함께 ‘문화관광축제로 지속 성장을 위한 연수 능허대문화축제 발전전략’ 포럼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헤리티지큐레이션연구소가 주관하고 연수구와 중앙대 문화예술 경영연구가 후원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 회장이자 수많은 축제의 성공모델을 만든 정강환 배재대 관광축제호텔대학원장이 ‘문화관광축제로서의 연수 능허대문화축제’를 발표한다. 또 현장에서 축제감독으로 활동해온 박종부 제이비축제연구소장이 ‘연수 능허대문화축제를 상징하는 킬러콘텐츠 개발’을 발제하고, 이인재 가천대 관광경영학과 교수가 ‘연수 능허대문화축제의 인지도 제고 방안’을 발표한다. 이어 이수범 경희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종합토론에서는 김재호 인하공전 교수, 정병웅 순천향대 교수, 김창수 경기대 교수가 참여해 새로운 시선으로 능허대축제의 심층적인 발전방안을 제언한다. 연수구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연수 능허대문화축제의 과거를 돌아보고 전문가, 지역주민과 함께 축제의 현주소를 짚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향후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하기 위한 담론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0회
인천 연수구는 최근 구청 대상황실에서 ‘2019년도 도시재생대학 기본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와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과정으로, 50여명이 참여해 지난 5월 18일부터 6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됐다.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중심으로 지역별(안골마을, 함박마을, 비류마을)로 팀을 구성하고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점을 분석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도시재생 이론 수업뿐만 아니라, 선진 도시재생사업지인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서울 용산구 해방촌 현장답사를 통해 주민들의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를 돕기도 했다. 이번 수료식 행사에는 고남석 연수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주민들이 현장에서 직접 발굴한 아이디어를 팀별로 최종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구는 이번 도시재생대학 교육과정에서 도출된 주민들의 아이디어를 올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지역에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위해서는 도시재생대학 수강생과 같이 그 지역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