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는 아동 범죄예방과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아동안전지도’를 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아동안전지도 제작사업은 이날 인천용일초교를 시작으로 7일과 10일 각각 용현초교와 도화초교 주변의 아동을 위협하는 환경에 대한 지도를 제작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아동 안전의식 조사, 성범죄 예방교육, 현장조사, 안전지도 만들기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학교 중심으로 반경 500m 내의 공공기관, CCTV 설치장소, 아동지킴이집 등 안전요소와 공사장, 가로등 미설치, 쓰레기 적치 등 위험요소를 꼼꼼하게 표시된다. 지도 제작에는 초등학생, 교사, 학부모, 강사 등이 참여하며, 위험요소 발견시 관련 기관에 개선을 요청할 예정이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아동 안전지도 제작을 통해 아동들이 범죄예방 수칙과 대처능력을 키우고, 지도 제작과정에서 발견된 위험요소를 신속히 제거해 범죄 발생을 사전에 근절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최근 어린이축구클럽 교통사고와 관련해 현장간담회 등 구 전역을 대상으로 교통시설 정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도로시설물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종합적인 정비계획 수립과 함께 보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사고현상 주변지역에는 시속 30㎞ 제한표시판(18곳)과 노면표시(46곳) 설치를 완료했다. 또 중앙분리대 시야방해 수목제거와 LED가로등기구(24개) 설치해 야간 조도를 개선했다. 구는 이달까지 과속방지턱(5곳)과 횡단보도 투광기(18곳 24개), 어린이보호구역 미끄럼 방지포장공사 등을 마무리하고 오는 8월까지는 LED가로등 260개를 추가로 교체할 계획이다. 여기에 지역 내 안전펜스, 보도·보차도경계석, 가로수 등 15개 항목에 대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도로시설물 전수조사도 구청 내 5개 점검반을 집중 투입해 조기에 완료했다. 이와 함께 연수경찰서, 경제자유구역청, 도로교통공단, 항만청 등과 연계해 어린이통학차량 운행과 도로교통 안전에 대한 다각적인 방안도 강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지면서 추모행렬과 함께 늦었지만 통학안전
인천 미추홀구는 최근 지역 대학생 및 청년과 제1회 미추홀 청년학교 ‘청춘 토크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크회에는 대학생 및 청년 50여 명이 참여해 ‘너 좋아하는 거 하고 있어’를 주제로 경험담 나누기, 버킷리스트 토론, 청년학교 공유하기 등 프로그램을 통해 학업과 취업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자리로 꾸며졌다. /윤용해기자 youn@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인천 연수을)은 4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송도국제도시 바이오헬스산업 진흥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최근 정부가 바이오헬스산업을 제2의 반도체로 육성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송도국제도시 바이오헬스산업 진흥을 위해 입주 바이오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기관과 함께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간담회에서는 인천경제연구원 지역경제연구실의 서봉만 연구위원이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중장기 조성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다. 그리고 송도국제도시 입주기업을 대표해 참석한 셀트리온, 바이오에프디엔씨, 디엠바이오, 노보셀바이오, 이원생명과학연구원, 에이비아이, 보로노이바이오 등 7개 바이오기업 대표 및 임원이 정부의 규제완화와 지자체의 지원 등 건의사항을 전달한다. 이에 대해 정부에서는 바이오헬스산업을 담당하고 있는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융합산업과장,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과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생명기술과장이 참석해 답변을 할 예정이다. 또 지역에서는 인천시 신성장산업과장,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신성장산업유치과장과 인천테크노파크 바이오산업센터 본부장 등이 참석해 지역의 지원방안 등에 대한 설명도 진행된다. 민경욱 의원
인천 연수구는 3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연수구 자원순환 시스템 개선방안을 위한 자원순환관리 업무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인천대학교 김진한 교수(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장), 민달기 가천대 명예교수, 주영신 연수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등 전문가를 비롯한 관계자 및 주민대표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연수구 자원순환 현황과 정책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시스템 개선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함께 토론했다. 또 연수구 자원순환 시스템 개선 방안으로 검토 중인 주민참여형 마을환경관리인 제도 도입이라는 토론주제를 통해 전문가, 주민, 관계공무원 등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구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주민 및 전문가의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고, 그 결과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용해기자 youn@
인하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학생회는 최근 바른미래당 김관영 의원을 초청해 ‘패스트트랙과 다당제에 답하다’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최근 이슈가 된 패스트트랙을 소개하는 것으로 강연을 시작한 김 의원은 “제3당이 존재하는 의미는 균형추 역할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과 권력분산의 효과를 갖고 있다”며, 민주주의에서 다당제가 가지고 있는 중요성과 3당의 역할이 무엇인지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국회의원 특수 활동비 폐지 운동 등 자신이 걸어온 경험을 들어 청렴한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하며, “우리나라 청년들이 내는 목소리가 힘 있게 반영될 수 있도록 정치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연에는 정외과 학생들뿐만 아니라 여러 학과 학생 100여 명이 자리해 정치, 경제, 역사 등에 걸친 다양한 주제의 질문이 던져졌다. 나예은 정외과 학생회장은 “패스트트랙 이슈에서 합의와 다수결의 정치적 실현에 대해 알 수 있었다”며 “다양하게 표출되는 민의를 다당제가 어떻게 대표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향성을 찾는 자리가 됐다&rdquo
인천 연수구는 최근 전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출신 김용하 박사를 연수구 도시경관계획 수립용역 ‘총괄계획가(Master Planner)’로 위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위촉은 연수구 도시경관계획 수립용역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것으로, 김용하 박사는 도시경관 및 도시계획 등의 관련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다. 또 그는 현재 인천시 도시경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으로, 도시경관·계획분야의 최고 전문가이자 인천 도시계획의 역사를 제일 잘 알고 있는 산증인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총괄계획가 위촉으로 연수구 도시경관(디자인)계획 수립용역이 보다 체계적이고 원활한 과업수행을 할 것”이라며, “경관자원의 체계적 보전·관리방안 등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해 도시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미추홀구 숭의4동은 최근 청소 취약지에 대한 텃밭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숭의4동은 쓰레기로 민원이 빈번했던 숭의4동 2-99 지역을 토지 소유주로부터 무상임대해 재정비후 텃밭조성 등을 통해 주민 휴식공간으로 조성한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지진 등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전력, 상수, 통신 등을 수용한 지하매설구조물인 공동구에 대한 내진보강 진단용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공동구 구조물 자체 피해보다 공동구가 수용한 내부구조물의 기능을 수행하지 못해 발생하는 간접적 피해가 더 심각하기 때문에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진행된다. 용역 기간은 오는 6월 21일까지로, 연수2동 634-3번지 지하 연수동에서 동춘동에 이르는 상수도 3.6㎞, 통신 3.6㎞, 전력 2.4㎞ 등 총 관리연장 9.6㎞에 해당하는 지역이다. 주요내용은 지반구역과 지역계수 등 전반적인 지반조건 파악과 함께 기존 등 가정적해석법이 아닌 인공지진파를 적용해 시간이력해석법을 통한 내진성능 검토 등이 주요 내용이다. 구는 이를 바탕으로 내진성능 향상 방안을 제시하고 보강부위의 안전성과 경제성을 고려한 보강공법 등을 찾아내고 원래 구조성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절한 보수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제는 한반도에서도 지진 안전지대라는 표현이 사라진지 오래”라며 “구에서도 구민 안전을 확보하고 내진성능 향상을 위해 5년마다 기존시설물 내진보강기본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인천 미추홀구는 30일 깨끗한 마을가꾸기 사업인 ‘행복홀씨 입양사업’ 참가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중이 이용하는 장소나 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을 단체가 입양하고 관리를 통해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이 사업에는 지역 17개 자생단체 및 봉사단체가 참여하며, 이들은 골목골목 깨끗한 생활환경 개선과 아름다운 마을 조성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나선다. 특히 구는 인천시로부터 폐기물 감량화 사업비를 지원받아 참여단체 활동에 필요한 재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