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는 최근 주안영상미디어센터에서 제1회 청년정책네트워크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청년정책 연구활동을 위한 정책교육과 그동안 활동했던 정책연구에 대해 서로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정책교육은 조은주 전국청년네트워크 교육팀장이 ‘정책의 개념과 청년정책 사례’란 주제로 강의, 청년들에게 적극적인 정책 제안과 활동을 주문했다. 한수진 미추홀구 청년정책팀장은 ‘청년정책사업 소개 및 정책제안 흐름도’를 청년들과 토론하며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후 청년정책 제안 시간에는 청년지갑트레이닝 등 총 7개의 청년정책이 제안됐으며, 정책연구활동을 위한 팀 구성도 마쳤다. 구 관계자는 “청년들이 주도하는 청년정책 실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앞으르도 양질의 청년정책을 발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연수구청사 야외분수대 부지에 건립할 연수구청사 별관 설계공모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송도국제도시의 지속적인 발전과 복지·행정·문화 분야의 행정 수요 증가 및 구민의 문화, 교육, 소통, 자치를 위한 공간활용을 위해 지난해 구청사 별관 건립계획 수립 및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올해 1월 설계공모를 시행해 지난 22일 해당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모 당선작에 이우가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선정했다. 당선작은 ‘담과 마당과 길이야기’라는 주제로, 전통건축의 공간적 요소를 차용한 입체적인 공간 구성과 다양한 외부 공간계획을 제시해 ‘기존 구청사와의 조화와 지역의 랜드마크 공공건축물로 부각될 수 있다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고남석 구청장은 “구청 별관은 한국적인 전통의 미가 반영됐다”며, “주민들을 위한 공간을 중심으로 구성해 구청사가 보다 주민과의 소통과 문화, 행정, 복지를 위한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청사 별관은 사업비 총 46억 원, 연면
인천 NIB남인천방송은 25일 개국 25주년을 맞아 연수구에 라면 1천 상자를 전달했다. 김인태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 향토기업으로서 연수구민들에게 정확한 정보, 좋은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방송이 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미추홀구가 공유자원을 활용,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추홀구는 지난 21일 용정초등학교와 ‘부설주차장 개방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미추홀구가 주차선 도색과 차단기 설치 등 시설개선 공사를 대행하고 학교는 부설주차장을 인근 주민에게 제공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학교는 구의 지원으로 주차장 시설을 개선할 수 있고 구는 공영주차장을 신설하는 것보다 적은 예산으로 주차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개방되는 주차공간은 13면으로 협약기간은 5년이다. 주차장 개방시간은 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30분까지이며, 토·일요일 및 공휴일은 전일 개방한다. 김정식 구청장은 “올해 미추홀구는 공영주차장 190면을 신설할 계획이지만 늘어나는 주차수요를 맞추기에는 역부족”이라며 “공유경제로 함께 잘 사는 ‘포용사회’를 만드는 데 지역의 구심점인 학교가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 선학동 새마을부녀회는 최근 관내 어르신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이점례 회장은 “앞으로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밑반찬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미추홀구가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전국 최초로 ‘명예 안전관리관’ 제도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아파트 공사에서 경험이 많은 현장소장을 명예 안전관리관으로 위촉해 폭우·태풍 등 긴급상황 등 다양한 경험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도화지구 내 포스코 더샵 스카이 타워와 금강 펜트리움, 용현학익지구 학익 힐스테이트, 도원역 서희 스타힐스 크루즈시티 등 4개 아파트 현장소장을 명예 안전관리관으로 위촉하기로 했다. 이들 명예 안전관리관은 위험시설물이 발생한 경우 보수·보강 등 기술적 자문을 활동을 하게 된다. 아울러 위험상황이 발생한 경우 현장에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우선 인력·장비 등을 지원, 임시 안전조치를 시행하게 된다. 무보수(자원봉사)로 운영되는 명예 안전관리관은 아파트 공사현장의 착공시부터 준공시까지 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대규모 아파트 공사현장 소장들이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명예 안전관리관으로 흔쾌히 동참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명예 안전관리관 제도가 정착되면 기업과 주민이 더불어 함께 상생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8년 공공데이터 제공 관리 실태평가’에서 인천 기초단체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1등급)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공공데이터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과 공공데이터 개방 및 품질관리 실태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능허대 문화축제에 대한 데이터 분석 결과를 메인 행사장소 변경에 활용하는 등 연수구 공공데이터의 정책 반영 사례 등을 선정 요인으로 꼽았다. 이번 공공데이터 제공관리 평가는 범정부 공공데이터 정책 현황을 파악하고 관련 정책 개선을 위해 지난해부터 행정안전부가 실시해 왔다. 구는 그동안 주차장, 어린이집, CCTV 등 109개 분야에 대한 공공데이터 개방 및 정비사업과 행정전산 장비의 신속한 장애 처리를 위한 원격장애처리 서비스 지원, 민원분석사업 등을 펼쳐 왔다. 이번 평가 결과는 정부 지자체 혁신평가에 반영되고, 1등급으로 선정된 공공데이터 제공 관리 우수기관에게는 대통령과 국무총리 표창 등 정부포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구는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행정’을 정책 목표로 지역 특성에 맞는 국제여객터미널 크루즈 관광객 분석 등 빅데이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인천 연수구 연수3동 통장자율회는 지난 20일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한 새봄맞이 환경정화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통장 및 공무원 등 35명은 연수3동 행정복지센터 주변 및 연일공원 등의 각종 생활쓰레기, 불법광고물을 수거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하대는 고용노동부 등이 최근 진행한 ‘대학일자리센터사업 평가’에서 ‘인하대 대학일자리센터’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01개 대학일자리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인천에서는 인하대가 유일하게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웅희 센터장은 “졸업에 임박해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보다는 1·2학년 때부터 꾸준히 관리를 해온 학생들의 취업 성공률이 확실히 높다”며 “학생들이 원하는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입학하면서부터 졸업할 때까지, 교과목 선택에서부터 비교과 영역까지 관리해주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센터는 지난해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진로 비교과 프로그램 ‘진로탐색 토크콘서트: 취업의 런치박스’와 ‘찾아가는 동아리 상담’을 시작해 1천 명에 가까운 학생들에게 취업 정보를 알렸다. 올해는 1·2학년 학생들 진로지도 파트를 강화하기 위해 이들을 위한 학과별 진로 가이드북 제작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밖에도 현재 체계적인 진로&
인천 미추홀구가 ‘라돈(Rn) 간이측정기 무료대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라돈은 암석이나 토양, 건축자재 등에 존재하는 우라늄이 몇차례 붕괴를 거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무색·무취·무미의 기체로 폐암을 유발할 수 있는 주요 원인물질이다. 이에 구는 라돈 간이측정기 22대를 구입, 본청을 비롯해 21개 동에 1대씩 배치했다. 라돈 간이측정기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유선 접수후 신청순서에 따라 신분증을 지참, 방문해 대여 받을 수 있다. 대여기간은 2일이다. 측정에는 1시간 가량이 소요되며, 라돈 측정결과 4피코큐리(pCi/L) 이하이면 기준치 이내이다. 특히 실내공기 중 라돈 농도가 높게 측정될 때에는 수시로 환기하는 것이 중요하며, 제품으로 인한 고농도로 판단되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 정밀측정을 의뢰하면 된다. 또 제품 외의 원인(토양 등)으로 판단되면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측정을 의뢰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라돈은 겨울철 오래된 주택에서 농도가 높게 나타나므로 라돈 저감을 위해서는 실내 공기 환기를 통해 외부로 배출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