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연수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통장자율회 통장 및 직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벚꽃로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통장들은 수인선 벚꽃로 일대 쓰레기를 치우며 동네경관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연실 통장자율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통장자율회 회원들과 함께 모여 우리 동네 구석구석을 청소해 상쾌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동네가 깨끗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환경정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김혜영 연수2동장은 “더운 날씨에 수고해주신 통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걷고 싶은 벚꽃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무더위에 취약해 건강이 우려되는 저소득 29가구에게 선풍기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2년 ‘우리가 만드는 연수복지마을’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연수구 연합모금액 250만 원과 선학동 연합모금액 50만 원을 합한 총 300만 원을 지원받아 실시됐다. 대상가구는 저소득 독거가구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선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한 안부확인 과정에서 냉방용품이 없거나 냉방용품이 고장 났다고 응답한 29가구를 선정했다. 장태은, 문미자 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올해 여름은 불볕더위가 예상돼 폭염에 취약한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특별 관리함으로써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본부세관은 미국에서 대마초 829.73g을 장난감으로 위장해 국제우편물로 밀수입한 A씨(20)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으로 지난달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A씨는 신원 노출을 우려해 다른 이름을 이용하고, 국제우편물을 받을 주소를 자신의 집 근처 편의점으로 선택했다. 우편물 배송일에는 직접 집배원과 연락하는 한편, 편의점 직원에게 대신 받아줄 것을 부탁하는 등 계획적으로 범행을 시도했다. 긴급체포된 A씨가 묵비권을 행사하며 자신의 신원과 집 주소를 숨겼으나, 수사를 통해 밝혀낸 A씨 집에서 많은 양의 대마초 흡연기구 등을 발견해 범죄를 입증했다. 인천본부세관 관계자는 "편의점 등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곳에서 고객의 우편물을 대리 수령하는 행위는 매우 위험하다"며 "수취인이 본인이 아닌 우편물은 수령하지 않아야 하고 부득이하게 대리 수령하게 될 경우 수사기관에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병무지청은 병역의무를 마치지 않은 25세(1997년생) 이상 병역의무자가 국외 출국 또는 국외에서 계속 체류를 희망하는 경우 병무청의 국외여행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24일 밝혔다. 다만 인천병무지청에 따르면 24세(1998년생) 이하라도 승선근무예비역, 대체복무요원과 사회복무요원·전문연구요원·산업기능요원 등 보충역으로 복무중인 경우 소속기관의 장이나 업체장의 국외여행허가 추천서를 첨부하여 국외여행허가를 받아야 출국할 수 있다. 국외여행허가 신청은 방문(병무청, 재외공관), 팩스, 온라인(병무청 누리집)으로 가능하다. 여행목적별 허가기간 및 구비서류는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국외이주 또는 국외취업 사유는 재외공관을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지난해 여권법 개정으로 25세이상 병역의무자도 5년의 복수여권을 발급 받을 수 있다"면서도 "여권의 유효기간이 국외여행허가 기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므로 반드시 국외여행허가를 기간내에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23일 미추홀구청 대회의실에서 제8기 미추홀구자원봉사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미추홀구자원봉사대학은 지난 4월부터 12회에 걸쳐 교육·안전·환경·노인건강 4개 분야 ‘배워서 봉사하는 재능나눔 리더양성’ 과정으로 교육생 75명이 수료했다.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 윤계림 소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과 재능 나눔을 위해 모든 시간 성실하게 임해주신 수료생들에게 축하와 감사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 각 현장에서 배운 재능을 아낌없이 펼쳐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수료생들은 각 분야별 영역에서 교육전문강사, 안전전문강사, 환경활동가, 노인건강활동가로서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나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1일과 22일 강화군 화도면에서 주민자치회 위원과 주민자치 담당 공무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주민자치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워크숍은 주민자치회 전(全)동 전환 2년차를 맞이해 동 별 자치활동 사례와 타 시·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위원들 간에 소통과 화합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숭의1,3동과 주안5동 주민자치회는 자치활동 및 마을 특색 사업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이어지는 주민자치 특강을 통해 오는 7~10월에 개최되는 동별 주민총회와 전국주민자치 박람회에 대비한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덕환 미추홀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워크숍을 통해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더 나아가 협업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주민자치회 맞춤형 사업들을 통해 주민자치회 도약과 발전에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가는데 힘써주는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함께한 워크숍이 스스로 결정하고 실천하는 진정한 주민자치에 한걸음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새마을회가 지난 20일 옥련동의 연수구새마을회관 주차장에서 소외이웃 돕기 ‘사랑의 계절김치 나누기’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엔 윤영학 협의회장, 탁경옥 부녀회장, 김희준 직장회장을 비롯해 남녀새마을지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계절김치 나누기는 연수구 후원으로 올해 상·하반기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철을 맞은 열무와 얼갈이 1000단, 오이지 5000개를 담갔다. 얼갈이 김치는 3㎏씩 포장해 지역 소외계층 1100세대에 각각 전달했고, 오이지는 보름 뒤 홀몸노인 500세대 전달할 예정이다. 김경식 연수구새마을회 회장은 "계속되는 가뭄으로 인해 채소 값이 올라 반찬 걱정하는 소외계층에 큰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함박마을 고려인과 함께해 한층 더 훈훈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 사범대학이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지원하는 ‘2022 미래형 교수·학습모델 개발지원사업’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인하대 사범대학 6개 학과 교수 13명과 인천 소재 초·중등학교 현직교사 5명이 공동연구진으로 참여한다. ‘PACA 미래역량을 갖춘 준비된 예비교사 양성’을 목표로 미래형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중등학교 현장에 적용·확산을 지원한다. 사업비는 향후 최장 3년간 매년 1억 원씩 총 3억 원 규모다. 연구진은 PACA 모형에 기반한 미래형 교수·학습 모델 및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미래교육의 4대 핵심요소인 개별화(Personalized), 현장기반(Authentic), 융합적(Convergent), 적응적(Adaptive) 특성에 기초해 디지털 기반의 융합적 학습환경에 적합한 혁신적 교수-학습-평가 전문역량 강화방안을 제시한다. 인하대는 미래형 교육과정을 전국 교원양성기관 및 학교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한다. 사업주관기관인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창의인성교육넷(크레존)과 정기포럼 및 세미나 개최를 개최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미래형 교수학습모델로 공유할 계획이다. 디지털 융합적 교육환경
인천시 연수구는 정책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구민이 주요 정책에 대해 공개를 신청할 수 있는 국민신청실명제를 수시 운영한다. 국민신청실명제는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등 구민의 관심도가 높은 주요 구정현안 정책에 대해 주요 추진내용, 담당자 실명을 구민에게 공개하는 제도로 정책실명제 대상사업 선정에 국민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구는 주요 정책에 참여한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 및 관리하고 공개함으로써 구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정책의 투명성을 높이는 정책실명제를 매년 운영해오고 있다. 연수구청 홈페이지 행정정보 ‘정책실명제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 우편, 방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개신청 된 사업은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며 최종 공개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면 각 사업의 추진내용 등을 홈페이지 정책실명제 게시판에서 열람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정보공개법 상 비공개 사유에 해당하는 사업인 경우, 정책실명제 취지와 다른 단순 민원인 경우 신청한 내용이 불분명하거나 특정할 수 없는 경우 등은 심의대상에서 제외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청 기획예산실 정책실명제 담당자(032-749-7085)에게 문의하면 된
인천송도소방서는 지난 22일 포스코건설, 옹진군청과 함께 ‘어르신 안전지킴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교육은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옹진군 영흥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추진 내용은 ▲어르신 소방안전교육(화재 시 대피방법,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홍보) ▲뇌혈관질환 자가진단법(F.A.S.T) 교육 ▲응급상황 대비 119안심콜 등록 ▲포스코건설 지원 안전용품(안심팔찌) 등을 전달했다. 고재기 안전문화팀장은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촘촘한 소방안전 복지 서비스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민관 협업을 통한 소방안전교육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