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남석 연수구청장은 16일 관내 유관기관과 송도스마트밸리에 입주한 5개 업체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고 구청장이 관내 기관과 기업들에게 구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애로사항 및 의견 등을 청취하기 위한 소통행보의 일환이다. 이날 고 구청장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극지연구소, 송도 스마트밸리 관리단, 송도스마트밸리에 입주한 (주)숨비, ㈜올스웰, ㈜카네비컴, 테크젠정공(주), ㈜엘브이에스 등 5개 기업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수구의 역할과 유관기관 및 기업의 지역사회 기여 방안 등을 논의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 송도3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최근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천시티투어 일일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학생과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이 참여해 투어버스를 타고 송도컨벤시아, G타워, 인천대교, 인천공항 등을 둘러봤으며, 자기부상열차를 탑승하는 체험도 했다. /윤용해기자 youn@
우리나라 대학교육 수출성공 사례로 꼽히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인하대(IUT: Inha University in Tashkent)가 중앙아시아 인재 양성의 중심 대학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16일 인하대에 따르면, IUT 첫 졸업생 상당수가 우즈베키스탄 국내·외 IT업체 취업에 성공했다. 2014년 개교해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한 IUT는 졸업생 90% 정도가 Uztelecom, Fido Business, National Bank 등 IT분야 기업과 정부기관 등에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하대는 본교의 교육 콘텐츠와 학사관리시스템을 IUT 운영에 적용했다. 또 교육 프로그램 모니터링과 강의 진단으로 교육 과정을 주기적으로 개선하고, 교수 역량강화 교육, 학습법 워크숍 등을 통한 교육 질을 강화시켰다. 인하대는 지난해 ‘3+1 Joint Program’을 운영해 졸업 마지막 4학년 과정을 인천 본교에서 마치도록 교육시스템을 운영했다. 이번 졸업생 중 전체 수석을 차지한 분요드벡 이브로히모브(23·정보통신공학과) 학생은 “IUT에서 3년과 인하대에서 배운 1년의 교육은 잊지 못할 시간이었다”며
인천 연수구청 씨름단이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경북 김천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5회 학산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연수구청 씨름단은 대회 결승전에서 장현진·성현우·구자원·허선구 선수의 활약으로 영월군청 씨름단에 4:2로 승리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 옥련2동 주민자치회는 말복을 맞아 관내 경로당 어르신 등 200여 명을 초청해 ‘복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옥련2동 주민자치회를 비롯해 통장자율회,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율방범대 등은 정성을 다해 준비한 보양식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 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연합모금사업 일환으로 무더위 속에 건강이 우려되는 기초생활보장수급 18가구에 선풍기 등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착한가게들의 하반기 연합모금액 1천만 원으로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긴급구호사업 일환으로 실시됐다. 앞서 협의체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지속된 폭염 속에 저소득 독거가구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선학동 복지통장과 함께 안부확인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냉방용품이 없거나 냉방용품이 고장난 세대 18가구를 확인해 이들 세대를 대상으로 선풍기를 전달했다. 노창래 선학동장은 “이례적인 혹서기에 어려운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본부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따른 LNG 수요 급증에 대비해 안정적으로 천연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14일 인천LNG기지에 따르면, 인천LNG기지는 지난해 국내 LNG 생산량 3천204만t 중 1천160만t(36%)을 생산해 수도권 등에 공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684만t을 생산해 지난해 604만t보다 13.2% 늘어났다. 이는 1~2월 한파로 도시가스 등 총발전량이 증가한데다 5~6월 부터는 평년대비 높은 기온 등으로 LNG 발전이 확대돼 생산량이 늘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7월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전력수요가 최대치를 경신하면서 발전용 천연가스 수요가 급증, 생산량도 급격히 증가했다. 인천LNG기지는 지난달 수도권에 81만2천t을 공급했는데, 이는 전년 7월에 비해 10% 늘어난 수치다. 증가분 대부분은 LNG발전에 쓰인 것으로 분석된다. 인천LNG기지는 이 추세라면 이달 말까지 96만8천t을 송출 예정으로 전년동월 71만3천852t 대비 35%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인천LNG기지는 현재 안전점검 및 설비점검을 강화하고, 긴급대처를 할 수 있는 비상대기조 편성 운영 등 설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
인천 미추홀구는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18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일반부문 및 특별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자체 건축행정 시책으로 지질조사 의무지역 확대 ▲소규모 조적조 노후불량 건축물 안전점검 ▲건축 민원 감소를 위한 건축허가 사전예고제 ▲규제 발굴 및 개선을 위한 제도개선 동아리 운영 ▲공공건축물 자체 설계경제성(VE) 검토 등에서 높게 평가 받았다. 구 관계자는 “건축행위로 인한 민원들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들을 시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시책들을 만들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윤용해기자 youn@
금속 장치 없이 전통 한지와 탄소 소재로만 이뤄진 전기에너지 저장장치(사진)가 국내·외 연구팀에 의해 공동 개발됐다. 인하대학교 박수진 화학과 교수는 서울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신민균 박사 연구팀, 베트남 연구팀 등과 공동으로 한지에 탄소 소재인 그래핀과 탄소나노튜브를 코팅해 금속 집전체 없이도 전기가 통하게 하는 ‘섬유형 슈퍼커패시터’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웨어러블 장치 상용화를 앞당길 것으로 전망된다. 한지를 기반으로 하는 슈퍼커패시터는 친환경 전기자동차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활용되는 전기에너지 저장소자를 말한다. 한지는 일반 종이에 비해 작은 틈이 많아 탄소 소재가 내·외부 전체적으로 흡수돼 균일하게 코팅되며 질기고 내화학성이 뛰어난 장점이 있다. 박 교수 등이 개발한 한지 섬유는 기존 섬유형 슈퍼커패시터보다 내구성이 뛰어나고 충전시간도 기존 저장장치보다 짧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섬유형 슈퍼커패시터는 각종 직물을 기반으로 하는 웨어러블 센서에 전력원으로 활용할 수 있어 스마트 의류나 착용 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수구는 최근 송도국제도시 악취 해결을 위해 의심시설 전수조사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지난 8일 발생한 악취를 포집해 국립환경과학원에 분석 의뢰한 결과 아세트 알데히드가 일부 검출됐다. 이에 구는 ‘아세트알데히드’가 발생될 수 있는 음식물자원화시설과 자동집하시설 등 환경기초시설과 모든 사업장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 또한 중구와 남동구 등 인근지역의 관련 사업장에 대해서도 정밀 점검을 관계기관에 요청할 계획이다. 구는 악취포집기를 송도 전역에 설치해 악취 감시망을 더욱 촘촘히 한다는 방침이며, 우선 다음달 중 고정식, 이동식으로 이루어진 포집기 12대를 설치하고 이후 실시간 악취측정기 6대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인천가스공사 등의 협조를 받아 18대의 무인악취포집기를 송도 전역에 설치해 악취의 성분과 이동경로를 파악해 체계적인 악취 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달 안에 송도 주민들로 구성된 악취관리모니터링 요원을 20여명 양성하고 민관협의체를 구성 운영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악취문제 해결에 투명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송도 악취 실태조사 용역도 오는 10월부터 진행된다. 구는 사업장 전수조사를 통해 악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