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가 최근 송도 해돋이공원 음악분수광장에서 ‘건강한 일자리와 착한 서비스를 나누는 2018 연수구 사회적경제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수구 사회적경제기업들의 특색 있는 체험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인식개선과 판로개척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구 사회적경제기업과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입주창업팀 등 13개 업체가 참여해 기업 제품 홍보, 판매 및 체험 이벤트를 진행했다. 한편, 구 사회적경제협의회는 지역 발전을 위해 체험비 전액을 송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 고남석 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보다 많은 구민들에게 사회적경제기업를 알릴 수 있는 홍보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 연수구의 사회적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제3회 인천 송도해변 여름 대축제’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16일 동안 송도 달빛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24일 연수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수도권 시민의 대표 여름 휴양지였던 옛 송도유원지 백사장의 추억과 낭만을 되살리고 도심에서 인천 섬 및 해변의 매력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인천지역 대표적 축제 중 하나다. 올해도 인천을 비롯해 수도권 6만 인파가 도심 속 여름 해변 축제를 즐기기 위해 송도 달빛공원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섬과 해변! 인천 송도에서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여름 대축제는 28일 오후 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행사기간 내내 송도해변 작은 음악회가 열리며, 전통문화 체험, 카누와 고무보트 등 해양레저체험 등 문화체험 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또 인공백사장 인근에는 초등학교 고학년과 저학년용으로 나뉜 물놀이 시설도 배치된다. 이밖에도 개막 첫 날부터 11일까지 어린이씨름대회와 닭싸움, 림보 물풍선 받기 등 다양한 체육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인천의 섬과 해양자원을 경험해볼 수 있는 가상현실(VR) 체험이 준비돼 있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행사 참여로 허기
인하대학교는 창업과 무역 분야에 관심 있는 한국과 중국 학생들의 협력을 돕기 위해 ‘한·중 청년창업, 무역진흥 교류회’를 20일부터 25일까지 대학과 인천지역 곳곳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정석물류통상연구원 주관, 인하대 GTEP 사업단과 기업가센터가 참여한다. 교류회는 두 나라 학생들이 단순 교류를 넘어 무역·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중국 운남재경대 재학생 20명과 인하대 GTEP사업단 소속 학생 20명 등 모두 40명이 참가한다. 학생들은 중국시장진출 아이템 발굴을 위해 5명씩 8개 팀으로 나눠 송도신도시 트리플스트리트, G타워 등을 현장 방문해 창업아이템의 시장가격과 주요 유통망, 목표 고객층의 평가의견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 후 팀 별 발표와 평가를 통해 우수 참가자를 선정하고 시상한다. 강연은 정석물류통상연구원과 기업가센터 소속 연구원과 교수가 맡는다. 이준엽 정석물류통상연구원 원장은 ‘중국시장진출 아이템 발굴’을 강의하고 한하늘 정석물류통상연구원 전임연구원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전략 수립 및 실행’을 강연한다. 이어 홍진영 정석물류통상연구
인천 연수구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선도 자치단체 공모에서 인천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자치 확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실시 등 읍면동의 공공서비스를 주민 중심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선도자치단체는 소관 사업의 성과에 대한 다양한 홍보와, 타 지차체에 경험을 공유하고 전파하는 멘토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미추홀구 자원봉사센터는 23일 관내 중·고등학생 150여 명이 참가해 ‘청소년 자원 봉사학교’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 행사는 재능 나눔 공연과 청소년 대표의 다짐선언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자원봉사 강의와 ‘자원봉사 OX 골든벨’도 진행됐다./윤용해기자 youn@
우범지대로 전락하던 인천 원도심 빈집들이 도심농장으로 새롭게 탄생된다. 인천 미추홀구는 지역 슬럼화(Slum·주거환경 악화 현상)와 일자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내 빈집 21채에 ‘도심농장(Urban Farm)’으로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도심농장은 다음달 31일 개장과 함께 작물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농장이 조성된 곳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소유 주택으로 임차인들이 주거·교육여건 악화로 이사를 가면서 빈집이 됐다. 미추홀구는 원도심 재개발 사업 부진으로 빈집이 늘어나고 우범지대로 전락하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빈집 도심농장 사업 추진계획을 세우고 농장을 조성했다. 이어 별도로 마련한 빈집 1채에 시범농장을 만들고 주민 20명을 도심 농부로 선발해 농법 등을 교육했다. 이번에 조성된 도심농장은 실내에 책장 형태의 ‘수직형 텃밭’과 고휘도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설치하고 수경재배로 작물을 기르는 농장이다. 미추홀구는 도심농장의 첫 번째 작물로 고급 버섯인 ‘송이’와 ‘백화고’를 재배할 계획이다 미추홀구 관계자는 “도심농장은 유기농 작물을 재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물류비를 대폭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상품성만 확보하면 기존 농
인하대학교는 이공계열 미취업자의 취.창업을 돕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청년TLO(기술이전 전담인력 Technology Licensing Officer) 육성사업을 다음 달부터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34세 이하 이공계열 학·석사 졸업생과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대학이 6개월 간 연구원으로 직접 고용해 학교가 가지고 있는 기술을 이전하고 사업화할 수 있도록 교육을 거쳐 취업이나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 인하대 등 전국 50여 개 대학이 참여하며, 오는 2021년 2월까지 3년 간 70억 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인하대는 기술사업화 단계별로 4개의 트랙을 운영한다. 첫 번째는 ‘Solution-finder’로 산업 현장에서 업체가 겪는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과정으로 참가 학생은 업문제 해결 프로그램 이수 뒤 R&D 인턴으로 각 기업에 파견할 예정이다. 또 각 정부부처 R&D 과제 수주를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도 전담하는 과정과 대학의 표준분석연구원 보유 장비를 활용해 기업 시제품 제작과 시료 분석의 역할도 수행한다. 마지막은 ’기술창업자’로 대학은 창업 교육과 멘토링, 비즈니스 모델 개발, 해커톤
인천 남부소방서는 최근 관내 인하사대부속중학교 3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소방관 직업 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소방관 소개 ▲119종합상황실 견학 ▲방화복 착용 및 개인안전장구 사용법 체험 ▲화재예방 소방안전교육 등을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미추홀구 도화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7일 초복을 맞아 관내 어르신 100여 명을 봉동경로당으로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했다. 이날 나눔행사는 부녀회에서 직접 준비한 삼계탕, 떡, 과일 등을 나누고,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 목공봉사동아리 아트트리는 최근 선학동 시각장애인 지원가정에 직접 제작한 TV거실장과 선반장 등 맞춤형 생활가구를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으로도 아트트리는 관내에 목공의 재능이 절실히 필요한 곳들을 직접 찾아 만들고, 고치며, 나누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