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17일 송도3동 행정복지센터에 ‘송도국제도시 악취 종합상황실’을 개소했다. 구는 최근 송도국제도시 내 빈번히 발생된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부서 합동으로 24시간 상시 근무체제에 돌입했으며, 수시 악취환경 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취약시간대 주요 악취 배출 의심시설에 대한 집중감시를 실시하며, 향후 무인악취포집기 확대 운영, 송도국제도시 악취협의체 구성 및 악취모니터링 운영 등 송도국제도시 악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송도국제도시라는 이름에 걸맞은 악취 없는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전 방위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다음달 2일 개관하는 미추홀구국민체육센터가 18일부터 3일간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17일 구에 따르면, 체육센터는 연면적 3천281.25㎡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실 등을 갖추고 있다. 체육센터 프로그램은 수영강습, 아쿠아로빅 강습, 헬스 등으로 추후 요가, 주부가요교실, 어린이 창작미술, 독서글쓰기, 청소년 기타교실 등 문화·건강복지 프로그램을 추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구청 및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센터 운영을 맡은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김청원 이사장은 “생활체육 프로그램은 물론 문화, 교양, 아동, 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도 개설할 계획”이라며 “주민 생활에 활력을 주는 국민체육센터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고남석 구청장이 최근 송도국제도시 글로벌파크 조성 관련 주민 간담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경제자유구역청에서 송도국제도시 글로벌파크 내 체육시설과 놀이시설 등 설치에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미추홀구가 주민주체형 마을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주민주체형 마을학교는 ‘부모와 아이의 소통을 위한 모임’ 참여자들이 지난 3월부터 이달 13일까지 매주 금요일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신나는 실내놀이터’란 주제로 신체놀이, 정서발달과 사회성, 협동심 발달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부모와 아이들, 마을 강사들이 함께 음식을 만들면서 그간 함께해온 소중한 만남을 되짚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매주 금요일만 되면 또래 친구들과 함께 만나 신나게 뛰어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친구들과 함께 모여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프로그램이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을 다시 한 번 느낄수 있었다”며 “마을의 아이들이 골목골목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온마을학교와 같은 마을교육공동체 정책들을 교육청과 함께 개발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
인천 연수구가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송도국제도시 내 고질적인 악취 문제 해결에 나섰다. 16일 구에 따르면, 구는 악취원인 파악과 민원해결을 위해 현재 담당부서에서 24시까지 운영하고 있는 악취종합상황실을 악취발생 현장지역인 송도3동 주민센터에 관련부서 합동으로 24시간 연중 확대 운영한다. 또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악취원인조사를 위해 예비비로 현재 5대를 운영 중인 무인악취포집기를 11대 추가 구입해 확대 운영하며, 인천시와 협의해 악취 실시간 측정기도 적극 도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민·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송도국제도시 악취협의체를 구성하고, 악취모니터링 요원을 확대 운영해 구민과 함께 악취 민원 해결에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송도국제도시 내 악취배출원인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지도점검 강화와 환경순찰을 통해 악취저감 시설개선을 유도하고 남동산단, 시화공단 등 주변 악취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관계기관 합동점검 참여 등 직·간접적으로 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송도국제도시의 악취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전행정력을 동원해 악취 없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도국제도시에서는 올해 4월 30일과 지난달 27
인천공단소방서는 지난 13일 신설된 옥련119안전센터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신설된 옥련119안전센터에는 소방차량(펌프차, 물탱크차, 구급차) 3대와 23명의 소방대원이 배치돼 주민밀착형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윤용해기자 youn@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지난 12일 동춘동 서해그랑블 1단지를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15일 구에 따르면, 고 구청장은 이날 동춘1동주민센터에서 주민대화를 진행한 후 민원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즉석에서 해당 아파트를 방문했다. 이어 연수서해그랑블 3단지 신축현장을 방문해 공사현장 인근 주민들의 고충민원을 듣고, 안전사고 예방과 민원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계자에게 당부했다. 고 구청장은 “아파트의 하자보수가 원활히 처리될 수 있도록 구차원에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동 방문을 통해 각 동 주민들의 의견이 구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 구청장은 17일까지 관내 13개동 방문해 주민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주민과 함께 여는 미래, 더불어 누리는 연수를 구현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윤용해기자 youn@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연수을)이 12일 인천시 버스정책과 우성훈 과장 등 광역버스정책 담당자들을 만나 송도국제도시의 노후 광역버스 교체와 2층 버스 도입, 송도-사당행 M버스 신규노선 신설 등을 논의했다. 이날 민 의원은 “최근 강남행 M6405 버스가 도로 위에서 멈춰서는 등 잦은 고장으로 인해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며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문제인데다가 해당 노선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안전이 걸린 문제인 만큼 노후 버스 교체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에 우성훈 버스정책과장은 “해당 노선을 운행하는 버스 가운데 노후연한이 지난 2009년 식 버스 14대가 있는데, 예산 문제가 있는 만큼 올해 하반기에 7대, 내년 하반기에 7대를 순차적으로 조기 대폐차하겠다”며 “노후차량 정비강화를 위해 정비사 1명을 신규채용하고 타이어 전문업체에 의뢰해 사전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운전원들의 난폭운전 예방 및 안전운전 강화를 위해 업체 자체교육을 확대 시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민 의원은 “사람이 몰리는 출퇴근 시간에 자칫 버스를 놓치면 다음 버스가 올 때까지 많게는 수십여 분을 기다려야 한다. 출퇴근 시간만이라도 2층 버스를 도입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인천 미추홀구 관교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1일 저소득 어르신 100여 명을 초청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강화옥 관교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에게 기운을 북돋을 수 있는 삼계탕을 대접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미추홀구의회가 지난 10일 인화여자고등학생을 초청, 풀뿌리 민주주의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인화여고 2학년 학생 21명은 모의회의에서는 의원 발의한 ‘학교 방문 사전 예약제(안)’을 상정해 제안설명, 검토보고, 토론과 표결 등 의회 회의절차 및 진행방식을 체험했으며 구의원과의 대화 시간도 가졌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