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관내 유관기관과 사업체 12개소를 방문, 소통행정을 시작했다. 8일 구에 따르면, 고 구청장은 지난 3일 인천공단소방서, 연수경찰서, 인천우체국 등 4개 기관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관 상호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유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튿날인 4일에도 남인천세무서,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주요현안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원활한 구정업무 추진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또 5일에는 송도국제도시 G-Tower에 위치해 있는 녹색기후기금(Green Climate Fund, GCF, 하비에르 만자나레스(Javier Manzanares)부사무총장)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조하고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공동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이후 한국가스공사인천생산본부와 ㈜E1인천기지를 방문해 철저한 안전관리로 지역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 일정으로 6일에는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을 찾은 고 구청장은 “연수구 송도가 세계적 바이오 클러스터로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두 회사의 노력에 감사하다&rd
인천 미추홀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최근 주안역광장에서 학교밖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이동 출장 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건강검진은 여성가족부와 국민건강보헙공단이 연계해 전액 국고부담으로 청소년들의 질병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해 실시됐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5일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2018년 녹색어머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 김상철 미추홀경찰서장은 “녹색어머니들의 노고와 활동으로 올해 어린이교통사고가 0건”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안전에 있어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지난 한 달간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 41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이번 점검에서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및 시설기준 준수 ▲식품의 영양 표시 등 표시기준 준수 ▲영업자 및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생산일지 및 원료수불부 등 법정 비치서류의 적정관리 ▲식품의 자가품질검사 적정성 등에 대해 폭넓은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이번 점검 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대상 업소 중 미인증 업소에 대해서는 시설을 갖춰 빠른 시일 내에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식품안전관리인증 절차에 대한 안내도 병행했다. 구는 점검결과 4개 업소에서 원료수불부 허위작성, 조리장 불청결, 방충망 미설치 등 시설기준 위반, 신고사항 변경신고 미필 등 6개 위반사항을 적발했으며,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식품으로 인한 직접적, 잠재적 위해 요인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구민에게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생산환경 개선과 안전한 식품 생산에 대한 책임감 있는 영업주 마인드가 함양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ld
인천 연수구는 최근 관내 7개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1일 자원순환 교실’을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자원순환 교실은 실습과 놀이를 통해 실생활과 직결된 재활용 쓰레기 분리배출과 자원재활용 실천 방안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돼 학생들의 이해를 높였다. /윤용해기자 youn@
인하대가 기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공학대학원 과정에 현장 경험을 살릴 수 있는 과목을 신설해 수강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인하대 공학대학원은 올해 1학기 산학 연계 특화 과정으로 ‘기업기술 문제 해결 및 분석’ 과목과 ‘특허 분석과 활용’ 강좌를 개설했다. 각각 6명, 26명이 수강했다. 이는 산업 현장에서 익힌 기술과 강의를 통해 배운 기술을 접목한 과목이다. 새로운 사업 모델을 만들어내는 것은 물론이고 특허 출원, 기술 사업화 등을 통한 기업 잠재력 확보가 가능하다. 수업은 산학협력단 소속 교수들이 담당하고 있다. 수강생들이 제안한 내용 중 ‘고용량 LED 투광 조명 빛 깜빡임 저감 기술’ 과제는 정부 R&D 사업 지원을, ‘CO₂저감을 위한 소각로 클링커 제거 및 감소 기술 개발’은 특허 출원을 앞두고 있다. 다음 학기에는 기존 산학 연계 과목과 함께 현장 전문가 초청 세미나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윤용해기자 youn@
자유한국당 민경욱(연수을) 의원은 4일 최준욱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을 만나 송도 8공구 생활폐기물 집하장 이전 문제를 논의했다. 민 의원은 “아파트 단지 바로 옆의 쓰레기 집하장은 악취 등으로 인해 생활에 불편을 줄 뿐만 아니라 건강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인천경제청의 잘못된 설계와 행정으로 인해 결과적으로 그 피해는 주민들이 고스란히 져야 하는데, 인천지방해수청도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현재 송도국제도시 8공구 일원에 조성 예정인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은 아파트 단지와 불과 50~60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이전 민원이 끊이질 않고 있으며, 만일 계획대로 조성될 경우 주민들의 반발도 무시할 수 없는 실정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천경제청은 집하장 위치를 9공구 남단에 있는 완충녹지로 이전하는 안을 마련했지만, 9공구는 인천해수청의 소유로 동의가 필요할 뿐만 아니라, 이전을 한다고 하더라도 또 다른 역민원이 발생할 우려도 존재하고 있는 상황이다. 민 의원은 “해수청과 경제청은 집하장 이전 문제를 두고 그동안 수차례 협의를 했지만 두 기관의 입장차이로 지난해 완공했어야 할 시설이 아직까지 착공도 못한 상황”이라며
인천 미추홀구는 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미추홀구 여성단체협의회와 ‘2018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실천하는 양성평등, 변화하는 미추홀구’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김정식 구청장을 비롯해 시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여성발전, 유공공무원, 일·가정 양립 지원, 여성인권보호 부문에서 여성들의 복지와 권리증진에 공로가 있는 14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축하공연으로는 양성평등 팝페라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또 아동안전지도 전시회를 둘러보고 성·가정폭력 및 성매매 예방 캠페인도 전개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여성들이 경력단절 없이 아이를 잘 키우고 남성들도 행복한 육아를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자”며 “양성평등 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두 한뜻으로 동참하자”고 말했다. 한편 구는 5일 영화공간주안에서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여성단체 회원, 관련 시설 종사자와 함께 여성감독 영화 ‘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을 관람한 후 양성평등 정책 및 여성친화도시 활성화를
인천 미추홀구가 지역 수요를 감안한 구직자 요구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3일 구에 따르면, 다음달 용현동에 개원 예정인 인천보훈병원에 근무할 경비, 청소, 주차, 조리원 등의 별도직군에 대한 공개 채용을 대행했다. 구는 지난 달 7일부터 22일까지 약 2주에 걸쳐 서류전형과 인성검사, 면접전형 등을 진행했다. 채용에는 105명이 접수, 이 중 34명을 최종 선발했다. 인천보훈병원 관계자는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절차로 비리를 예방하고 병원에 필요한 인력을 원활하게 수급하게 위해 미추홀구에 채용 대행을 맡겼다”며 “친근한 모습으로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천보훈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미추홀구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일자리 발굴과 맞춤형 취업정보 제공을 통해 안정적이고 내실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겠다”며 “지역 주민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구는 8월과 10월 취약계층과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11월에는 전 계층을 대상으로 한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일 홈플러스 인하점 2층 두레온에서 도시재생 빈집 리모델링 전문가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선 16명의 지역 청년들은 공가를 직접 리모델링하면서 직접 실무 전문기술을 배우고 건축, 토목, 부동산법, 도면작성 관련 교육을 받게 된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