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산하 기관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는 인천테크노파크와 지역 업사이클산업 활성화 및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사이클이란 업그레이드(upgrade)와 리사이클(recyle) 합성어로, 재활용보다 진화된 개념으로 버려지거나 방치된 물건을 다시 디자인해 새로운 가치를 가진 물건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인천 재활용산업 분야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연계와 협력을 진행하며 보유한 디자인R&D 지식 자원 및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해 폐자원 업사이클 활성화 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디자인 전공 대학생으로 구성된 인천디자인서포터즈 협력을 통해 업사이클에 대한 브랜드와 폐자원을 활용한 제품 개발을 위해 아이디어 단계부터 함께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재능기부를 할 계획이다. 에코센터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자원순환과 나아가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가는 ESG경영을 위한 기관들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두 기관이 함께하는 업사이클 활성화 프로젝트를 통해 폐자원을 줄이고 자원 순환 정책에 부합하는 업사이클산업 초석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드림스타트는 지난 23일 드림스타트 아동 16명을 대상으로 요리교실 ‘우리 지금 만(들고)나 누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우리 지금 만(들고)나 누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가정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됐던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직접 만나 팝시클을 만들어보며 분위기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요리교실은 아이들도 안전하고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노오븐으로 진행됐고, 5월 감사의 달을 맞이해 직접 쓴 카드와 함께 팝시클을 친구·가족·선생님께 선물하며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드림스타트 아동은 “녹지 않는 아이스크림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발표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요리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요리 재료를 직접 만져보고 체험하면서 오감을 자극하고 힐링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함께하며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24일 (재)한국직업능력교육원에서 ‘취업연계형 지게차인력 양성사업’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연수구가 (재)한국직업능력교육원과 쿠팡 인천 16, 17센터와 협약을 맺고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총 2기에 걸쳐 운영했으며 산·학·관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지게차인력을 양성하고 취업으로 연계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교육 참여자 30명 중 29명(97%)이 수료한 이번 교육은 쿠팡 채용관리자가 직접 실시하는 사전교육 및 채용설명회가 포함된 커리큘럼과 강사와의 적극적인 소통 및 피드백을 통해 참여자들의 교육과정 이해도와 목표의식을 높게 이끌어냈다. 수료자들은 5월 하순쯤 지게차운전기능사 시험에 응시하고, 이후 6월 중순까지 지게차 실기면접 실시 결과에 따라 쿠팡 물류센터에 취업 연계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산·학·관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기업과 지역주민의 수요가 모두 반영될 수 있는 지역일자리 창출 및 취업연계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화도진문화원과 자원봉사 및 지역문화 활성화를 기반으로 공동체 문화를 회복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그동안 각자의 분야에서 축적해온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모두의 사업 활성화와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주요 협약사항은 두 기관의 운영 노하우와 인적·물적 자원 공유, 서로의 인프라를 활용한 상호연계 프로그램 개발·추진 등이다. 두 기관은 이미 많은 활동을 상호 협력하면서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더욱 긴밀하고 활발한 사업 연계를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6월에는 화도진문화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노동자의 길’ 탐방과 동구자원봉사센터가 추진 예정인 ‘플로깅’활동을 결합, 진행함으로써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조민호 센터장은 “업무협약에 협조해주신 조장환 문화원장님께 감사드리며, 동구의 자원봉사 활성화와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헀다. 동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문화 확산을 통한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지역사회 주요 단체 및 기관들과 지속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해왔다. [ 경기신문 / 인
인천시 동구는 오는 11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5학년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아동 치과 주치의사업’을 진행한다. ‘아동 치과주치의사업’은 영구치열이 완성되는 시기인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연계 치과에서 무료로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덴티아이’ 모바일 앱을 통해 문진표를 작성하고 구강보건교육 영상을 시청 후 연계 치과에 전화 예약해 방문하면 되며 앱 사용이 어려운 경우 치과에 직접 방문해 문진표를 작성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아동 치과 주치의사업을 통해 생애 90% 이상이 겪는 치아우식증 예방하고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 형성해 평생 구강건강의 기반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관내 치매환자의 실종 예방과 실종 시 조속한 발견·복귀를 위해 손목형 배회감지기(GPS)를 무상 지원한다. ‘손목형 배회감지기’는 보호자의 스마트폰과 연동해 착용자의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손목시계 형태의 기기로, 특히 설정한 안심 구역에서 착용자가 이탈할 경우 보호자에게 알람이 울리는 기능이 갖춰져 실종 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 지원 대상은 배회나 실종 경험 혹은 실종 위험이 있는 관내 치매 환자로 동구치매안심센터(☎032-772-6307)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밖에 동구치매안심센터는 실종 예방을 위해 의류에 부착할 수 있는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를 무료 발급하고 있으며, 중부경찰서와 연계한 지문 사전등록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손목형 배회감지기 지원으로 치매환자 가족들의 불안감이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종예방서비스 지원 활성화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는 화학·화학공학 융합학과 백성현 교수 연구팀이 아연공기전지의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는 전극촉매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대기 중 산소와 아연의 화학반응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아연공기전지는 향후 리튬이온배터리를 대체할 차세대 전지로 평가받는다. 이론상 높은 용량과 에너지 밀도, 안정성, 친환경성, 가격경쟁성 등에서 다양한 장점을 가져 급증하는 에너지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 하지만 공기극에서 일어나는 산소환원 및 발생반응의 느린 촉매반응으로 인해 성능이 저하되는 단점이 있다. 또 현재 사용되는 촉매는 대부분 값비싼 귀금속 물질이기 때문에 상용화를 위해서는 비귀금속 기반 촉매 개발이 필수적이다. 연구팀은 철, 코발트 합금과 질소가 도핑된 탄소를 기반으로 하는 촉매에 구조결함이 유도된 케첸블랙 지지체를 도입해 촉매반응시간을 줄이고 안정성이 뛰어난 전극촉매 합성에 성공했다. 새로 개발된 전극촉매는 셀의 성능을 극대화해 충방전 등에서 전기화학적 성능을 향상시킨다. 또 이용되는 소재가 귀금속에 비해 저렴하기 때문에 가격경쟁력도 확보했다. 연구내용을 담은 두 개의 논문은 각각 국제 저명 학술지 ‘어플라이드 카탈리시스 B: 엔바이런먼탈’과 ‘케
인천본부세관은 18일, 20일 양 일 간 송도 소재 IBS타워 대회의실 및 온라인 화상 시스템(Zoom)을 통해 인천세관에 등록된 관세사를 대상으로 인천항 통관·물류 정상화의 실효적 추진을 위한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부터 인천세관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실화주 및 납세의무자 정보 성실신고’, ‘수입 선하증권 발행질서 확립’ 등 주요 정책을 안내하고 핵심 관세행정 파트너인 관세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세관은 인천항 통관·물류질서를 정상화하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LCL 실화주 성실신고 대책’을 추진, 명의위장업체 등 100여 곳을 적발하고 제재 및 계도를 통해 실화주 성실신고 문화를 확산했다. 또 수입 선하증권 검증으로 수입화물의 선하증권을 국내 화물운송주선업자(포워더)가 국내에서 발행하거나 선하증권 발행자격이 없는 해외 물류업자가 발행한 선하증권을 이용할 경우 제재를 가하는 등 선하증권 발행 질서 확립에도 힘쓰고 있다. 아울러 그동안 수입신고 시 납세의무자의 전화번호, 주소 등이 허위로 신고돼 관세행정에 차질을 빚어왔던 것과 관련, 납세의무자 정보를 불성실하게 신고한 관세사 및 화물운송주선업자에 대한 제재기준을 마련해
인천송도소방서는 인천해양경찰서 구조대와 합동으로 인명구조를 위한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합동훈련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를 위해 현장활동 경험 및 구조기술 공유를 통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중점 훈련 사항으로 ▲맨홀 및 수평·수직 구조기법 훈련 ▲구조대원 현장안전관리 지침 교육 ▲수난사고 유형별 대응절차 교육 ▲수난장비를 이용한 익수자 구조훈련 등이 진행됐다. 이윤미 119재난대응과장은 “복잡한 구조현장에서는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관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으로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재난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병무지청은 24일 인천시인재개발원에서 병역지정업체 복무관리 담당자 교육 및 2021년도 우수평가업체 포상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로 지난 2년 간 비대면으로 해오던 교육을 대면으로 전환, 실시한 것으로 모두 1200여 개 업체를 지역별로 나누어 6월 10일까지 방역당국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업체의 복무관리 담당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규정사항과 복무관리 위반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특히 산업지원인력의 근로권익 보호를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한국공인노무사회 소속 노무사의 ‘업체에서 꼭 알아야 할 노동법’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또 지난해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산업지원인력 권익보호와 근무환경 개선 등 복무관리 내실화에 기여해 높은 평가를 받은 태일전기(주) 등 6곳에 대한 우수 병역지정업체 포상도 함께 실시했다. 유병호 지청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복무관리에 애써주신 우수업체에 감사드리며, 산업기능요원의 효율적 활용으로 현장의 인력난과 청년실업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근무환경 개선과 부당노동행위 근절 등 산업지원인력에 대한 권익보호 및 산업재해 예방에 힘써 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