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는 2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17 통두레 모임 Action Plan 공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대회는 주민이 직접 지역의 생활속 문제를 발굴, 스스로 해결하기 위한 공동체 형성과 강화를 위한 통두레 모임을 기반으로 개최됐다. 행사에서는 2016년 한 해 동안 각각의 지역에서 활동한 통두레 모임 사례들을 공유하고 2017년 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구 관계자는 “주민이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경험하며 주민간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는 동시에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통두레 모임의 핵심”이라며 “2017년에도 성과 위주의 사업지원이 아닌 주민간 관계 형성과 주민 주도적 마을활동 지원에 초점을 맞춰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가 지역 사회적기업 제품들의 공공구매 확대를 추진한다. 시는 23일 내년 사회적기업 제품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 구매담당자 초청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공공기관에 납품을 희망하는 사회적기업과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1대1 매칭을 통해 우수제품 홍보와 내년 공공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제품에 대한 판로지원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예비)사회적기업 20개소 및 시, 군·구 및 출자·출연기관 구매담당자 210명이 참여한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 연수1동 축제추진위원회는 최근 ‘제1회 주민자치센터 발표회 및 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수강생들이 갈고 닦은 솜씨를 보여주고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퀼트공예품, 캘리그라피, 서각, 연필화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됐다./윤용해기자 youn@
SK와이번스 프로야구 김광현 선수 등 1988년생 동기생들이 지난 20일 이두환 선수의 기일을 기념해 최근 일일호프 행사에서 모은 수익금으로 연탄을 구입, 인천 남구 숭의1·3동 저소득 13세대에 2천600장을 전달했다. 또 1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닭죽을 대접하고 함께 하는 시간도 가졌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가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해외 전지훈련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1년여 앞두고 캐나다 국가대표팀의 피겨와 아이스하키 전지훈련지로 인천이 확정됐다. 시는 내년 4월 캐나다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12명이 선학국제빙상경기장에서의 전지훈련을 필두로 오는2018년 2월 같은 장소에서 피겨팀 30여명이 현지 적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같은 해 3월에는 장애인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30여명이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인천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개최를 위해 신설된 우수한 체육시설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각국의 국가대표팀 전지훈련에 대한 문의가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시는 한발 더 나아가 평창동계올림픽뿐만 아니라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2020 도쿄올림픽,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등 글로벌 스포츠이벤트의 전지훈련을 유치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설 계획이다. 우선적으로 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경기장과 숙박시설, 관광지, 인천정보 등이 담긴 리플렛을 제작해 각국 NOC(국가올림픽평의회)에 배부하는 등 적극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전지훈련 선수단에게는 경기장 시설
유정복 인천시장이 환경포럼에 참석해 ‘지속가능발전 녹색도시 인천’을 주제로 발표했다. 유 시장은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6차 한국환경정책평가원(KEI) 환경포럼’에 참석해 주제발표를 가졌다. 포럼은 환경분야 유일의 국책연구기관인 KEI의 외부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한 현실적인 정책개발을 위해 환경분야 전문가 및 정책결정자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주제발표에서 유 시장은 “300만 시대를 맞이한 인천은 수도권매립지, 화력발전소, LNG 인수기지,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 등 다수의 사회기반시설이 소재하고 있어 국가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해 왔으나 이들 시설 주변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악취, 미세먼지, 소음 등 많은 불편을 감내해야 했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이어 “이러한 시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 10월 발표한 환경주권과 연계, 인천의 권리 정상화와 시민의 환경권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고 환경주권 실현을 위한 정책을 제시했다. 한편, 인천시가 추진하는 대표적인 환경정책은 수도권매립지 개발과 연계한 아라뱃길 명소화, 녹색기후기금 GCF를 활용한 가치공유와 지역발전, 저어새의 천국 남동유수지 조성, 지역자원시설세 조정, 전국 최초
인천시 남구의회 박영기(58·사진) 사무국장이 이달말 정년을 1년 남겨두고 40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한다. 박 국장은 경기도 김포 출신으로 1977년 인천 중구청에서 공직생활에 시작, 동구 수도사업소를 거쳐 년 남구 숭의3동으로 자리를 옮긴 후 기획감사실, 총무과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업무경력을 쌓았다. 1998년 지방행정사무관 임관 이후에는 관교동장, 주안3동장, 용현5동장, 경제지원과장, 환경보전과장 등을 역임하고, 2015년 7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하여 의회사무국장으로 마지막 공직생활을 보냈다. 그는 구의회 사무국장 재직 상임위원회와 본회의 및 의전업무를 총괄하면서 의회의 원할한 운영과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는 그 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1989년 시정발전과 주민복지 증진 분야 인천직할시장 표창, 1994년 민주공무원 인천직할시장 표창, 30년 봉사상 표창 등 다수의 표창장을 받았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 송도2동 주민자치센터는 최근 주민센터 요리교실에서 생크림 케익 만들기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16년도 사랑의 발자국 사업의 일환으로 ‘나눔과 배려가 특별하지 않은 송도2동을 꿈꾸며 작지만 큰 나눔’이라는 주제로 생크림케익 30세트를 만들어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는 ‘제3회 인천시 공예명장’으로 목·칠분야 이수복(64·사진)씨를 선정하고 20일 공예명장 증서를 수여했다. 올해 공예명장은 지난 9월 시행계획 공고 후 각 군·구에서 추천된 4명의 공예명장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명장 및 교수 등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서면평가(1차), 현장평가(2차)를 거쳐 최종 1명의 공예명장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이수복 명장은 한국 전쟁 중 연평도에서 태어나 1970년 당시 최초의 직업 학교였던 ‘국립중앙직업훈련소’에서 목공기술을 배우기 시작한 이래 45년 동안 목공분야에서 종사하고 있다. 그는 2015년 대통령상, 2013년과 2015년 인천시장상 등 여러 표창장 및 상장을 수상하고,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특선, 인천시 공예품대전 은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시 조례에 따라 이 명장에게는 공예명장 칭호와 함께 명장증서 수여, 개발 장려금 지급, 국내·외 전시회 참가 시 우선 선정 등의 혜택이 지원된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는 20일 보건복지부의 ‘2015년 아동정책시행계획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복지부의 ‘아동정책기본계획’의 정책에 대해 시·도에서 최초로 수립한 시행계획에 대한 평가로,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진행됐다. 시는 5개 부문 85개 과제를 제출해 인천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아동복지사업이 타 지자체와 비교해 우수한 점과 부문별로 골고루 분포돼 있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기본계획과의 부합성, 영역별 사업배치의 적정성 등 기획분야 및 관계기관과의 적절성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는 한편, 유관기관 간 아동보호협조체계 구축여부에서는 가산점을 받기도 했다. 부문별로는 ‘미래를 준비하는 삶’ 분야로 ‘청소년 국제교류 추진’ 등 25개 과제, ‘건강한 삶’ 분야 ‘청소년 인터넷 중독 예방치료 사업’ 등 15개 과제, ‘안전한 삶’ 분야 ‘아동학대 예방사업’ 등 10개 과제, ‘함께하는 삶’ 분야 ‘가정위탁 지원사업 활성화’ 등 21개 과제, ‘기본계획 실행기반 조성’ 분야 ‘어린이날 기념행사’ 등 14개 과제이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