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2016년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지역안전 사업’평가에서도 ‘안심드림마을 조성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2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난 16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에서 개최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 및 지역안전프로그램 워크숍’에서 여성가족부장관 최우수상을, 안심드림마을 조성사업 수행기관인 인천YWCA 및 ㈔인천광역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기관 표창을 각각 받았다. 시는 ‘2016년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 평가’에서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본 평가에서 지난 해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역안전사업 분야에서는 3년 연속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윤용해기자 youn@
유정복 인천시장은 15일 인천시청을 방문한 김실 대한결핵협회 인천시지부 회장에게 결핵예방 및 퇴치사업을 위한 특별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올해 크리스마스 씰은 올바른 역사인식 확립을 위해 김구선생 등 독립운동가 10인을 선정해 발행됐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는 15일 시청 장미홀에서 대기, 수질, 악취 등 환경관련 인·허가를 받은 기업 중 모범기업 9곳을 2017년 환경관리 우수기업으로 지정하고 지정패를 수여했다. 내년도 환경관리 우수기업은 ㈜셀트리온 2공장, ㈜삼양사 인천2공장, ㈜사조해표 인천공장, 서부사료㈜, 유진기업㈜송도, 솔베이실리카코리아㈜, 코스모코스, ㈜풍전비철, ㈜진흥주물 등 9개 업체이다. 환경관리 우수기업 지정제도는 인천 소재 기업의 자율적 환경관리를 유도해 모범기업으로 육성하고, 오염물질 배출업소의 자율적 환경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우수기업 등급에 따라 1~3년간 차등으로 지정 됐으며 지정기간 동안 정기지도점검 면제 및 환경개선자금 우선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내년에는 올해 지정된 7개 업체를 포함해 16개 업체가 지정·운영된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지난 14일 구청에서 해송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자유학기제는 학생들이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학생참여형으로 수업을 개선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다. 이 날 해송중학교 학생들은 소회의실에서 이재호 구청장과 면담을 진행 후 U-CITY통합운영센터, 인터넷방송국 등 구청 각 부서를 2인 1조로 방문, 멘토와의 만남을 진행함으로써 공무원이라는 직업을 간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자유학기제 시행으로 구청을 방문하는 학생들에게 공무원에 대해 잘 알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겠다”며 “타 기관과 연계해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개발, 관내 학생들이 꿈과 끼를 찾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 주안6동 주민센터는 지난 13일 인천가정법원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안영길 인천가정법원장을 비롯해 가정법원 내 직원들로 조직된 ‘누리봄봉사단‘ 회원들은 직접 담근 김장 김치 15상자(1상자 10kg)와 라면 15상자를 지역의 소외이웃들에게 전달했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가 내년에도 미래 먹거리인 8대 전략산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14일 ‘2016년 하반기 8대 전략산업 추진실적 보고회’를 갖고 추진사업을 점검하는 한편 산업별 클러스터 구축, R&D 및 마케팅 지원, 첨단과 기존산단의 균형발전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8대 전략산업은 첨단자동차, 뷰티, 로봇, 바이오, 항공, 물류, 관광, 녹색기후금융 등으로 지난 2014년 10월 유정복 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선정한 핵심과제 중 하나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내년도 신규사업 발굴과 중소기업 R&D 지원체계 구축 등으로 기업의 생산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키로 했다. 우선 첨단자동차 산업 분야는 청라지구 로봇랜드에 건설되고 있는 로봇산업지원센터와 항공안전기술원 및 드론인증센터 등에 기계, 전자, 제어 등이 복합적으로 융합되는 지능형 로봇산업 관련 앵커기업들을 입주시켜 미래기술 경쟁시대의 로봇산업의 발전 전략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바이오산업 분야는 최근 매립이 완료된 송도11공구 20만㎡를 바이오 융합 산업기술단지로 지정, 세계 최고의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항공산업 분야는 세계
인하대학교는 최순자 총장이 지난 13일 기말고사를 준비하고 있는 재학생들에게 추위를 녹여줄 따뜻한 야식 선물을 깜짝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최 총장은 이날 늦은 시간까지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생들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에이플러스(A+)야식당’을 마련했다. ‘에이플러스(A+) 야식당’ 행사는 지난 2015년 중간고사 기간 최 총장의 피자 배달과 지난 4월 19일 학생 대상 설문 조사를 통해 햄버거로 야식메뉴를 선정해 전달한 것에 이어 진행된 학생 격려 행사이다. 최 총장은 인하대 교무위원 및 총대의원회 관계자들과 학생회관내 학생식당을 찾아 지난 1954년 개교 년도에 맞춰 1천954인분의 꼬치어묵탕과 커피, 샌드위치를 학생들에게 일일이 나눠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최 총장은 “날씨가 추움에도 밤늦게까지 공부에 열중하는 학생들의 모습에 따뜻한 야식 선물을 준비하게 됐다”며 “학생들의 노력이 개인의 발전뿐만 아니라 인하대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지역 공동주택 중 올해 최우수 관리단지로 선정된 송도 더샵그린워크1차 아파트에 인증패가 부착됐다. 인천시는 연수구 송도더샵 그린워크1차 아파트에서 올해 공동주택 최우수 관리단지 인증패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의 공동주택 우수 관리단지 선정제도는 공동주택 우수관리 사례를 발굴해 널리 알리고 공동체문화를 확산·보급함으로써 아파트 분쟁·갈등을 사전에 해소하며 이웃간 공동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도입됐다. 지난 해에는 청천푸르지오 아파트가 전국 최우수 아파트로 선정된 바 있다 송도 더샵그린워크1차 아파트는 입주한지 얼마 되지 않은 아파트임에도 공동체 활성화 부문에서 다양한 문화강좌 프로그램을 4계절 내내 개설해 운영하면서 ‘이웃과 함께 어울림’이란 주제로 입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사례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성수 행정부시장은 “앞으로도 행복하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 단지를 유지해 아파트 관리의 모범사례가 돼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용해기자 youn@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30년간 장기 거주할 수 있는 주거복지 내용이 강화된 ‘서민용 뉴스테이’가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남동을)은 13일 공공임대주택과 민간임대주택의 절충형인 ‘사회임대주택’을 도입·확산하는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민간임대주택의 범위에 사회임대주택을 추가해 정부와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공급촉진에 나서도록 하는 것을 담고 있다. 정부는 공급택지 발굴, 주택도시기금 지원, 보증상품 개발, 지원센터 설치·운영 등을 포함한 사회임대주택 지원계획을 수립해 주거종합계획에 포함토록 했다. 사회임대주택사업자는 정부 및 지자체, 공공기관, 지방공사에게 토지 등을 우선 공급받을 수 있고 임대주택 건설, 공급 시 세제감면, 건폐율 및 용적률 완화 등 규제 특례도 부여된다. 또 촉진지구 외에 지역에서 수의계약 방법으로 사회임대주택사업자에게 국유재산 또는 공유재산을 매각·대부하고, 임대료를 감면할 수 있도록 했다. 법안이 통과돼 사회임대주택이 활성화되면 초기 임대료는 시세의 80% 이하 수준에서 공급될 전망이다. 임대료 인상률도 공공임대와 마찬가지로 연 5%로 제한되며, 최대 30년간 장기 거주가 가능
유정복 인천시장은 13일 인천~기타큐슈 간 직항노선 신규취항을 기념, 인천을 방문한 기타하시 겐지(北橋健治)기타큐슈 시장과 만나 양도시의 경제·문화·관광 교류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유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에 인천-기타큐슈간 직항노선이 개통됨에 따라 양시가 더욱 가깝고 편리하게 왕래할 수 있게 돼 반갑다”며 “상호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관광 인프라 정비 등을 통해 매력적인 방문 환경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에 기타하시 시장은 “세계적인 허브공항인 인천 공항과 기타큐슈 공항간 직항노선이 만들어져 규슈지역 시민들의 편의성이 증대돼 기쁘다”며 “기타큐슈공항의 국제공항으로서의 역할 증대와 관광객 유치에 대한 기대감이 크며 인천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큐슈시장 일행은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공공종합문학관인 한국근대문학관과 인천상공회의소를 차례로 방문했으며 유 시장이 주최한 환영만찬에서 두 도시 협력과 발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후 14일 출국할 예정이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