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가 최근 학생들의 안전한 밤길 통행을 위해 학교 주변 가로등을 LED 가로등으로 교체하는 정비작업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정비작업에서는 인천여고, 박문여고 등 관내 학교 주변과 동춘역 지하보도 등은 LED 가로등으로 교체하고 어둡다는 민원이 발생한 지역은 가로등을 추가 설치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가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국 최초로 ‘여성장애인 공예작품 합동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2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시청 중앙홀에서 노틀담복지관,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 여성장애인어울림센터, ㈔내일을여는멋진여성인천협회 여성장애인어울림센터 등 여성장애인 교육지원사업 수행기관 3개소와 합동으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장애와 여성이라는 이중제약으로 사회참여의 기회를 갖지 못한 여성장애인들이 1년 동안 역량강화 교육 및 자조모임에서 제작한 공예작품 전시와 체험코너를 운영함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여성장애인들이 제작한 압화, 냅킨, 한지, 가죽, 양말 공예, 리본아트 등 12종 571점이 전시된다. 또 시는 관람자를 위해 캘리그라피, 천연비누, 압화, 아로마 향초 제작 체험코너도 마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리는 행사로 준비했다. 시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여성장애인들의 공예작품 합동전시회가 모든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내년 사업을 위해 여성장애인 교육지원사업 수행기관을 공모 중에
인천 남구는 지난 17일 인천발전연구원(이하 인발연)과 정책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구는 지역현안에 대한 분석과 맞춤형 정책을 제안받고 인발연은 연구원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협약은 구가 제안한 정책 연구과제를 인발연이 연간 2~3건을 수행하고 정책 연구 보고서의 실효성 증진을 위해 상호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인발연은 구의 구정운영과 관련된 조언과 자문에 적극 참여하고 협력할 예정이다. 박우섭 구청장은 “인발연과의 업무협약으로 구정에 필요한 맞춤형 연구를 수행할 수 있어 구의 행정수준이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속가능한 남구 발전이 더욱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지난 6월부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렛츠런문화공감센터 연수점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세탁소’ 를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주민센터 자원봉사상담가가 방문해 가정에서 처리하기 어려운 빨래를 직접 수거해 세탁 후 배달까지 하는 복지사업이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17일 국제키와니스북인천클럽으로부터 마스크 3천780개, 건강기능식품 50개를 기부받았다. 이번에 기부받은 물품은 광역푸드뱅크에서 기초 푸드뱅크·마켓을 통해서 인천지역 저소득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는 장애인의 생활영역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방문서비스를 강화한다. 시는 17일 고가의 자세유지기구를 구입하기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자세유지대 등을 지원하는 장애인 자세유지기구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자세유지기구 보급사업’은 전국에서 유일한 인천시만의 장애인 특수시책 사업이다. 시는 고가의 자세유지기구를 구입하기 어려운 저소득층에게는 전액을, 일반인에게는 비용 일부를 지원하며 보급 후에는 3~6개월 단위로 정기적인 A/S도 실시한다. 지난 10월말 기준 288건의 자세유지기구(이동기기 포함)를 제작·보급해 중증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는 물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또 ‘인천형 공감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내년부터 기존 자세유지기구센터 내에서만 운영하던 제작·보급 서비스를 특수차량을 이용해 개인별 또는 그룹별 주3회 ‘찾아가는 방문서비스’로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찾아가는 방문서비스’ 확대 시행으로 내년에는 400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외출이 불가능한 보호자 및 장애 자녀에 대한 서비스확대로 대기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환경에 맞는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인천지역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기 위한 어린이 과학교실을 운영, 과학자가 꿈인 어린이들의 희망이 되고 있다. 17일 연구원에 따르면 연구원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생활에 적용시킬 수 있는 과학실험을 쉽고 재밌게 직접 체험하게 하는 ‘어린이 과학교실’을 지난 2012년부터 시작, 보건과학교실(4, 10월)과 생활과학교실(5, 11월)로 나눠 일년에 총 4회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12일 열린 과학교실을 끝으로 준비된 일정을 모두 마쳤으며 4회 동안 47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과학자의 꿈을 키웠다. 올해 보건과학교실에서는 손 씻기 전후의 손바닥에 있는 세균을 배양해 봄으로써 손 씻기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했으며 미생물과 모기를 현미경으로 직접 관찰하는 시간도 가졌다. 생활과학교실에서는 식품 속 타르색소 추출 등을 통해 식품첨가물 및 식품 중 유해물질에 대해 알아보고 박층크로마토그래프법을 이용해 한약재(감초)를 확인하는 실험도 진행했다. 어린이 과학교실은 과학실험을 체험할 뿐 아니라 보건환경연구원의 실험실과 환경을 살펴볼 수 있고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직업체험도 할 수 있기 때문에 1석 2조의 효과가 있다.
민간주도 공익재단인 ‘학산나눔재단’이 출범후 첫 나눔 행사를 가졌다. 학산나눔재단은 지난 16일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에서 지역주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피아니스트 윤효간과 함께하는 ‘희망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착한 나눔, 건강한 나눔으로 새로운 나눔 문화 시민운동 확산’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콘서트는 지역주민의 나눔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진행됐다. 콘서트는 작·편곡가 겸 피아니스트 윤효간의 ‘Hey Jude’를 시작으로 엄마야 누나야, 섬집아기, 따오기, 마법의 성, 10월의 어느 멋진 날 등 따뜻한 이야기가 있는 피아노 공연으로 진행됐다. 이후 박우섭 남구청장이 참여, 나눔에 대한 토크콘서트도 함께 진행됐다. 박 구청장은 “남구의 나눔을 통해 지역을 되살리고 변화를 이끌어 내 지역 문제의 해결과 대안을 함께 고민해 주는 역할을 학산나눔재단이 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지난 달 13일 창립총회를 거쳐 남구에 자발적인 기부와 나눔운동으로 지역이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주도로 설립됐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가 겨울철 상수도 동파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해 ‘동절기 비상급수 상황실’을 운영한다. 16일 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2017년 2월말까지 3개월 동안 한파로 인한 동파, 동결, 누수발생 시 신속한 복구 등 비상급수 체계를 확립한다. 본부는 이 기간을 동절기 비상급수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본부 내에 급수상황실을 설치해 비상근무 실시, 수도미터 동파방지, 공사장 및 시설물 안전점검, 생활민원 기동복구반 운영 등 분야별 대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본부는 정수장 7개소, 가압장 71개소, 배수지 26개소 등 상수도 시설 공사 중인 건설현장 등에 대한 시설물 안전점검을 이달 말까지 마칠 예정이다. 또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수도시설관리소 및 각 수도사업소에 생활민원 기동복구반을 편성·운영하는 등 시민불편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동절기 기간 동안 수도미터 동파, 누수 신고 등 수돗물 관련 문의는 미추홀 콜센터(지역번호 없이 120번)로 전화하면 된다. 하명국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겨울철 한파로 인한 수도미터 동파, 동결, 누수 발생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비상연락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시민들에게도 수도미터함의 보온유지와 장기간 수돗물을
인천 연수구가 지난 15일 지역 내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경영강화 마케팅 교육을 진행했다. 16일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경제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들 영업실적으로 개선하고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유통환경 변화와 SNS마케팅’이라는 주제로 ▲고객으로부터 출발하라 ▲검색엔진 마케팅의 허와 실 ▲SNS마케팅 왜 필요한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마케팅 기법 ▲QR코드활용 홍보전단 마케팅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컨설팅 성격으로 진행됐다. 특히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SNS활용 마케팅 위주로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해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컨설팅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창업과 경영개선에 필요한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