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 ‘도시공원 개발행위 특례사업’이 개발 사업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시는 미집행 공원 개발을 통해 시민들의 휴식처인 공원을 확충하기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으나 이에 따른 재정부담으로 인해 ‘도시공원 개발행위 특례사업’을 진행중이다. ‘도시공원 개발행위 특례사업’은 5만㎡ 이상의 면적의 미조성 공원부지 70%를 민간공원추진자가 공원으로 조성해 시에 기부채납하는 대신 나머지 30%의 땅에 공동주택 등 개발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한 제도이다. 시는 이에 따라 무주골공원, 연희공원, 검단16호공원, 송도2공원을 대상으로 추진중이며 각각 신화건영 등 8개사, 한서엔지니어링㈜ 등 10개사, 경화건설㈜ 등 6개사, 구일산업개발주식회사 등 11개사가 의향서를 제출했다. 제안서 제출의향서를 제출한 업체들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업체간 컨소시엄구성 등의 절차를 거친다. 또 시에서 제시한 제안서 작성 지침서에 의거, 제안서를 오는 12월 28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시는 ‘제안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오는 2017년 2월까지 심사평가와 ‘인천광역시 도시공원위원회’의 자문결과를 참조해 ‘우선 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이후 타당성검토, 도시공원위원
인천 연수구는 3일 연수아트홀에서 구청장과 함께하는 ‘2016 교육 공감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방송인 조영구씨가 진행을 맡았으며 이재호 구청장과 교육 관련 패널 3인이 수레바퀴 꿈 교실, 연수큰재장학재단, 해외자매도시와의 국제교류,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미추홀 비류 인형극단 등 구의 주요 사업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 현장에서 포스트잇 이벤트로 받은 질문에 대한 즉문즉답의 시간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등 구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연수구에서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로서 일방적인 강연이나 설명이 아닌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돼 매우 인상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민과 정책으로 소통하고 모두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 지향적 교육 정책을 추구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 옥련1동은 지난 1일과 2일 옥련빌라(한나루로180번길 33) 주변에 ‘밝고 안전한 거리 만들기’를 위한 벽화그리기를 실시했다. 이 날 ‘옥련17 함께하는 이웃’과 동 자생단체들은 흉물스런 모습으로 지역을 어둡게 하고 있던 콘크리트 방음벽에 아름다운 벽화를 그려 넣었다./윤용해기자 youn@
인하대·경제산업테크노파크 등 드림팀 구성 정부사업에 응모 세종·대구시 등과 경쟁서 선정땐 송도 산업기술지원단지내 조성 국비 120억·인하대 220억 투입 인천시가 항공산업 육성을 위해 항공관련 모든 기관이 참여한 드림팀을 구성했다. 시는 2일 항공산업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인하대학교,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등이 참여, 산업통상자원부의 ‘인천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에 응모했다. 인천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은 인천국제공항의 강점을 살려 최첨단 항공산업을 자동차, 기계 등의 뿌리 산업과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원도심 산업단지 지원을 위해 조성된 송도국제도시내 인천산업기술지원단지에 조성하게 된다. 인천산학융합지구의 가장 큰 특징은 C-School(Creative-school)의 도입으로 단순 교육과 수동적 산업지원이 아닌 창의적 교육을 통한 문제해결과 이를 산업에 응용하는 방식이다. C-School은 미국 스탠포드대학과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등에서 최근에 도입, 전 세계로 확산되는 신개념 교육 방식이자 산학융합 프로그램이다. 시가 인천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에 선정되면 5년간 120억 원의 국비를 지
인천시가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개선하고 장애인이 직접 제작한 생산품들의 판매확대를 위해 전시회를 개최한다. 시는 오는 4일 시청 중앙홀에서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생산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 구매제도의 홍보와 구매 유도를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회에서는 핸인핸, 굿프랜드 등 27개 업체에서 생산한 복사용지류·파일류 등의 사무용품과 판촉물, 인쇄물, 화장지, 칫솔, 재생 카드리지, 종이컵, 수제비누 등 다양한 생활용품들이 전시·판매된다. 시는 그 동안 장애인생산품 판매촉진을 위해 상반기에 부서별 우선 구매 컨설팅을 실시했고 구매업무 담당자 순회 교육실시 등을 통해 현재까지 21억 원의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구매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시 본청과 산하 기관, 교육청 구매담당자에게 다양한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알림으로써 선택의 폭을 넓혀 장애인생산품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생산품 판로 증진을 위해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일반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가 행락철 대형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전세버스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부당행위 70건을 적발하고 개선명령을 내렸다. 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전세버스 수요가 많은 가을 행락철을 맞아 대형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달 6일부터 26일까지 전세버스 운송사업체 및 관내 관광지에서 인천시, 군·구, 교통안전공단, 인천지방경찰청과 합동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 이 같이 적발했다. 이번 점검은 전세버스 50대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16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적발사항은 운행기록계 미제출 16건, 운수종사자 관리 부적정이 26건 등이었으며 운행기록 분석자료상 시속 110km이상 주행으로 속도제한 장치 해제가 의심되는 37대에 대해서는 임시 검사명령을 지시했다. 또 전세버스 이용이 많은 가을 행락철 관광지 노상점검으로 강화군 내 광성보, 옥토끼우주센타, 영종도 화물터미널, 인천대공원 내 전세버스 주차장에서 노상 점검을 실시해 51건을 별도로 적발했다. 버스 운전자격 증명 미게시 12건, 소화기 불량 8건, 등화장치 및 타이어 불량 7건 등이었다. 시는 점검결과에 대해 해당 업체에 이달 초까지 조치 완료를 통보하고 이를 이행치 않을 경우 과징금 등 행정처분
인천 남구는 지난달 31일 숭의보건지소 보건프로그램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구는 2016년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해 지난 해부터 조례 정비와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구성 등 여성친화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말 여성가족부에 여성친화도시 지정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윤용해기자 youn@
연수구 연수3동은 인천공동모금회로부터 ㈜크린웰이 저소득 주민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오는 24일, 25일 동복지위원회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담그기 사업’에 쓰일 수 있도록 지정 기탁됐다. /윤용해기자 youn@
한·중·일 동북아시아 3개국의 항만 발전과 물류 네트워크 촉진을 위한 항만국장 회의가 처음으로 인천에서 개최된다. 인천시는 2일부터 오는 4일까지 송도 경원재와 센트럴파크호텔에서 한·중·일 항만분야 최고 실무자인 국장급이 참여하는 ‘제17회 동북아 항만국장회의 및 항만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동북아 항만국장회의는 3개국이 지난 2000년부터 순차대로 개최해 온 행사로 이번 회의는 시가 유치를 신청, 최종 확정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3개국을 대표하는 정부, 연구기관, 항만관련 협회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첫 날인 2일에는 항만과장급 회의가, 3일에는 항만국장급 회의가 개최돼 3개국 항만정책 현안과 공동연구과제 등 주요 현안사항이 논의된다. 특히 마지막 날인 4일에는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항만과 도시의 조화로운 발전’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움이 개최돼 ‘글로벌 여건변화에 대응한 항만정책과 4차 산업혁명과 항만’에 대해 3개국 연구기관 등의 발표와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인천에서 개최되는 동북아 항만국장 회의와 심포지움을 통해 발전된 인천항을 홍보함으로써 인천항이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한·중·일
인천 연수구는 오는 3일 구청 연수아트홀에서 구청장과 함께하는 ‘2016 교육 공감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올해 구에서 추진한 교육 지원 사업 및 정책에 대한 공유와 향후 교육지원사업 발전전략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학부모가 직접 참여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다. 방송인 조영구의 진행으로 이재호 구청장과 교육 관련 패널 3인의 대담과 질의 응답으로 구성되며 행사 전 포스트잇 이벤트를 통해 참석자 누구나 질문을 하고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 및 학부모는 별도의 예약신청 없이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토크 콘서트를 통해 구민과 정책으로 소통하고 미래지향적 교육정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다양한 교육수요에 대한 포용성을 갖고 학부모와 함께 만들어가는 협력적 쌍방향성 교육 정책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