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는 이달 7일부터 21일까지인 제21회 식품안전주간을 맞이해 19일 용일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어린이 건강 up! 식생활 교실을 진행한다. ‘어린이 건강 up! 식생활 교실’은 지난 2018년부터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바람직한 식품 섭취 및 식습관에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됐다. 학생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진행된다. 11월까지 9개 초등학교 45학급 1000여 명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당·나트륨 섭취 줄이기, 식품첨가물 이해하기, 안전한 식품 선택 등 이론 교육과 함께 염도 측정하기, 건강 간식 만들기 등 다양한 어린이 참여 실습 교육도 이뤄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식생활 관리 능력을 갖추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목공예센터는 14일 저소득 아동을 위한 목공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행사는 신한은행 미추홀구청지점 후원으로 열렸으며 아동공동생활가정시설에 필요로 하는 물품을 사전 문의해 1인용 학생 좌식 책상과 책장 각 10개를 아동들과 목공 수업을 이수한 수강생들이 함께 제작했다. 한 아동은 “내가 만든 내 책상과 내 책장, 여기서 공부해야지”라며 학습의지를 보였다.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목공센터가 개방할 수 없었지만 시설과 장비 등을 정비하는 시간으로 준비한 만큼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활동과 교육으로 많은 주민들이 힐링하며 이웃 공동체에 꼭 필요한 시설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숭의목공예센터는 전문목공예 수업과 학생 및 장애인 등을 위한 체험학습 등으로 매년 1000여 명이 방문하는 곳으로, 지난해 10월 목공 전문단체 ‘뿌리깊은 나무’에 위탁운영 중이다. 센터는 목재문화진흥원, 학산문화원 등 각종 기관과 협약을 맺고 아카이빙 등 목공 관련 사업 영역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유네스코 세계시민교육 클러스터 도시인 인천시 연수구는 빠르고 효과적인 세계시민교육 가치 공유와 실천을 위해 현장을 찾아 나섰다. 신청을 통해 지역의 희망 기관·단체를 선정하고 해당 기관 일정에 맞춰 학습매니저 배치를 비롯한 출결관리, 모니터링 등을 돕는 세계시민교육 강좌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년 전부터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대면·비대면을 병행한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나 아파트 단체 등으로 대상을 확대해 현장 위주로 추진하기는 처음이다. 올해는 학습자들의 흥미유발과 실천 의지 향상을 위해 실습, 토론, 게임 등을 활용한 참여식 교육으로 운영된다. 또 일회성 강의에서 벗어나 이론 및 실천으로 접목할 수 있도록 다회차 구성으로 운영을 변경하고 지역 단체 및 아파트 커뮤니티 등 참여 기관과 학습 대상도 확대했다. 프로그램 과정은 ‘시민가치 챌린지’로 ▲휴먼 ▲그린 ▲에코 ▲정보 ▲스마트 ▲아이와 함께 에코챌린지2가 주제이며 신청을 통해 운영 적격성 심사를 거친 7개 단체를 대상으로 6월부터 교육을 시작한다. 2019년 유네스코 세계시민교육 클러스터 도시로 선정된 연수구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도 온·오프라인 세계시민교육을 활발히 진행해 왔다.
인천시 동구는 최근 금창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1기 금창동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금창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6월 27일까지 총 8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도시재생과 주민협의체 ▲도시재생과 지역자원 ▲도시재생과 주민참여 ▲수원시 행궁동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금창동의 마을 현황을 살펴보고 마을에 필요한 주민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주민공모사업 계획서 작성법에 대한 분과별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금창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주민주도의 상향식 도시재생 체계 수립을 위해 지속적인 주민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도시재생대학은 주민들이 다양한 활동을 공유하는 가운데 스스로 마을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금창동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 화수1·화평동 통장자율회는 최근 관내 청소 취약지를 중심으로 대청소를 시행하는 ‘클린업데이’를 진행했다. 통장자율회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참여로 이뤄진 이날 클린업데이 참가자들은 인도와 공폐가 사이에 방치된 무단투기 쓰레기와 건초더미를 치우고, 재활용 분리배출 개선사업을 홍보하는 등 깨끗한 우리 동네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행사를 주관한 조한익 통장자율회장은 “클린업데이에 참여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임종대 화수1·화평동장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마을 경관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통장들께 감사드리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화수1·화평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김정식 더불어민주당 인천 미추홀구청장 후보는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16일 김 후보는 “부모의 학력·경제력이 자녀에게 대물림되는 사회는 미래가 없다”며 “소득 격차가 교육 기회의 불평등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공약으로 ▲학산장학기금 기부제 도입 ▲맞춤형 진로진학 교육정책 시행 ▲공직 체험형 인턴십 Do Dream ▲코딩, 블록체인 교육 지원 확대 ▲환경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관·학 협력 환경경제 교육 프로그램 시행 ▲학원 무료수강 재능 기부 ▲지역예술가를 활용한 예술·디자인 문화교육 실시 등을 내걸었다. 학산장학기금 기부제는 지방세기본법의 지방세환급금 타인 양도 규정에 의거, 소액 지방세 미환급금을 납세자 동의를 얻어 기부하는 제도다. 코딩, 블록체인 교육 지원을 확대해 미래 먹거리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 제고와 교육 지원으로 4차 산업혁명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일에도 전념할 계획이다. 또 인천시학원연합회와 협약을 맺어 지역 저소득층 가정 학생 중 무료수강 희망 학생은 학원과 연계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나눔 재능기부 지원사업도 시행하겠다고 약속했다. 미추홀구 진로교육지원센터가 지난해 실시한
인하대학교는 전기컴퓨터공학과 박인규 교수가 이끄는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인공지능융합 혁신인재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공지능융합 분야의 석·박사급 고급 인재를 양성하는 것으로 전국에서 5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과기부로부터 최장 4년 간 52.5억 원을 지원받는다. 인하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는 2020년 과기부가 지원하는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지원사업’에 이어 연속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특화산업인 제조, 물류, 포털(공항, 항만), 의료 분야 산업의 혁신형 인공지능융합 특화인재를 양성하고 산학협력의 질적 수준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시각 인지지능, 시공간 분석지능, 시계열 예측지능, 의료 진단지능 기술에 기반한 AI(Academy-Industry) 트윈형 산학협력체제를 구축한다. 계획된 다년도 산학공동프로젝트가 22개이며 연평균 18개의 프로젝트가 동시에 운영된다. 도출된 성과는 워크북 형태로 개발·공유해 산학공동프로젝트 성과모델을 정립할 예정이다. 문제해결형 AI 융합 혁신인재 양성도 고도화한다. 특화연구 활성화 및 특화교육과정 운영, 수요기업 중심의 산학협력, A
이영훈 국민의힘 인천 미추홀구청장 후보는 주말인 15일 생활체육과 관련한 공약을 발표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먼저 파크골프 동호인들을 위한 파크골프장 조성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미추홀구에 파크골프장이 없어 동호인들께서 이웃한 연수구 등으로 전전하며 운동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우리구에서도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용현학익지구 내 유수지 상부에 시설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반려동물 동반자들이 안심하고 야외활동과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반려동물 놀이터를 생활체육시설과 함께 만들겠다는 복안도 밝혔다. 이밖에 캠핑존과 바비큐존을 소규모 단위로 조성해 생활레저의 요구와 수요에 대응하고 민원발생은 사전에 철저히 예방한다는 계획도 함께 공약했다. 이영훈 후보는 “우리 구는 도심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여러 가지 제약이 있다”면서도 “구민들의 휴식 공간 제공에 더 적극 나서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환경부가 오토바이 소음규제를 강화하는 ‘이륜차 소음관리 체계 개편’ 내용을 발표한 가운데 김정식 민주당 인천 미추홀구청장 후보가 이륜차 소음관련 대책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코로나19 이후 배달문화 일상화로 이륜차 소음뿐만 아니라 교통사고 유발 등 청소년의 사회문제로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김 후보는 ▲상습 소음 민원 발생 지점 ‘이동소음 규제지역’ 설정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경찰청과 이륜차 소음 유발행위 합동단속 실시 ▲카센터 등 정비업소 및 이륜차 판매업소 대상 불법 개조행위 지도 및 계도 ▲지역 내 주요 교차로 소음 단속 플래카드 상시 게첩 ▲불법 차량개조여부 확인 민원제도 실시 등의 공약을 내놨다. 차량개조여부 확인 민원제도는 굉음을 유발하는 불법개조 의심 이륜차 발견 시 주민이 전담부서에 차량번호를 제보하면 차량개조여부 확인을 위한 임시 검사 안내문을 통지해 불법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또 인천시가 시행 중인 전기이륜차 민간 보급사업을 적극 홍보해 주택가 소음을 줄이는 등 배달 문화 변화와 청정도시 실현을 도모한다. 김정식 후보는 “최근 코로나19로 배달앱과 배달대행서비스 이용 증가에 따라 생계형 배달 오토바이가 증가하고 있
6·1 전국지방선거 출마하는 정창규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의원 후보(미추홀구 제2선거구)는 지난 12일 주안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 허종식 국회의원,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후보, 재개발추진위원회(가칭) 지역위원장, 주민들과 주안2·4동 재정비촉진지구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허종식 의원 주최로 이뤄졌으며 지역 주민들과 재개발추진위원회 각 구역 위원장이 참석, 주안2·4동 일원 재개발 관련 계획을 설명하고 주민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에서 재개발추진위원회 위원장들은 재개발 관련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또 재개발 관련 정책 보완점에 대해 질의응답을 하는 등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후보는 “주안2·4동 재개발은 지난 2008년부터 오랫동안 끌고왔던 과제였다”면서 “드디어 지난 4월 28일, 인천시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주안2·4동 일원 재정비촉진지구 지정(변경) 및 재정비촉진계획(변경)’ 안건이 조건부 통과해 이제 고시만을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르면 다음 주 중 고시가 날 것으로 예상되며, 재개발을 위한 행정적 절차는 모두 준비가 되는 것”면서 “후속절차인 구역 지정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구와 시의 긴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