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과 새누리당 염동열 의원(태백·영월·평창·정선)이 11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IT 융합을 통한 학교체육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수월성 교육, 대입입시 위주의 우리교육 현실로 인해 등한시 되고 있는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여야 교문위 국회의원과 교육부, 문화부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새누리당 문대성 의원의 사회속에 김경숙 이화여대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하며 인하대 오수학 교수, 골프존 임동진 상무가 발제를 맡았다. 또 교육부 인성체육예술교육과 김석과 과장 한국스포츠개발원 이용식 박사 서울 송정중학교 이문표 교사가 토론자로 참여해 학교체육 교육의 새로운 정책방향을 제시한다. 윤 의원은 “수월성 교육의 폐해로 움직임을 잃은 학생들에게 IT기술을 통해 다시금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할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IT융합형 체육교육을 통해 학교체육 활성화의 계기를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 =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부경찰서는 지난 6일 수사·형사 팀장 및 수사과 경제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 눈높이 수사 서비스 구현을 위한 수사·형사 민원부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신속 공정한 사건처리와 함께 국민의 눈높이로 사건 관계인의 목소리를 경청해주는 경찰 서비스에 대한 교양으로 이뤄졌다. 정지용 남부서장은 “민원인의 입장에서 세심하게 고려하고,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업무관행을 개선해 수사에 대한 국민적 지지를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경찰에 대한 신뢰도와 치안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민원처리 및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 연수구는 최근 장애인들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를 추가 설치했다. 7일 구에 따르면 구는 관내 유동인구가 많은 연수2동, 연수3동, 선학동, 청학동 주민센터 등 4곳에 급속충전기를 추가설치했다. 지난해는 동춘역, 경인의료재활센터병원, 장애인보장구무료수리센터, 구청 민원실에 설치해 현재 총 8개소에서 운영된다. 그동안 전동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은 매년 증가하고 있음에도 이동중 갑작스런 배터리 방전에 항시 불안했으나 이번 급속충전기 추가 설치로 불편함을 상당히 해소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에 설치한 급속충전기는 최대 2시간 이내에 충전이 가능해 일반충전기에 비해 충전 속도가 두세 배 빠르며, 한 번에 두 대의 배터리 충전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급속충전기 설치로 지역에 거주하는 약 400여명의 전동휠체어 이용자들의 편의를 기대한다”며 “장애인의 이동 편익증진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공단소방서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방학 맞이 취약계층 청소년 체험위주의 소방안전교실을 열었다. 체험행사는 연수구 지역아동센터 15개소 학생 및 지도교사 324명이 3일 동안 공단소방서를 방문 위기대처능력 함양 및 안전의식을 제고에 중점을 뒀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 옹진군은 2014년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화봉송을 오는 14일 서해 5도서인 백령도 지역에서 실시한다. 7일 군에 따르면 백령도 성화봉송은 14일 8시20분 인천항여객터미널에서 선박을 이용, 주자봉송 3.43㎞, 차량봉송 19.6㎞로 진행되며 55명의 주자가 참여한다. 또 백령도 풍물단의 사전 문화공연과 흰날개 무용단공연 및 백령초등학교 난타공연 등으로 성화 환영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서해 최북단에 위치한 백령도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마스코트인 점박이물범 300마리의 서식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또 천연기념물인 사곶해변과 두무진 명승지 등 천혜의 아름다운 비경을 자랑하는 한반도 최고의 안보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다. NLL 남·북 긴장관계 속에서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로 진행되는 백령도 성화봉송은 평화정착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 국내 성화봉송은 백령도와 제주도, 울릉도로 이어지는 바닷길과 전국 70개 시·군·구를 돌아 9월19일 대회 개회식 날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 도착한다. /윤용해기자 youn@
새정치민주연합 윤관석 국회의원(남동을, 교육문체위)은 7일 한국관광공사 상임감사직 내정 철회를 주장했다. 윤 의원은 “현 정권은 세월호 참사 이후 관피아 척결을 강조하지만 뒤로는 자기 사람 챙기기에만 혈안이 돼 있다”며 “한국관광공사 상임감사에 경력없는 무자격자인 자니윤씨를 내정한 것은 대한민국 관광업계와 국민 정서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전형적인 낙하산 보은인사”라고 비판했다. 이어 “대선캠프 재외선거대책위 위원장이었던 자니윤을 감사에 임명하는 것은 관광정책 추진의 중추인 한국관광공사를 보은인사를 챙기는 도구로 이용하는 것”이라며 “관광을 활성화하겠다 강조하는 박근혜 정부가 지식도, 경험도, 능력도, 자격도 없는 사람들에게 사장과 감사를 맡기는 무원칙한 인사정책은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천=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 옹진군이 영흥면을 제외한 전 세대주에게 아침마다 당일 여객선 출항여부를 문자로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6일 군에 따르면 주민 및 관광객에게 향상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폰 어플을 개발해 여객선 운항정보 모바일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개발된 앱을 통해 스마트폰 어플을 운영, 당일 여객선의 실시간 운항상황, 월별 여객선 시간표, 여객선과 관련된 공지사항 및 섬 여행안내 등을 제공한다. 또 승선권 예매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선표를 쉽게 예매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앱을 통해 옹진군청 모바일 페이지도 바로가기로 볼 수 있어 관광정보와 옹진군정에 대한 각종 자료도 쉽게 검색할 수 있다. 어플을 통한 항로별, 선사별 여객선의 운항정보제공은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시책사업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출항여부 등 고충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플 이용을 위해서는 구글 Play스토어(구글안드로이드 폰에서만 가능)에서 ‘옹진군 여객선 운항정보’을 입력하고 검색한 후 어플을 무료로 설치해 이용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옹진군 여객선 운항정보 어플을 이용하기 위해서 별도의 회원가입은 필요하지 않으나 승선권 예매를 위해서는 사전에 해운조
옹진군이 갯벌참굴 기반구축사업을 사전검증도 없이 무리하게 추진하다 중단해 예산낭비만 초래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또 80억원을 들여 추진한 갯벌참굴사업 중단 이후, A업체와 소송에 휘말리며 물의를 빚고 있다. 6일 옹진군에 따르면 지난 2012년 4월 군 관내 영흥면 선재도와 자월면 승봉도 갯벌이 농수산식품부로부터 참굴 육성사업지로 선정됐다. 당초 양식시설 1만6천200세트를 설치, 종패 1천702만1천600개(1~5㎝)를 키우면 1년 뒤 약 82억원의 참굴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군은 지난해 10월 어패류 인공종묘 생산 및 어패류 양식업 특허보유 업체인 A업체와 양식시설 설치, 종패 등 공급계약을 맺고 선급금 22억원을 지급했다. 여기에 굴 종패당 1∼3㎝ 크기는 60원, 3∼5㎝는 100원씩에 매입하고 A업체는 양식시설의 사후관리까지 책임지기로 계약했다. 그러나 A업체는 지난 5월 “인근 공장폐수 등으로 종패가 폐사, 참굴 성장에 악영향을 미쳤으니 계약기한을 올해 6월에서 연말까지 연장해 달라”고 군에 요청했다. 군은 업체가 올해 계약량 종패 1천700만개를 납품할 수 없을 것으로 판단해 관련사업을 중단하고 A업체에게 계약기간 연장 불가입장을
인천시 남구미추홀지역자활센터와 남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 5일 홈플러스 인하점 내 사회적기업 복합매장인 ‘두레온’에서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회적경제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윤용해기자 youn@
연수구는 지난 5일 대상황실에서 제1기 구정 모니터요원 35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모니터요원은 구민들의 행정참여 활성화와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구정에 반영하고자 기획자치, 문화체육, 보건복지, 도시환경, 교통경제 등 5개 분과로 구성됐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