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사장 이원식)는 7일과 12일, 본사 회의실에서 신규 직원을 대상으로 2021년 멘토링 결연식을 진행했다. 멘토와 멘티를 각각 1:1 또는 1:2 형식으로 매칭하여 총 35명(멘토 14명, 멘티 21명)이 약 8주간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으로 진행되는 올해는 내부활동에 중점을 두어 신규 직원의 업무능력 배양을 위한 OJT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원식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신규직원의 업무역량 및 조직적응력 향상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은 조직결속력 강화에 중요한 활력소가 된다”며,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나아가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여 의왕시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16년 신규 직원들의 원활한 조직 적응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멘토링 제도를 도입운영하고 있는 의왕도시공사는 그동안 이를 통해 직무교육 외에도 선후배가 함께 다양한 외부활동에 참여해 조직 화합을 도모하는 효과적인 프로그램으로 정착해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는 서울대공원, 서울랜드 내 식품취급업소와 푸드트럭 등 41곳에 대한 위생점검과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점검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5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2명과 공무원이 참여해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유통기한 경과제품 폐기여부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관리 ▲ 4단계 방역수칙 이행 등에 대해 중점을 두고 살펴보게 된다. 아울러 나들이철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김밥, 어묵, 떡볶이 등을 수거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해병대전우회(회장 김용호)회원 30여명은 지난 9일 왕송호수에서 수중 쓰레기 및 오염물질을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이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보트를 이용한 수중 오염물질 수거활동과 함께 수변 환경 정화활동을 동시에 진행했다. 특히 수도권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왕송호수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해병전우회 회원들은 호수에 유입된 부유물과 쓰레기, 침수된 폐목재류와 폐그물 등을 수거하는데 집중했다. 김용호 회장은 “앞으로도 의왕시 해병대전우회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자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호수 수질개선 및 깨끗한 수변 환경조성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위드(With) & 포스트(Post)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시민들의 참신한 의견받는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분야는 코로나 이후 변화된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정책 아이디어로써 주거, 교통, 환경, 인구, 경제 등 모든 정책 분야가 가능하며, 특히 코로나 대응(극복) 사례도 응모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1‧2차 심사를 통해 최우수 1명(100만 원), 우수상 2명(각 50만 원), 장려상 2명(각 30만 원), 노력상 8명(가 5만 원)을 시상한다. 결과는 다음 달 중 시 홈페이지 또는 개별로 통보할 계획이다. 공모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의왕시 홈페이지(제안하기), 국민신문고(공모제안), 이메일(alex0520@korea.kr) 을 통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의왕시 기획예산담당관실(031-345-2267)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시 관계자는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 제안은 시정발전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며 “코로나 이후의 행정변화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아이디어가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의회와 집행부가 지난 8일 열렸던 제265회 임시회가 파행된데 대해 서로 유감을 표명하는 등 갈등 양상을 보이고 있다. 10일 과천시의회 등에 따르면 집행부 요구로 지난 8일 제265회 임시회가 열렸다. 하지만 문화·예술 관련 추경(안) 상정을 놓고 여·야가 충돌한 가운데 표결에 부쳐진 관련 예산 삭제요구 상정안이 가결되자 집행부가 이에 반발, 이날 오후에 재개된 회의에 공무원들이 회의장에 나오지 않았다. 이로 인해 과천지구 토지 보상 문제와 관련한 시정질의 답변이 취소되는 등 이날 임시회가 파행 됐다. 이에 고금란·윤미현·김현석·박상진 등 야당 의원들은 관계 공무원 전원이 출석을 거부해 의사진행을 파행으로 이어진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는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냈다. 시의회는 성명서에서 “지난 8일 열린 제5차 추경예산심의안이 의사일정 변경을 통해 집행부의 특정예산 요구가 관철되지 않자 관계 공무원 전원이 출석을 거부해 의사 진행을 파행으로 몰아간 사실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번 추경예산안 상정을 비롯해 의회의 적법한 권한을 무시한 김종천 시장 이하 과천시 집행부의 오만한 행동에 시민을 대표해 사과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과천시는 지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왕시협의회(회장 박근태) 출범식이 지난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출범식은 이석현 수석부의장, 장영란 경기부의장, 김상돈 의왕시장, 윤미경 의왕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자문위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20기 협의회 구성현황보고를 시작으로 위촉장 전수식, 자문위원 선서, 협의회장 취임사 등에 이어 제20기 3분기 정기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19기에 이어 20기 협의회장으로 연임하게 된 박근태 회장은 취임사에서 “한반도 평화 실현을 활동 목표로 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 국민적 공감대를 만들어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석현 수석부의장은 격려사에서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종전선언을 출발점으로 하여 평화의 길을 꾸준히 닦아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평화통일 활동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축사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공동번영을 향해 끊임없이 전진해야 하며, 통일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염원을 모아 진정한 평화와 협력의 시대로 나아가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20기 자문위원은 광역·기초의원 및 지역인사 등의 추천으로 총 36명(남 23명, 여 13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
과천시가 관내 3만㎡ 미만의 단절토지 20개소에 대해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추진한다. 과천시는 정부의 개발제한구역 규제 완화 조치로 단절토지의 규모가 1만㎡에서 3만㎡ 미만으로 변경되는 등 관련 법령이 개정돼 관내 대상지를 대상으로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용역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단절토지란 도로(중로2류, 15미터 이상), 철도, 하천 개수로(開水路, 지방하천 이상)로 단절된 3만㎡ 미만 토지로 개발제한구역 외 토지와 접해있는, 개발제한구역으로서의 기능이 상실된 토지를 말하는 것으로 관내 개발제한구역 해제 대상지는 20곳, 12만2260㎡이다. 이 중 8m(소로2류)이상 도로로 인해 단절돼 도지사가 토지이용현황, 주변 환경 등을 고려해 개발제한구역으로 관리할 필요성이 현저히 낮다는 판단이 필요한 곳도 다수 포함됐다. 과천시는 경기도와 사전 협의 후 연말 쯤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경기도에 신청할 계획이며, 이와 관련해 대상지내 불법행위(무허가건축물, 불법용도변경 행위 등)가 해소되도록 주민들에게 안내 및 원상복귀 등을 독려할 계획이다. 아울러 획일적 개발제한구역을 해제가 아닌 보존과 개발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종합적인 관리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의왕시 왕송호수 유역이 환경부가 주관하는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으로 지정돼 호수내 수질개선에 크게 도움을 받게 됐다. 의왕시는 이동·삼동·월암동·초평동 4개 동과 군포시 2개 동 일부가 포함된 왕송호수 유역이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으로 지정·고시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전체면적은 14.16㎢로 앞으로 이 지역 내에서 추진되는 비점오염 저감사업은 국비 지원 비율이 50%에서 70%로 상향 조정돼 시 재정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비점오염원이란 도시, 도로, 농지 등 불특정 장소에서 빗물 등에 의해 씻겨지면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이다. 환경부 제3차 비점오염원관리종합대책(2021~2025년)에 따르면 전국 수질오염원 중 비점오염원에 의한 오염부하량(총인 기준)이 72.1%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수질개선을 위해서는 비점오염원 관리가 필수적인 실정이다. 시는 왕송호수 유역이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서 비점오염원 저감사업과 그린빗물인프라, 저영향개발기법(LID), 시민교육·홍보를 위한 거버넌스 구축 등을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의왕시 고일선 환경과장은 “이번 관리지역지정은 시의 체계적인 수질개선 관리와 안전하고 깨끗한 물순환 도시를 만들기 위한
의왕지역 의왕ICD 주변 도로에 비산먼지를 세척을 위한 클린로드가 설치돼 가동된다. 의왕시는 컨테이너 물류 기지인 의왕ICD 주변지역 미세먼지 집중 저감을 위한 클린로드를 설치 10월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6일 밝혔다. 클린로드는 도심 속 미세먼지 저감과 도로 청소를 위해 왕송공공하수처리시설 처리수를 재이용하여 도로면에 물을 분사하는 시스템이다. 분사위치는 부곡IC입구 교차로(오봉로, 덕영대로) 3개 구간 총 1.3km로, 매일 06시경 도로 중앙분리대에 설치된 고정식 자동살수 노즐을 통해 도로면에 분사되며,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에는 가동상황을 조절해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클린로드 작동 시 도로 노면이 미끄러울 수 있어 도로 이용자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며, 시는 클린로드 운영시간을 도로전광판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의왕시 관계자는 “클린로드 시스템 운영으로 의왕ICD 화물차량으로 인한 도로 비산먼지를 세척해 미세먼지를 줄이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는 지속적으로 미세먼지 대응 사업을 발굴해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지식정보타운 S2블록이 일반분양(민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과천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과천지식정보타운 S2블록과 관련해 과천시민의 수요에 맞는 일반분양(민영)으로 추진한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S2블록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과천시민의 수요에 맞는 민영주택 공급을 요구해 왔으며, 특히 지난 9월 중순 LH 측에 일반분양(민영)으로 추진해 줄 것과 향후 추진일정에 대한 회신을 요구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과천시는 향후 일정으로 내년 3월 민간사업사 선정 공모, 6월 민간사업자 선정을 거쳐 2022년 9월 토지공급을 할 계획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S2블록이 과천시민들의 수요에 맞게 일반분양으로 진행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과천시도 필요사항들은 적극 협조하도록 하겠으며 빠른 시일내에 분양이 시행되도록 협의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