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다음달부터 종합민원실을 통해 ‘장애인 수어통역 민원서비스’를 시작한다. 시는 24일 의왕시수어통역센터(센터장 박미애)와 장애인들의 민원편의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맞고 다음달 1일부터 전문 자격을 갖춘 수어통역사를 무료로 지원키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6월부터는 수어통역이 필요한 장애인이 민원실을 방문하여 업무처리를 할 때 의사소통에 불편 없이 신속한 업무처리가 가능하게 됐다. 김상돈 시장은 “수어통역서비스가 장애인들이 민원업무를 처리함에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평등하고 차별없이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민원서비스 제공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운영되는 장애인 수어통역 민원서비스는 전화 ,팩스 ,이메일 등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제15회 과천 전국 경기소리 경창대회’에서 이슬(A)씨가 종합대상인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지난 22일 경기소리전수관에서 열린 과천시 주최 ㈔한국경기소리보존회가 주관하는 올해 ‘경기소리 경창대회’는 전국에서 107명의 소리꾼이 참가했다. 예선을 거쳐 무관중으로 본선 진출자와 소수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본선에서 열띤 경연을 벌인 결과 28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이날 국무총리상은 경기12잡가 곡목으로 참여한 이슬(A)씨가 수상했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문보라씨, 경기도지사상에는 김리한씨, 김은하씨, 박종각씨, 과천시장상에는 이슬(B)씨, 김정민씨, 신영희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안전하게 대회를 진행하기 위해 예선은 동영상 심사로 진행했고 본선은 무관중으로, 본선 진출자와 소수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국무총리상까지 있는 위상 높은 대회를 위해 노력해 주신 경기소리전수관 임정란 관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향후 전국 경기소리 경창대회가 대통령상 수상까지 받을 수 있도록 과천시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골목상권 지원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더욱 어려워진 지역경제가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올해 초부터 지원해 온 기존 지원사업에 신규 사업을 추가해 보다 두텁게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 우선,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지원하고 있는 특례보증대출을 당초보다 1억 원 확대 출연해 소상공인들의 숨통을 트여줄 전망이다. 또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가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포를 직접 발굴하고, 수개월간 집중 컨설팅하여 안정궤도로 이끌어주는 ‘소상공인 동행프로젝트’와 지역 방송국과 연계해 골목상권을 집중 홍보하는 ‘온마켓’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그동안 정부나 기관의 다양한 공모·지원사업 사각지대였던 ‘골목상권’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공모를 통해 상권별로 맞춤형 사업을 지원함으로써 침체된 상권에 다시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코로나19 로 인한 경기침체와 위축된 소비심리로 소상공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상권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적극적
김종천 과천시장이 청사 일대 주택공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일 노형욱 국토부장관을 만난데 이어 22일에도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도 만나 당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22일 송 대표를 만나 “ 청사 일대 유휴지는 과천시민들이 심장과도 같이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 바로 이곳에 부동산 문제 해결을 위해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것은 국가의 미래와 과천시의 미래를 위해 옳지 않은 방향”이라며 당 차원의 협조를 부탁했다. 이에 송영길 대표는 장시간 경청하고 깊이 있는 검토와 논의를 약속했다. 또 이에 앞서 지난 20일 이소영 국회 의원실에서 김 시장을 만난 노 장관은 “국회 의원들로 부터도 청사 일대 주택 공급과 관련된 이야기를 들어왔다.”면서 “과천시와 주민들이 이야기하는 내용과 전체 주택공급 계획들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합리적인 방향으로 검토하겠다”라고 답변했다. 그동안 김종천 과천시장은 이소영 의원과 함께 지난 달 28일에는 국토위 소속 박영순, 장경태, 강준현, 홍기원 의원을, 같은 달 30일에는 진선미 국토위원장, 이달 17일에는 김진표 부동산특위 위원장을 만나 과천시 청사일대 주택공급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심정과 과천시의 대안
의왕시가 2021년 하반기 평생학습관 평생대학 대면교육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총 67명을 모집하며, 대상강좌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6진 분류표 중 직업능력(미술심리지도사 자격증, 의류수선리폼 등) 28개 강좌, 인문교양(영어, 실생활 컴퓨터 등) 8개 강좌, 문화예술(요가, 수채화 등) 53개 강좌 등 총 89개 강좌이다. 지원자격은 대면교육 강의운영이 가능해야하며, 해당분야의 직업훈련교사 또는 중등학교 준교사 이상 자격증 소지자이거나 관련 자격증(민간자격증 포함) 또는 전문지식과 강의능력이 있다고 인정할 만한 증빙서를 소지한 사람이다. 5월 20~25일 오후 6시까지 방문 또는 이메일(pysung015@korea.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의왕시청 및 의왕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평생학습관(☎031-345-3841)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시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의왕시 평생학습관에서는 모든 시민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교육 거점역할을 수행하며 배움과 나눔이 넘치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농협과천시지부(지부장 김문호)가 오는 10월 말까지 과천지역의 농산업 기반을 지속할 수 있는 과천농협 청년조합원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미래 농업·농촌을 이끌어 갈 정예 후계영농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모집하는 청년조합원 가입 대상은 1977년 1월 1일 이후 태어난 올해 45세 미만의 농업인이다. 청년조합원들에게는 드론 등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영농 컨설팅, 최신 농업기술교육, 영농자금 대출, 영농멘토링 등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김문호 농협중앙회 과천시지부장은 ”정부의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제도, 청년창업 지원제도 등도 적극 활용하여 모집 홍보 중에 있다” 며 ”청년농업인들이 과천농협 조합원 가입을 통해 더 많은 혜택을 받길 바란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는 자매도시인 중국 후베이성 셴닝시에 있는 의료용품 생산업체 ‘Kingstar Medical(킹스타 메디컬) 유한공사’가 코로나19 방역 활동에 사용해 달라며 900만 원 상당의 방역복 200점과 격리복 700점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의왕시와 셴닝시가 코로나19 극복 응원메시지를 서로 교환하고 비대면 교류 사업 논의를 위한 화상회의를 열었고, 킹스타 메디컬 유한공사는 당시 회의에서 방역 물품 기부의사를 전달했다 셴닝시 관계자는 “나를 알아주는 벗이 있다면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이웃처럼 가까이 있는 것과 같다”는 메시지와 함께 “이번에 전달한 방역복이 자매도시인 의왕시 방역활동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상돈 시장은 “셴닝시에서 보내준 방역물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 진심을 보여준 셴닝시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답했다. 셴닝시는 지난해 4월에도 코로나19 확산으로 방역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국내 수급이 어려웠던 비접촉 체온계 700점을 의왕시에 기부한 바 있다. 지난 2015년 자매결연을 맺은 의왕시·셴닝시
의왕시와 NH농협은행 의왕시지부가 지속가능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김상돈 시장과 한명호 NH 농협은행 의왕시지부장은 18 일 ‘지속가능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탄소중립’은 경제생활을 영위하면서 이산화탄소의 배출을 억제하고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배출량을 제로(0)로 만든다는 의미이다. 이날 협약으로 두 기관은 탄소중립사회 실현과 시민인식 향상을 위해 공동 노력하고 기후위기 비상행동을 실천하는 시민에게 금융우대 서비스 개발 등 상호 협력해 나가게 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농협이 ‘탄소중립’정책에 적극 동참해 준 것에 감사하고 , 앞으로 함께 추진 할 탄소중립 사업들이 기대된다”면서 “일상으로 다가온 기후위기에 대하여 탄력적인 대응을 통해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의왕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의회 첫 의원 연구단체인‘의왕시 도서관 발전 연구회’가 지난 17 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 갖고 본격적인 연구단체 활동을 시작했다 . 이날 출범식은 윤미근 대표의원을 비롯해 전경숙·박형구·김학기 의원과 도서관 운영위원회 ,작은 도서관 협의회 ,책 읽어주는 어머니회 등 우리시 도서관 운영 활성화에 관심 있는 시민들 20 여명이 함께 참석했다 . 앞으로 연구단체는 전문가 초빙 토론회 개최 ,우수사례 벤치마킹 ,도서관 발전 정책간담회 등을 통해 다양하고 심도 있는 연구 활동을 추진해 나가게 된다. 출범식에 이어 이날 연구단체는 의왕시 특성에 맞는 도서문화의 진흥정책을 찾기 위해‘나에게 도서관은 어떤 의미인가’,‘의왕 도서관에 바라는 점은’이라는 두 가지 주제를 가지고 의견제시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 윤미근 대표의원은“이번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시민의 다양한 욕구를 파악하여 책읽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시민의 입장에서 연구하는 의회상을 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소방서 (서장 홍성길 )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우수관서 선정 결과 C 그룹 ‘우수’소방서에 선정되었다고 18 일 밝혔다 .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은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의 주관 하에 도내 35 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매년 시행되며 ,겨울철 기간 (11 월 ~2 월 )동안 각종 소방안전대책을 5 개의 핵심전략과 23 개의 중점 추진과제로 세분화해 화재사고 대형화 방지 및 국민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하는 정책 제도이다 . 의왕소방서는 지표별 실적과 특수시책에 대한 정량·정성평가와 현지 실사를 거쳐 대부분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였다. 특히 「디지털 TV ·IOT 기반 자동화재알림 시스템」,「VR 소방안전체험관」등 창의적이고 우수한 특수시책과 화재안전특별대책 ,취약대상 화재안전기반 조성 등에 높은 호평을 받은 결과 우수 관서로 지정 ,기관표창과 포상금을 수여받았다 . 홍성길 의왕소방서장은 “의왕소방서가 우수 소방관서로 선정된 것은 전직원이 겨울철 대형 화재를 대비해 선제적 예방활동과 긴급대응체계 구축 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라면서 ,“안전한 도시 , 살기 좋은 도시 의왕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 [ 경기신문 =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