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안양권 주거복지지사가 27일 임대아파트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의왕시와 LH는 관내 임대아파트 입주민의 가정폭력, 아동학대, 정신건강 등의 문제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거나 이웃과 갈등을 겪는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지원하는 데 힘을 합치기로 했다. 또한 청계종합사회복지관, 희망복지지원단, 6개동 주민센터, LH 주거행복지원센터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임대아파트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위기가구 발굴 및 예방활동, 방문상담 및 사례관리, 복지서비스 제공 및 관계망 형성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의왕을 만들어 가기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촘촘한 안전망이 필요하다”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위기상황에 처한 지역주민들에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지원체계가 구축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NH농협은행 과천시지부 김문호 지부장이 지난 26일 지난해 법인카드 사용으로 발생한 적립포인트 환산 기금 4800여 만 원을 김종천 과천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과천시가 업무추진 시 이용한 법인카드와 그린공공요금카드, 복지카드 등의 사용 금액의 1%에 상당하는 금액이다. NH농협은행 과천시지부는 지난 2004년 체결한 과천시와의 업무제휴에 따라 그동안 약 5억 4000여 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한편,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기금전달식에는 김종천 과천시장, 김문호 NH 농협은행 과천시지부장, 이상훈 NH 농협은행 과천시청 출장소장이 참석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앞으로는 과천시의회 회기기간의 의정활동이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과천시의회는 본회의 및 특별위원회 등 의사진행 과정을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했다고 27일 밝혔다. 과천시의회 유튜브는 PC 및 스마트폰으로 유튜브에 접속해 ‘과천시의회’를 검색하여 시청할 수 있으며, 지난 방송도 유튜브와 과천시의회 생방송 페이지(vod.gccouncil.go.kr)를 통해 볼 수 있다. 제갈임주 의장은 “의회방송을 인터넷 생방송 홈페이지에서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유튜브로 확대하였다”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의회는 3월부터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통역 서비스도 제공하는 등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과 열린 의회를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김재서 ‘우리화훼종묘’ 대표가 지난 26일 이웃사랑 기부금 500만 원을 김종천 과천시장에게 전달했다. 과천 관내에서 지역 사회봉사와 헌신, 아프리카 어린이 정기후원 등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김 대표는 이날 “작은 금액이지만 관내에서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는 기부자의 의사에 따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필요한 곳에 성금을 활용할 예정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과천 화훼 산업 발전은 물론 꾸준하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우리화훼종묘’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러한 훌륭한 기업이 과천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의회가 26일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를 실시할 위원들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으로 박상진 의원과 민간전문위원 노영기 회계사, 박정현 세무사 등 3명이다. 결산검사위원은 4월 26일부터 5월 15일까지 20일간 세입·세출, 계속비 및 명시·사고이월비, 기금 결산 등 2020 회계연도 예산 집행 전반에 대한 건전성과 효율성 등을 점검하고 결산검사 의견서를 의회에 제출하게 된다. 박상진 대표위원은 “예산이 당초 목적과 취지에 맞게 집행됐는지 면밀히 살펴보고 개선사항과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는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아동관련 대표 NGO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부 및 월드비전 경기남부본부와 함께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상돈 의왕시장, 임용순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부장, 최성호 월드비전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부는 시와 공동으로 아동권리 교육교재를 개발하고 학부모 등 성인대상 아동권리 교육을 지원하여 의왕시 아동의 권리증진에 기여한다. 또한 월드비전 경기남부본부는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교육 및 회의 등의 운영활동 지원으로 아동의 권리 옹호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김상돈 시장은 “수십 년간 아동의 권익옹호에 앞장서 온 두 아동 NGO 단체와 함께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함께 긴밀한 파트너십을 발휘하여 아동권리 실현을 위한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의회가 26일 2020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5명으로, 대표위원에 김학기 시의원을 비롯해 김영대 세무사, 홍석준 공인회계사, 남궁현·최명식 전직공무원 등이다. 이들은 5월 10일까지 지난해 시 집행예산이 목적대로 집행되었는지, 위법·부당한 집행은 없었는지, 효율적으로 운영했는지, 낭비된 사례가 없는지 등을 살펴 종합적인 검사를 거쳐 검사의견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윤미경 의장은 “재무관리에 경험이 풍부한 분들을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결산검사에서 위원들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통해 의왕시의 재정 건전성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면밀하게 검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결산검사는 2020년 총예산현액 7619 억원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하며, 2020 회계연도 결산서는 오는 6월 중에 열리는 정례회에서 승인절차를 거쳐 고시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일자리센터가 2021년 중장년 직무특화교육 프로그램 ‘소형지게차 면허취득과정’과 ‘요양보호사 양성과정(2기)’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오는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소형지게차 면허취득과정’ 교육은 3일간은 평택시에 위치한 두산중장비학원에서 지게차 이론 및 실습교육이 진행되며, 교육 마지막 날에는 의왕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취업특강이 진행된다. 교육인원은 10명이며, 4월 26일부터 29일 17시까지 일자리센터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만 55세 이하 의왕시민으로 자동차운전면허 1종 보통이상을 소지한 미취업자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모집인원보다 접수인원이 많을 경우 면접을 통해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 오는 5월 20일부터 7월 1일까지 운영되는 요양보호사 1급 자격증 취득과정인 ‘요양보호사 양성과정(2기)’ 교육은 요양보호 이론 및 실기교육을 고천동에 위치한 의왕요양보호사교육원에서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7월 1일은 의왕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취업특강이 진행된다. 교육인원은 20명이며, 5월 3일부터 5월 6일 17시까지 일자리센터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만 65세 이하 의왕시민으로 취업의지가 확고한 미취업자는
의왕시는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지속경영을 돕고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50개 업체를 선정하여 점포환경개선비, 안전관리비, 위생관리비, 홍보(광고)비 등을 업체당 최대 3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의왕시 내 사업장을 6개월 이상 영위한 소상공인이며, 5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신청서를 받고, 매출액, 시설현황, 사업 필요성 등의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6월 중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19 로 인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업체 자부담 비율을 당초 20%에서 10%로 하향했으며, 매출 감소율에 따라 가점을 부여하는 등 신청 부담을 완화했다. 김상돈 시장은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소상공인들이 자립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이번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신청기간 내 의왕시청 별관(의왕시 사그내길 11)으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의왕시가 의왕역 환승여건 개선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의왕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의 의왕역 정차를 위한 구체적 실행력 향상방안으로 지난 11월에 착수한 ‘의왕역 환승시설 및 환승체계 구축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를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김상돈 시장과 관련 실무추진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 전문연구기관 ㈜티랩교통정책연구소 오동익 박사가 용역 결과를 설명했다. 용역보고회 주요내용으로 의왕역이 지난 12월 국토교통부가 고시한 GTX-C노선 민간투자시설사업기본계획 상 사업 추가정거장 신청조건으로 요구되는 환승서비스 수준인 LOS(Level of Service) ‘C’를 충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GTX-C노선의 추가정거장 후보지로 검토되고 있는 의왕역의 특성을 감안해 현 환승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개선하는 LOS ‘B’를 목표로 설정하여 역사의 장래 이용수요, 환승여건, 시민이용 편의성 등을 고려한 적정수준의 환승시설·체계 구축 등의 구상방안도 함께 포함되었다. 김상돈 시장은 “의왕역 인근은 대규모 개발사업이 활발히 진행중이며, 향후 친환경 뉴딜 모빌리티 등 미래 교통첨단산업의 클러스터로 성장하게 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