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물의 소중함을 국민에게 친근하게 알리고 이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모바일 메신저 앱 이모티콘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에는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내의 팀을 이뤄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소중한 물의 가치’를 모티브로 제작한 총 8종 이상의 모션형 이모티콘(gif 파일)을 참가신청서와 함께 전자우편(ilovekwater@naver.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모든 작품은 순수 창작물이어야 하며, 수상작 선정은 전체 작품 중 1차 전문가 심사에서 선정된 작품을 대상으로 2차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진행해 5월 27일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결과에 따라 대상 등 총 10개의 수상작에는 총 112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대상 1팀에는 환경부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을 수여하며, 최우수상 1팀과 우수상 2팀에는 한국수자원공사장상과 각각 상금 300만 원과 100만 원을, 장려상 6팀에는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상과 20만 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한다. 이번 공모와 관련한 세부사항은 한국수자원공사 공식 블로그(blog.naver.com/ilovekwater) 또는 ‘이모티콘 디자인
과천시 올해 첫 ‘친절왕 공무원’으로 중앙동의 박보영 주무관과 열린민원과 홍지수 주무관이 선정됐다. 시는 7일 친절한 시민응대로 신뢰받는 시정을 구현한 박 주무관과 홍 주무관을 올해 1분기 ‘친절왕 공무원’으로 선정하고 표창했다고 밝혔다. 중앙동 주민센터 박 주무관은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제기하는 불편 사안에 대해 능동적이고 부드러운 자세로 해결해주는 등 시민들을 대하는 친절함이 과천시청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코너에 올라가기도 했다. 또한 1단지 신축 아파트 입주에 따른 대량 전입신고 경험을 다른 동 업무 담당자와 공유해 재건축에 따른 대량 전입신고 처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과천시민의 편의 증진에 기여했다. 또 열린민원과에 근무하는 홍 주무관은 지적공부와 등기사항전부증명서의 일치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여 정확한 소유권 변동자료 정리를 통한 개인의 재산권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민원실 내에서는 신규직원에게 배려심 깊은 선배로 모범을 보이는 등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성숙한 동물복지문화 구축에 나선다. 과천시는 6일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2021년도 동물복지종합계획’을 마련하고 성숙한 동물복지문화 정착에 전행정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동물등록, 광견병 예방접종을 통한 반려동물 보호와 책임감 강화하고 위탁 동물보호센터 환경개선 지원사업과 입양문화 활성화를 위한 반려동물 입양비 지원 등 동물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 등록된 반려견과 반려묘에 대해 무료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해 동물등록 활성화를 도모하고 위탁동물보호센터의 돌봄환경 개선을 위해 의약품, 전염병 진단키트, 시설 개선 등을 지원키로 했다. 특히 시는 올해 동물정책을 추진할 동물보호팀을 신설하는 한편 농림부 지침에 의거 연간 유기동물 발생 건수가 500두 이상 이어야 동물보호센터 설치와 관련 국비지원을 받을 수 있었지만 올해 이 조건에 제한이 없어짐에 따라 국비 지원도 신청했다. 이외에도 개체 수 조절을 위해, 재개발 지역 등 실외에서 기르는 5개월령 이상 암컷 마당개에 대한 중성화 사업,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과 반려동물을 동반할 수 있는 운동, 휴식 시설 설치를 위한
의왕시의회 윤미근 의원이 지난 2일 장애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복연대징검다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5일 시의회에 따르면 윤 의원은 평소 장애인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의왕시 장애인체육 진흥 조례안’, ‘의왕시 장애인식개선사업 지원 조례안’ 등을 대표발의 하는 등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애로사항 해결에 앞장서 왔다. 윤 의원은 “당연한 소임을 다했을 뿐인데 감사패를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일해 달라는 의미로 알고, 장애인들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2021년 제1회 의왕아카데미’ 강연이 오는 22일 의왕시 평생학습관에서 개최된다. 올해 의왕아카데미의 첫 강연은 KBS 이욱정 PD를 초청해 ‘요리는 어떻게 인간을 특별한 존재로 만들었을까?’라는 주제로 의왕시민들에게 인류문명과 식문화에 대해 흥미롭게 전달할 예정이다. 의왕아카데미 현장 강연은 선착순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참석인원 등은 변동될 수 있다. 2021년 첫 번째 의왕아카데미 수강신청 기간은 4월 5일부터 21일까지이며, 의왕시 평생교육과로 전화(031-345-2555~6) 신청하거나 평생학습관 홈페이지(edu.uiwang.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의왕아카데미 강의는 11월까지 매월 넷째주 목요일마다 열리며, 현장 강연뿐 아니라 유튜브 ‘의왕시청 채널’을 통해 생중계 할 예정으로, 현장 강의를 듣지 못하는 시민들은 온라인을 통해서도 생동감 있는 강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160억원 규모로 발행한 의왕사랑상품권이 5개월 이내로 조기 소진될 전망이다. 의왕시는 올해 초 의왕사랑상품권 종이형 40억원과 카드형 120억원 등 총 160억원을 발행해 3 월 현재 74억원이 판매됐다고 5일 밝혔다. 약 46%의 판매율이다. 이는 지난해 동기 26억 대비 184% 증가한 수치로, 현재 판매 추이로 볼 때 오는 6월 중으로 발행액이 모두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은 의왕사랑상품권 판매량 증가는 기존에 설, 추석 명절기간에만 할인해 왔으나 올들어서는 코로나 극복을 위해 상시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데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재난지원금 등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면서 시민들의 상품권 사용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의왕사랑상품권 판매량 증가는 지역 내 경기 회복의 긍정적인 신호로 보인다”며, “상품권의 지속적인 발행과 사용 활성화 정책을 통해 코로나19 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왕사랑상품권 종이형은 관내 농협중앙회‧의왕농협에서, 카드형은 농협중앙회‧의왕신협‧의왕새마을금고 또는 경기지역화폐 앱
의왕시 관내 청소년 9명과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셴닝시 청소년 9명이 참여하는 ‘한중 청소년 온라인 문화교류’가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3일까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이 기간 동안 소셜미디어 위챗(WeChat,微信)을 통해 일대일(1:1)로 매칭된 중국 셴닝시 어난(鄂南 )고등학교와 원촨(溫泉 )중학교 친구들을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왕시 청소년들은 의왕시 명소 등을 사전 조사하여 중국친구들에게 소개하고 한국음식·한글·K 팝·K 드라마·영화·문화재 등 다양한 분야의 한국문화를 중국 친구들에게 알려줬다 . 셴닝시 청소년들 또한 셴닝시와 중국의 문화를 의왕시 청소년들에 알려주며 서로간의 우정을 만들어갔다. 교류 마지막 날인 지난 3일 개최된 종료식에는 양 도시 관계자 및 참가청소년 21명이 화상회의를 통해 활동 소감을 전했고 2주간 우정을 나누었던 서로에게 코로나19 응원메시지를 전달했다. 의왕시 청소년 김모(16)군은 “이번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다”며, “지난 2주간 언어와 문화의 벽을 넘어 다른 나라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었던 것이 내 인생에 있어서 정말 뜻깊고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2030 과천시 경관계획(안)’에 대한 시민과 관계전문가의 의견 청취를 위한 공청회가 오는 6일 오후 3시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청회는 2030년 과천시가 지향해야 하는 경관관리 기본원칙을 정하고 시가 보유하고 있는 자연, 역사, 문화 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보존 방안의 중, 장기 계획을 제시하는 자리이다. 정두용 박사(인천광역시 도시경관과 경관팀장)가 진행하는 이날 공청회에는 토론자로 이동환 사람과연구소 소장, 이상민 건축도시공간 연구소 경관센터장, 성현찬 고려대학교 교수, 류종우 과천시의회 의원이 참석한다. 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오는 4월 14일까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합리적이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2030 과천시 경관계획(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번 공청회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대면접촉 최소화를 위한 정부의 방역지침에 의해 제한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참석을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공청회 녹화본을 과천시 유튜브채널을 통해 게시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 김종천 시장은 “과천이 현재 급격한 변화의 시기에 있는 만큼, 도시 전반에 대한 새로운 도시디자인 방향이 필요한 때이다. 과천다운 경관
과천시가 LS네트웍스와 손잡고 관내 노인성 치매 관리에 나선다. 과천시는 지난달 31일 김종천 과천시장과 LS네트웍스 문성준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치매안심 스마트 워킹 케어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과천시와 LS네트웍스 프로스펙스는 치매관리에 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치매예방과 관련된 콘텐츠 발굴, 확산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치매안심 스마트 워킹 케어’ 사업은 과천시가 LS네트웍스로부터 스마트칩이 내장된 워킹화를 무상 지원받아 과천시민의 보행습관 분석을 통해 치매 위험도를 예측하고,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앱을 연동해 보폭, 속도, 균형 등을 분석한 뒤 개인 특성에 맞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치매 진단 어르신들과 고위험군에 속한 분들은 체계적인 관리를 필요로 한다”며 “민관협력을 통해 지금보다 더욱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과천시민의 건강과 치매예방 및 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소방서는 31일 2021년(2020년 실적) 소방시책 전반에 대한 소방관서 종합평가 결과 C그룹 ‘최우수’ 소방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국민 소방서비스 전반에 대한 품질 향상을 위해 시행되는 소방관서 종합평가는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의 주관 하에 도내 35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매년 시행되는 평가로, 지난 1년간 각종 소방시책을 6개 분야와 29개 지표, 44개의 항목으로 세분화 해 이뤄진다. 의왕소방서는 경기도 소방서 간 교차 평가와 검증을 통해 대부분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 최우수 관서로 평가돼 기관표창과 포상금을 받았다. 홍성길 서장은 “모든 직원이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더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의왕소방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의왕=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