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 민선7기 공약사업이 순항 중이다. 의왕시는 12일 민선7기 공약사업의 체계적인 추진과 관리를 위해 ‘공약 및 주요 현안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민선7기 공약사업에 대한 세부적인 진행상황과 코로나19 백신 우선접종 등에 대한 면밀한 점검이 이뤄졌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문화, 경제, 복지 등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민회관 건립, 포일 테크노파크 조성 등 주요 공약사항의 추진에 있어 속도를 내 줄 것을 관계 부서에 당부했다. 또한 코로나19 백신 우선접종과 관련하여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접종 후 나타날 수 있는 이상증세에 대한 충분한 사전안내와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의왕’이라는 시정비전을 목표로 출범한 민선7기 공약사업은 ▲함께하는 시민자치도시 ▲사람중심 첨단자족도시 ▲희망주는 맞춤복지도시 ▲꿈을여는 혁신교육도시 ▲지속가능 안전환경도시 ▲활력있는 문화체육도시 등 총 6개 분야 55개의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현재 공약사항 중 의왕사랑상품권 발행, 청년주거 안정정책, 지능형교통시스템 인프라 구축, 어린이도서관 내 실내놀이터 설치 등 35개 사업을 완료하여, 지난 2월말 기준 89%의 이행률
과천시가 관내 6개 지역 노후상수도관을 교체한다. 시는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별양동단독주택지역(향촌1길~3길)등 노후상수도관 4.97㎞를 교체키로 하고 오는 9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노후상수도관이 교체되는 지역은 별양동단독주택지역(향촌1길~3길), 중앙로, 남태령옛길 중촌로, 은행나무길, 교육원로 등 6개 지역이다. 시는 이들 지역에 대해 3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으며, 4월 중순까지 실시설계를 마친 뒤 5월부터 9월까지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수도관망 기술 진단에서 나온 노후도 등급에 따라 지속적으로 노후 상수도관에 대한 교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2016년 관내 교체 대상 등급인 3등급 판정을 받은 수도관 총 16.63㎞ 중 2019년까지 문원청계마을 등 9개소 6.94㎞ 구간에 노후관 교체를 완료했으며, 작년에는 별양동단독주택지역(향촌4길~6길), 양지마을 2.65㎞ 구간에 대해 교체를 완료한 바 있다. [ 경기신문/과천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가 말산업 전문인력 장제사의 역량 강화 및 국가자격 취득을 위한 장제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에 지난 10일부터 서류 접수를 시작했으며, 20일 오후 6시까지 우편 또는 팩스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교육생들은 오는 4월부터 9개월간 교육을 받게 된다. 장제사는 말의 신발을 만드는 사람으로 말발굽의 모양이나 형태를 점검하고 편자를 제작한다. 장제사는 국가자격 시험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해야 하며, 현재 국내 국가자격 장제사는 총 83명이다. 최근 말산업의 성장세와 함께 국내 말두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추후 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전문직이라고 할 수 있다. 금번 신규 장제 교육과정은 국가자격필기시험 합격자 또는 국가장제사자격 소지자가 신청할 수 있다. 교육생들의 능력수준에 따라 맞춤형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궁극적으로 국가장제사자격취득 및 현장실무 투입을 목표로 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한국마사회에서 중식비와 안전화·교보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말산업정보포털 호스피아(horsepia.com)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과천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의회가 11일 제27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3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왕시 장애인식개선사업 지원 조례안 ▲의왕시 장애인체육 진흥 조례안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13건, 동의안 3건, 기타 3건 등 총 19건의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 특히,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민간투자시설사업 의왕역 추가 정거장 설치 제안 양해각서 동의안에 대한 심도 깊은 질의와 건의가 관심을 끌었다. 윤미경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의왕시의 염원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의왕역 추가 정차를 위해 시의회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다”며, “집행부에서도 광역교통체계가 개선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의왕=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올해 아동 관련 예산이 적절하게 확보됐는지에 대해 분석하고 진단하기 위해 ‘2021년 의왕시 아동친화예산서’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아동친화예산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한 구성요건 중 하나로 2021년 본예산을 6가지 아동친화도 영역(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으로 나눠 분석해 시의 아동관련 사업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제작됐다. 올해 의왕시의 아동친화 사업 규모는 총 1033억원으로 전체 예산대비 24.2%를 차지하고 있으며, 아동 1인당 예산은 연 338만원으로, 전체인구 1인당 예산액인 연 231만원에 비해 46.3% 많은 수치로 나타났다. 또한, 재원별로 아동예산을 분석한 결과로는 시비 483억원(47%), 국비 346억원(33%), 도비 204억원(20%) 순으로 시 자체예산이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아동친화도 영역별 예산규모는 ▲보건과 사회서비스 48.6% ▲교육환경 12.4% ▲주거환경 15.6% ▲놀이와 여가 15.7% ▲안전과 보호 6.5% ▲참여와 시민의식 1.2%로 파악됐으며, 특히 지난 해 비중이 낮았던 3개 영역(놀이와 여가, 안전과 보호
김상돈 의왕시장이 지난 10일 시민들의 삶과 연관된 생활밀착형 현장을 찾아가는 ‘제32차 현장행정의 날’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행정의 날 행사는 지난달 6개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진행한 ‘2021년 시민과의 대화’ 시 접수되었던 민원사항에 대해 건의한 시민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해결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김 시장은 이날 갈미한글공원과 민백공원 내 시민건강 증진을 위한 체육시설 설치 현장, 인덕원삼호아파트 옆 하천 현장, 오전초등학교 인근 보행도로, 왕곡천 산책로 환경개선 필요 현장 등을 관계 공무원과 함께 점검했다. 특히, 오전동 서해그랑블 인근 공터 환경개선 사업과 관련하여 지역의 문제를 지역주민과 함께 해결하기 위해 오전동 주민자치회가 직접 사업을 진행하기로 협의하는 등 지역의 문제점을 시민과 함께 공감하며 합리적 대안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이날 현장행정의 날은 특별한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다. 김상돈 시장은 “장기간 이어지는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로 인해 시민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심리방역’의 일환으로 산책로와 등산로, 체육시설 등의 시설을 재정비함은 물론,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심리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겠다”면서,
과천시의회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제258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과천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안(박상진 의원 대표발의)’, ‘2020회계연도 ‘과천시 지식정보타운 조성사업’ 지방직영기업 특별회계 결산 승인안’, ‘과천도시공사 출자계획 동의안’ 4건을 심의한다. 집행부가 제출한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규모는 지난 1회 추경대비 4억 9633만원 이 증가한 4081억 7109만원이다. 이번 추경에 편성된 주요사업은 코로나19 관련 입원·격리자 생활지원비, 과천도시공사 출자금, 2차 일반택시기사 긴급고용안정지원 등이 있다. 시의회는 15일 조례 및 예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안건을 심의하고 16일 오후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 [ 경기신문/과천 = 이상범 기자 ]
의왕 관내에서 10일 현재 소상공인 행복지원자금 지원 대상자의 92.4%인 2139명에게 총 19억 5000여 만원이 지급됐다. 의왕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조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지원하는 ‘의왕시 소상공인 행복지원자금’ 신청자 2139명에게 총 19억5700만원을 지급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22일부터 집합금지·영업제한 조치를 받은 소상공인의 신청을 받아 50만원에서 1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관내 대상 소상공인은 2314명이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에서 누락되는 소상공인이 없도록 미신청자에게 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개별 안내를 하는 등 마지막까지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면서 “현재까지 행복지원자금을 신청하지 않은 소상공인은 의왕시 홈페이지를 통해 3월 12일까지 신청하면 지급받을 수 있고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3월 31일까지 의왕시청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박용술 의왕부곡도깨비시장 상인회 회장이 지난 9일 제3대 상인회장으로 취임했다. 박 회장은 “부곡도깨비시장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부곡도깨비시장 경쟁력 강화와 상인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부곡도깨비시장 상인회 제2대 회장에 이어 제3대 상인회 회장으로 취임한 박 회장은 그동안 롯데마트 상생협약, 시장 내 그늘막 설치, 주요기관과의 자매결연 체결 등 침체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상돈 의왕시장, 윤미경 의왕시의회 의장, 박근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시·도의원 등 주요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취임식과 함께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김종천 과천시장이 지난 9일 일상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는 ‘고(GO)!고(GO)!챌린지’에 동참했다. 환경부에서 시작한 ‘고(GO)!고(GO)!챌린지’는 ‘생활 속 하지 말아야 할 1가지를 거부하GO! 할 수 있는 1가지 행동을 실천하GO!’라는 문구에 맞춰, 탈(脫) 플라스틱을 위해 ‘우리가 해야할 일 1가지’와 ‘하지 말아야 할 1가지 실천’을 약속한 뒤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 김 시장은 “최근 1회용품 사용량 급증으로 인한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이 재앙으로 다가오는 있는 실정이니 만큼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생활속에서 하는 작은 실천들이 지구 환경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시장은 이날 다음 주자로 정하영 김포시장, 곽상욱 오산시장,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지목했다. [ 경기신문/과천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