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과천시장이 17일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과천청사 일대 주택공급 문제 해결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김종천 시장은 이소영 국회의원 주선으로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만난 김 위원장에게 "과천시민들이 청사 일대에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정부의 계획에 절대 수긍할 수 없다는 의지가 강하다"고 전하고 그 대신 과천지구와 도시 발전을 위해 개발이 필요한 지역에 주택을 공급하는 대안을 제시하는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김 시장은 이어 앞으로 청사 일대는 기존 지하철 4호선 및 GTX-C노선, 과천~위례선 등 3개 철도노선 환승역이 위치할 교통 요충지인 만큼, 국가와 도시발전을 위한 종합병원 중심의 의료바이오클러스터 및 업무, 쇼핑, 공원 등의 기반시설로 조성하는 것이 과천 시민 및 국민의 편의와 정부 정책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이소영 의원도 과천청사 일대 주택공급은 과천시민들이 받아들이기 어려우며 과천시 대안은 정부정책을 흔드는 것이 아닌 국민과 과천시민을 위한 청사부지의 효율적 사용 방안이라면서 적극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봉사단체 미소나눔 (대표 오문경)은 지난 15일 왕곡동의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집고치기 봉사활동에는 미소나눔 회원 10여 명이 참가했으며, 회원들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낡고 오래된 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도배와 장판 등을 교체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 이날 봉사현장을 방문한 김상돈 의왕시장은 “힘든 봉사과정에서도 잃지 않은 여러분들의 환한 미소야말로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힘”이라면서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시민들에게 귀감이 되는 봉사단체로 더욱 번창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 한편 ,미소나눔은 각 동의 주민센터와 연계하여 주거취약계층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매월 셋째 주마다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오는 17일부터 과천도시공사 행정 전화에 음성 안내 통화연결음 시스템이 도입된다. 과천도시공사(공사)는 오는 17일부터 행정 전화에 음성 안내 통화연결음 시스템을 도입하고 통화 전수 녹취시스템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통화연결음 시스템은 민원인이 공사에 전화를 걸었을 때 통화연결음을 통해 부서 소개, 코로나19 대응 및 재난·재해 정보등 다양한 음성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녹취 시스템을 통해 안내데스크 및 민원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에 대한 악성 민원전화(장난·음해·협박·욕설 등), 언어폭력·업무방해를 예방하고, 민원창구 직원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또 녹취기록은 직원과 민원인과의 분쟁 해결을 위한 근거로도 활용할 계획이며, 녹음된 통화내용은 개인정보 보호법 등 관련법에 따라 다른 사람에게 유출되지 않도록 안전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이근수 과천도시공사 사장은 “전화 녹취시스템 운영은 민원인에게 위압감 및 통화부담을 주려는 것은 결코 아니며 “안전장치 도입을 통해 시민과 직원 모두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 속에서 원활한 민원응대 서비스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김상돈 의왕시장과 이소영 국회의원이 오는 21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민간투자시설사업 기본계획 사업신청서 마감일을 앞두고 의왕시민의 염원인 GTX-C 의왕역 추가정거장 설치를 위한 정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김 시장과 이소영 국회의원은 그간의 의왕역 유치를 위한 시의 추진사항, 향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및 이후 6개월로 예정된 실시협약 체결기간 중 의왕역 유치 확정을 위해 시와 국회의 유기적 협력방안과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이소영 국회의원은 “GTX-C 민간사업자 사업신청서 제출마감일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마지막까지 김상돈 시장님과 긴밀히 협력하고 의왕역 유치를 위해 국회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상돈 시장은 “이번 회의는 이소영 의원님과 지역의 최대 현안인 GTX-C 의왕역 유치를 위한 소중한 소통의 시간이 되었다”며 “시와 국회·시의회가 함께 총력을 기울인다면 시민들의 오랜 염원인 GTX-C의 의왕역 유치라는 꿈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어려움 속에서도 한마음으로 여기까지 온 만큼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청년회의소(회장 신현동)는 12일 의왕역 앞 광장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의왕청년회의소와 대한적십자사가 함께 진행한 이날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에서 헌혈차를 지원하고, 의왕청년회의소에서는 회원들의 헌혈참여 및 시민들에 대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김상돈 의왕시장과 윤미경 시의회의장이 캠페인 현장을 방문해 의왕청년회의소 회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헌혈자 수가 감소하여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헌혈에 참여해 따뜻한 나눔의 정이 널리 전파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의회(의장 윤미경)가 13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의왕역 추가 정거장 설치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시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GTX-C 노선의 의왕역 추가 정거장 설치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민간 사업자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시의회는 민간사업자에게 “의왕역 추가 정차에 따른 이점을 면밀히 분석해 국토교통부에 제출하는 GTX-C 노선 민간투자시설사업 신청서에 의왕역을 포함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12월 GTX-C 노선 사업 기본계획을 고시하면서 민간사업자의 투자 제안을 토대로 추가 정거장을 최대 3개까지 설치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줬다. 오는 21일까지 국토교통부에 제출하는 민간투자 제안서에 의왕역 포함 여부가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또 국토교통부에는 “지역 균형 발전과 공동화 현상을 해결할 수 있는 교통대책인 의왕역 추가 정거장 설치를 포함한 사업제안서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라”고 촉구했다. 윤미경 의왕시의회 의장은 “시의회는 GTX-C노선 의왕역 정차 기본계획 반영을 위한 촉구 결의 및 민간투자시설사업 의왕역 추가 정거장 설치 제안 양해각서 동의안을 승인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GTX-C
바르게살기운동 의왕시협의회(성시형 회장)가 11일 학의천 일대에서 ‘의왕 에코 플로깅 챌린지’활동을 실시했다. 플로깅은 ‘가볍게 뛰거나 산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으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킬 수 있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의왕시는 플로깅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시민, 단체, 기업이 참여하는 ‘의왕 에코 플로깅 챌린지’를 전개하고 있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20여명은 학의천 주변 산책로 곳곳을 거닐며 버려진 비닐, 플라스틱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을 진행했다. 성시형 바르게살기운동 의왕시협의회장은 “많은 시민이 즐겨 찾는 학의천을 깨끗이 하고, 건강도 함께 지킬 수 있다는 점에서 플로깅 활동에 더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대한적십자봉사회(회장 김영숙)는 11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사랑의 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의왕시 대한적십자봉사회 회원 20여명이 함께 전달한 김치 82박스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영숙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사랑의 김치 나눔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해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나눔 문화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는 12일 의왕테크노파크 내 입주기업인 ㈜에버그린, 한양기계㈜와 함께 일자리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왕시민의 안정적인 인력채용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교류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이날 협약식에는 김상돈 의왕시장, 오복환 의왕시 경제환경국장, 이승환 ㈜에버그린 대표, 고창석 한양기계㈜ 상무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서에는 기업에서 사업운영을 위한 인력 필요시 시에 우선 요청하며, 시에서는 우수인력 확보, 구인·구직 적극 알선, 양질의 일자리창출, 취업지원 등에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일자리 상생협약 체결을 계기로 의왕시민의 안정적인 취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우수인력을 확보하여 경쟁력을 제고함으로써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용·보건용 마스크 제조업체인 ㈜에버그린(종업원 91명)은 2020년 1월, 펄프 및 종이 가공용 기계 제조업체로 주로 철강재, 모터를 생산하는 한양기계(주)(종업원 31명)는 2020년 3월에 각각 의왕테크노파크에 입주하여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의회가 11일부터 11일 동안 제27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의왕시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안’, ‘의왕시 공중화장실 등의 불법촬영 예방 조례안’, ‘의왕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16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11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위원장에 박형구 의원, 간사에 송광의 의원을 선임하고, 시에서 제출한 본예산 대비 421억 원(8.3%)이 증가한 5501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다. 윤미경 의왕시의회 의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코로나19 사태로 장기간 침체된 민생경제를 살리고 시민 생활과 맞닿아 있는 예산인 만큼 면밀하게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