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의왕시장이 8일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아록의 집, 건강누리노인요양원, 마리아의 집, 명륜보육원, 녹향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차례로 방문,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품 전달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시설 밖에서 시설 관계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 시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전달한 물품이 사회복지시설에 계신 분들에게 희망과 사랑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면서,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함께하는 의왕시가 될 수 있도록 나눔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의왕시에서는 사회복지시설 총 7곳에 백미 등 각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생필품을 전달했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2월 중 시행 예정인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한 민·관·군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안전 접종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과천시는 8일 김종구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보건소와 과천시 의사회,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등 의료전문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과천지사, 과천경찰서, 과천소방서 등 관계기관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예방 안전접종을 위한 민·관·군 지역협의체를 구성했다. 첫 모임을 가진 이날 회의에서는 김종천 과천시장의 위촉장 수여에 이어 예방접종센터 의료인력 지원, 위탁의료기관 확보, 접종 후 이상 반응 발생 시 협조체계 구축방안과 접종센터 질서유지 및 교통관리 등 접종 준비를 위한 기관별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김종천 시장은 “필요시 대면‧비대면 회의를 통해 예방접종과 관련하여 필요한 사항을 공유하여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 접종에 앞서 발생할 문제점에 대해 철저히 준비하여 시민들이 안전한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과천=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시민들의 안전한 명절을 위한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8일 시에 따르면 과천시는 설 연휴기간 코로나19 방역 대책과 함께 재해재난, 비상급수, 청소 종합 대책 등 14개 분야에 대한 신속대응 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특별 방역을 위해 비상방역대책반을 가동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비상 진료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연휴기간 중 9~12시까지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설 연휴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 내역은 시청 홈페이지나 과천마당 앱에서 볼 수 있도록 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설 연휴기간이 코로나 방역관리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친지방문, 여행 등의 이동 자제해주길 당부한다”면서 “이번에 마련한 재해재난, 생활안정 등 전 분야에 걸친 종합대책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과천 = 이상범 기자 ]
오문경 한국지엠 의왕서비스센터 대표가 지난 4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골곰탕 1206개(132만원 상당)를 의왕시 고천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오 대표는 “민족최대 명절 설을 맞이하여 우리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사랑과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0년 설립된 한국지엠 의왕서비스센터는 1급 자동차정비, 개조, 재생, 부품도소매 등 자동차종합수리업체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직원들이 정성을 모아 매년 쌀, 삼계탕, 사골곰탕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는 기업이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의왕소방서가 4일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겨울철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겨울철 수난사고 발생 시 인명구조와 초기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왕송호수에서 실시된 이번 훈련은 구조썰매, 구명부환 등 수난구조장비를 활용하는 수상구조 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구조대원 중 마스터 및 어드밴스 다이버 자격증을 소유한 직원들이 각 팀원들과 현장경험이 필요한 신규 구조대원들에게 각종 사례별 인명구조 요령 등을 전달하고 이를 실습·숙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홍장표 의왕소방서장은 “겨울철 수난사고 현장은 낮은 수온과 얼음상태 등 대처하기 어려운 많은 변수가 있다”면서 “본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들의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관내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조직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1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종합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4일 시에 따르면 ‘2021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종합 추진계획’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조직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이들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중점 추진한다. 먼저, 사회적경제 의왕시 통합브랜드·공동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홍보영상 제작 ▲공동마케팅 채널 운영 ▲온·오프라인 장터 운영 지원을 통해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조직의 경영 안정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관내 사회적경제 조직의 역량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기업별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지원하고 의왕시 통합브랜드 ‘다가치의왕’ 사회적가치 생산품에 대한 홍보를 함께 추진된다. 특히, 올해는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캠페인과 교육, 간담회, 워크숍을 운영해 공정무역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제고와 참여를 활성화하고 수시로 사회적경제조직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수렴,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포
의왕시의회 윤미경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3일 의왕시 청계동에 위치한 ‘녹향원’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새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다짐하며,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윤미경 의장은 “모두가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는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의왕시의회도 지속적인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약속했다. ‘녹향원’은 1990년 개인시설로 개소해 1997년부터 대한불교조계종 청계사가 운영·관리해오고 있는 장애인거주시설로,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와의 사회적 통합을 이룰 수 있도록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는 시설이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앞으로 의왕시 내손도서관에서도 365일, 24시간 비대면으로 도서 대출과 반납을 할 수 있게 됐다. 의왕시 내손도서관은 코로나19 상황에 맞도록 도서관 입구에 무인예약대출기, 무인반납기 등이 있는 부스를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무인 대출방법은 내손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리브로피아 앱을 통해 읽고 싶은 책을 미리 예약하면 도서관 관리자가 해당도서를 서가에서 찾아 소독한 후 무인예약대출기에 투입한다. 투입 후 도서 신청자에게 카카오알림톡이 자동으로 발송되며 도서 예약자는 24시간 안에 도서를 찾아가면 된다. 도서는 1인당 최대 3권까지 14일 동안 대출이 가능하며, 이후 7일간 반납연기도 가능하다. 또한, 다 읽은 책은 무인반납기에 반납하면 된다. 곽한규 내손도서관장은 “코로나19 시대에 비대면 도서 서비스를 통해 도서관 자료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여 시민들의 독서 생활화와 독서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올해 ‘청년이 웃는 도시 의왕’ 비전 실현을 위해 총 6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2021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청년들의 취·창업지원 및 역량강화를 위한 12개 사업 ▲사회서비스 제공 및 생활지원을 위한 9개 사업 ▲사회진출 및 네트워크 지원을 위한 6개 사업 등 총 3개 분야 27개 사업이다. 올해는 특히 청년 고용창출을 위한 ‘청년 멘토링 인턴제’, 청년들의 집중사례와 정신건강 외래치료비를 지원해주는 ‘청년 정신건강증진사업’ 등의 신규사업을 실시하여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생활안정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상돈 시장은 “시에서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하여 청년들이 공감하고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올해 70억원을 투입해 2200여 명이 참여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야심차게 추진한다. 올해 일자리사업은 공익활동 1875명, 사회서비스형 138명, 시장형 108명, 취업알선형 85명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이 가운데 사회서비스형 사업단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디지털 사회로의 전환, 베이비붐 세대의 노인인구 진입 등 급변하는 사회환경에 발맞춰 새롭게 발굴한 일자리다. 만 60세 이상 일정 분야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갖춘 노인을 대상으로 스마트 돌봄 매니저, 시니어 액티브 매니저, (온라인)학습 매니저, 푸드마켓 운영 매니저로 양성하여 사회공헌 활동에 투입된다. 시장형 사업단은 민관협력을 통해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후원 연계로 The Plus 카페 3호점을 신규 개장하며, 택배 전문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택배분류 전담인력 사업단을 새롭게 운영한다. 또한, 기존 시장형 사업단(찬란한새참, 철도문화해설사, 실버카페, 아파트택배, 스팀세차)에 대한 교육·관리체계를 보완하여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베이비붐 세대의 노인인구 편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사회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노인일자리를 새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