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의왕시 UCC 공모전 최우수 작품에 ‘자연 속 힐링도시, 의왕’이 뽑혔다. 의왕시는 지난 2개월 동안 접수된 33편의 작품을 대상으로 3차에 걸쳐 심사한 결과 최우수 작품을 비롯한 5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5일 발혔다.. 이번에 수상된 작품으로는 최우수 작품에 심정훈씨 등 3명의 ‘자연 속 힐링도시, 의왕’과 우수작품으로는 ‘의왕을 담다(손주현씨)’, ‘데이트의왕(김륜형씨)’이 각각 선정됐다. 또 장려작품에는 ‘왕송호수를 소개합니다(전철기씨 등 2명)’, ‘의왕으로 떠나는 우정여행(권기태씨 등 4명)’이 수상작에 올랐다. 임태성 시 소통담당관은 “입상작에 대해서는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SNS에 게시해 시정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공모전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의왕에 대한 다양한 여행 이야기와 관광명소 등 특색있고 창의적인 모습을 담은 UCC 제작과정을 통해 의왕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6월24일부터 9월1일까지 실시됐다. 이후 접수된 총 33편의 작품 가운데 1차 내부심사와 2차 네티즌 심사 그리고 3차 외부전문가의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제17회 의왕백운예술제’가 지난 21일과 22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1만5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백운호수 주차장에서 열린 이번 백운예술제는 시민과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공연과 경연을 비롯해 체험행사, 시민 참여마당, 음식마당, 전시,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풍성한 행사를 선보여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장에서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열린무대 공연과 지역 예술단체인들이 특설무대 공연에서 국악, 클래식, 뮤지컬 갈라쇼 등을 선보였으며, 전시캠프와 다양한 부대행사 등 흥미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첫날 개막공연에 이어 마지막 날 폐막공연에서는 노라조밴드, 김혜연, 김종서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멋진 무대를 선보였으며, 행사 후 화려한 불꽃놀이가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올해 백운예술제는 예년보다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가을의 추억을 선사했다”며 “앞으로도 백운예술제와 같이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할 수 있도록 노
농협 의왕시지부와 의왕농협 직원들은 19일 지난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월암동 일대 농가를 찾아 재해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재해복구 일손 돕기에는 황성용 농협 의왕시시부장 등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월암동 농가 일대에서 도복된 벼를 일으켜 세우는 작업을 펼쳤다. 황성용 농협중앙회 지부장은 “현장을 방문해 보니 생각했던 것 보다 태풍의 피해가 크다”며 “의왕 관내 농협 임직원이 힘을 모아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여 농업인들의 영농활동이 하루 빨리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청소년진로박람회 ‘의왕 드림스페이스(Uiwang Dream Space)’가 18일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청소년 및 학부모, 교사등 2천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시와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진로선택을 앞둔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학과와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와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6회째 진행된 이번 의왕시청소년진로박람회는 지난해와 달리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미디어 인터렉티브(동작인식형 미디어체험)를 롯데첨단소재의 후원으로 진행해 청소년들이 미래 직업세계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고 진로교구를 활용한 자기이해 활동을 확장해 진로설계에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특히 티브로드 abc방송과 함께 기획한 진로콘서트 드림톡톡에서는 의왕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과 함께 개그맨 박휘순의 진로멘토링을 함께 들어보고 진로전문가와 함께 학생들의 진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 시간도 가졌다. 또 야외에 마련된 80여개의 체험부스 및 프로그램으로 진로체험, 진로멘토링, 진로콘서트, 미디어아트 공연 등을 진행해 참
의왕지역 출신 경기도의원들이 지역발전을 위한 도 특별조정교부금 44억 원을 확보해 시의 각종 현안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15일 시에 따르면 박근철(더불어민주당, 의왕1) 의원은 의왕시 지역발전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8억 원을 확보했고 이어 장태환(더불어민주당, 의왕2) 의원도 16억8천500만 원을 각각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 의원이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은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기반시설 조성비 12억 원, 의왕시민의 안전을 위한 왕송고가교 등 보수공사비 5억 원,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비 6억 원, 오봉로 자전거도로 정비 사업비 5억 원 등이다. 또 장 의원이 확보한 사업비는 갈미어린이공원 지하 주차장 조성 및 청계동주민센터 데크 보수를 위해 쓰일 예정으로, 시민들의 편안한 주거생활과 청계동 주민센터를 찾는 주민들의 편의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기반시설 조성은 2020년에 경기도와 의왕시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심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축제가 될 것이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은 각종 재난 및 대형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시스템 구축으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민주 생활' 기획전시회를 연다. 민주 생활은 기념사업회가 2018년 의왕으로 이전한 뒤 최초로 마련한 기획전시로, 사회 교과와 연결해 민주화운동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청소년에게 전달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자유·평등·인권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민주시민의 자세'와 1919∼2019년 민주사회 수호 기록을 담은 '민주화운동 100년 역사' 등 2개의 섹션으로 구성됐다. 섹션 1에서는 각종 기록물을 보면서 생각·행동·표현의 자유를 이해하고, 노동·배움·동등의 가치를 생각하고 체험하게 된다.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자신이 생각하는 중요한 인권 이슈를 표현하는 포스터도 만들어 본다. 섹션 2에서는 민주화운동 사건과 기념일 찾기, 민주화운동 구술 기록 보기 코너를 거쳐 아카이브월을 통해 4·19, 5·18, 6월 민주항쟁의 전개 과정을 시간의 기록을 따라가 볼 수 있다. 전시실은 이달 말부터 매주 화·수·목·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된다. 민주 생활을 전시하는 1층 전시실은 730㎡ 규모로, 50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사업회의 전시실은 현재 경기도 청소
(재송)(인터넷판)박근혜 전 대통령 형집행정지 기대에 지지자들 몰려국정농단 사건으로 파기환송심 재판을 앞둔 박근혜(67) 전 대통령이 구속 893일만인 9일 형 집행정지로 풀려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의왕 서울구치소 앞을 지키던 지지자들이 한때 수십명으로 늘어나는 등 분주한 움직임을 보였다. 하지만 결국 박 전 대통령의 형 집행정지 신청이 불허되면서 일부 지지자들은 현 정권을 규탄하며 허탈감을 표현했다. 지지자들은 9일 서울중앙지검이 박 전 대통령의 형 집행정지 신청을 심의한다는 소식에 평소보다 다섯 배 이상 이곳에 몰렸다. 박 전 대통령 측이 5일 낸 형 집행정지 신청을 검찰이 이례적으로 3일 만에 심의하자 어느 때보다 기대가 높았다.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도 이날 오후 2시40분쯤 대구에서 지지자 40여명과 전세버스를 타고 서울구치소에 도착해 박 전 대통령의 석방을 촉구하는 시위대에 합류했다. 윤 전 대변인이 이곳을 찾은 것은 박 전 대통령 구속 뒤 처음이라고 지지자들은 전했다. 지지자들은 결국 형 집행정지가 불허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문재인 정부를 규탄하는 발언을 쏟아내기도 했다. 한 지지자는 "박 전 대통령은 청와대로 복귀해야 한다. 사탄 같은
의왕경찰서는 지난 6일 의왕도시공사 최욱 사장을 의왕서 8호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최 사장은 왕송호수 캠핑장, 스카이레일, 바라산 자연휴양림에 불법촬영근절을 위한 빨간원 캠페인 참여와 홍보활동에 적극 협조해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됐다. 최욱 사장은 “왕송호수 캠핑장과 바라산 자연휴양림등을 찾는 이용객이 늘고 있어 빨간원 캠페인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며, 의왕도시공사에서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불법촬영 범죄 감소와 시민들의 인식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건화 의왕경찰서장은 “빨간원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준 의왕도시공사에게 감사하다”면서 “협력치안을 공고히 하여 범죄예방과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는 5일 청소년수련관 자의누리터에서 사회복지 현장 종사자, 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유관기관 관계자, 내빈,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의왕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회복지 실천의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공연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한 사회복지 유공자 14명에 대한 표창 수여, 기념사 및 축사, 기념촬영 등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사회복지인들의 사기 진작과 화합을 위해 오푸스필하모닉의 ‘해설이 있는 클래식’ 문화공연이 열려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점차 복지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서도 늘 소외된 이웃을 돕고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힘쓰고 있는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사회복지인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따뜻한 의왕을 만들어 가는 데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
신진호 그린환경 대표가 4일 의왕시청을 방문하고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포도(3㎏) 100박스를 김상돈 의왕시장에게 전달했다. 매년 명절마다 이웃돕기에 솔선하고 있는 신 대표는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날 기증된 물품들은 관내 장애인단체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