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2019학년도 의왕시 대입 수시 박람회’가 수험생과 학부모 등 1천여 명의 방문객들을 맞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박람회는 관내 수험생들에게 수시입학에 대한 정확하고 자세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수험생들의 입시 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34개 대학 입학처가 참가해 수시 입학에 대한 자세한 상담을 진행했다. 또 사전 접수를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학상담교사와 1:1 종합상담을 실시, 학생들이 수시 전형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수시모집에 대한 자세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며 참가한 학부모들과 수험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학생들의 적성에 맞는 대학과 학과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입시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는 오는 18일 오후 5시 계원예술대 우경아트홀에서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 초청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내한한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은 60년의 역사를 가진 스페인 최고의 RTVE(스페인 국영방송) 합창단 80명의 단원 중 25명을 선발한 외국 프로 합창단으로, 단장 겸 상임 지휘자인 임재식 지휘자가 창단해 스페인을 중심으로 전 세계에 한국의 음악을 전파하며 스페인과 한국 문화 교류의 가교역할을 활발히 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1부 공연으로 ‘라바삐에스 이발사’, ‘베사메무초’ 등 스페인 전통 음악 장르인 사르주엘라(스페인 가곡)를 선보이며, 2부에서는 한국곡을 테마별로 구성하여 ‘엄마야 누나야’, ‘소양강 처녀’, ‘그대 그리고 나’, ‘밀양아리랑’ 등 대중의 귀에 익숙한 우리 민요와 가요 그리고 추억의 가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김상돈 시장은 “이번 공연은 우리 전통의 가락에 스페인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신선하고 감동적인 공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무료 선착순 입장이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문화체육과(☎031-345
“오늘 제가 비누를 만들었어요.” 의왕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친환경 소재를 이용한 천연 생필품 만들기 체험행사’가 참여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의왕시 청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고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친환경 소재를 이용한 천연 생필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열었다. 청계동 포일숲속마을 1·2단지아파트 학생 30여 명이 참여한 이날 체험행사에는 실생활에 유용한 방향제, 비누, 모기퇴치제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생은 “매일 쓰는 비누를 직접 만들어서 가족들에게 자랑하겠다”고 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학교에 가는 길 담장에 무궁화꽃이 피었어요.”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이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한 한전 담장 벽화그리기 작업이 마무리돼 의왕시의 새로운 명물로 등장했다. 이번 벽화작업은 의왕시와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 계원예술대학교 및 한국전력공사 자재검사처와 연계하여 덕장중학교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으로 추진됐다. 덕장중학교 1학년 23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벽화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수차례의 역사이해 교육과 도안작업을 거친 후 지난 6월 시작됐다. 이후 석달여 만인 지난 7일 벽화가 완성됐다. 이 기간 동안 학생들은 하루 3~4시간씩 땡볕과 싸우며 벽화를 그렸다. 이렇게 학생들이 구슬땀을 흘린 결과 삭막하기만 하던 담장은 태극기와 무궁화, 애국가, 국새, 나라문장으로 구성된 국가 5대 상징물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러 이미지를 표현하는 담장으로 바뀌었다. 특히 이번에 완성된 벽화는 청소년들이 매일 다니는 학교 통학로에 스스로 도안한 디자인으로 직접 작업한 것이어서 그 의미가 각별했다. 김모 학생(덕장중 1년)은 “그동안 벽화그리기라는 공동작업을 통해 새로운 성취감과 사회성, 공동체 의식을 배울 수 있었다&rdqu
금요일마다 의왕 청계종합사회복지관 식당에는 배식봉사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열기로 활기가 넘친다. 농협IT센터, 롯데첨단소재, 현대로템 등 의왕시 관내 기업체 직원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금요일마다 배식봉사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때마다 봉사자들은 익숙하지 않은 손으로 밥을 푸고, 반찬을 배식하고, 설거지를 하면서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처음에는 분위기도 낯설고 잘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됐지만, 막상 참여하고 나니 뿌듯하고 보람도 느껴진다”며 기회가 되면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강수영 시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문화가 확산돨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는 지난달 26일 오전동 주민센터 3층에 육아나눔터를 설치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육아나눔터는 저출산과 핵가족화로 약화된 돌봄 기능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된 공동육아 공간으로써, 이웃에 사는 부모들과 다양한 육아경험과 정보를 교환하고 자신이 가진 장점을 살려 품앗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소통의 공간이다. 앞서 시는 2015년 부곡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내손2동, 고천동, 내손1동에 육아나눔터를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관내 5번째로 개소한 오전동 육아나눔터는 52㎡(16평) 규모로 설치됐다. 앞으로 이 육아나눔터는 지역 주민들의 소중한 공동육아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향후 장소가 확보되는 대로 청계동에도 육아나눔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육아나눔터를 통해 부모들의 육아철학과 가치를 공유하고 기부함으로써 지역 내 공동 육아문화 형성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양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육아나눔터는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의왕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의왕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31-4
‘2019학년도 의왕시 대입 수시 박람회’가 오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의왕시 관내 수험생들에게 수시입학에 대한 정확하고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30분까지 진행되며, 박람회에는 34개 대학 입학처가 참가해 당일 선착순으로 수시 입학을 위한 자세한 상담을 진행한다. 또 사전 접수를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학상담교사와 1:1 종합상담도 실시해 수시 전형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임태성 시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박람회가 학생들이 각자의 적성에 맞는 대학과 학과를 선택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시 박람회에는 연세대, 고려대, 경기대, 광운대, 단국대, 인하대, 숭실대, 서울과학기술대, 한국교통대 등 34개 대학이 참여하며, 박람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교육지원과(☎031-345-2272)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심보균 행안부 차관 격려 방문 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이 최근 의왕시 재활용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했다. 심 차관은 이날 재활용센터를 찾아 환경미화원 근무환경 개선사례 등 청소행정 현황을 보고받고 재활용센터 내 여러 시설과 생활폐기물 압착차량과 음식물 수거차량 등 장비들을 살펴봤다. 이후 현장에서 힘들게 일하는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심 차관은 “의왕시가 환경미화원들의 근무환경이 잘 이뤄지고 있는 모범사례로 알려져 있다고 들었다”면서 “실제로 현장에서 보니 주간근무 실시 등 근무환경이 잘 운영되고 있고, 미화원들과의 소통행정도 잘 이뤄지고 있는 것 같아 의왕시의 좋은 사례들을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방안 등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지난 2011년 환경미화원들의 야간작업을 없애고 주간에만 근무하도록 근무환경을 개선하였으며, 적정임금 지급 및 고용보장, 간담회 및 SNS를 활용한 소통 활성화 등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진로체험지원센터 ‘꿈터’가 방학을 맞이한 관내 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미래직업과 디자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예체능계열의 진로와 직업을 꿈꾸는 학생들의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의왕시진로체험지원센터가 계원예술대학교와 연계해 오는 6~8일과 9~11일 각각 3일 동안 계원예술대학교 메이커스 파라다이스에서 무료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에는 계원예대 산업디자인과 하철권 지도교수와 대학생 멘토들이 참가해 청소년들과 함께 아트테크놀러지와 미래 산업의 이해, 3D프린팅 프로그램 사용법, 모델링, 3D프린팅을 활용한 블루투스 스피커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박민재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직업세계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연계하여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의왕시진로체험지원센터(☎031-346-8261)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www.uwdream.or.kr)를 참조하면 된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의 꿈누리카페가 최근 ‘청소년 문화의 날’을 맞아 문화행사 ‘유스썸머파티’를 열었다. 이날 꿈누리카페에서 열린 ‘유스썸머파티’에는 청소년 동아리 6팀이 참여해 게임을 통해 획득한 재료로 빙수를 만들어먹고, 동아리별로 준비한 여름 노래자랑을 선보였다. 또 꿈누리카페를 방문하는 청소년들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포토존, 아이스크림 증정 이벤트, 코인노래방 점수내기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청소년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박민재 관장은 “꿈누리카페가 의왕시 청소년들의 대표적인 쉼터이자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서비스와 이벤트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꿈누리카페는 14~24세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청소년전용공간으로, 카페테리아, 북카페, 다락방, 멀티룸(파티룸), 코인노래방(1곡당 100원)의 시설과 도서, 보드게임, 인터넷 부스, 자율조리대 등 각종 편의시설을 완비해 청소년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