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 민선7기 시정구호가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의왕’으로 확정됐다. 시는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시민 중심의 시정 구현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의왕시민 등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 접수된 총 162건에 대한 자체심사 및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시정구호는 ‘시민이 주인인 지방자치시대에 시정운영의 기본목적인 시민의 행복을 추구하기 위한 새로운 의왕을 건설하자’는 의미로, 시민 중심의 공정하고 투명한 시정을 구현하려는 민선7기의 시정철학이 잘 담겨져 있다. 김상돈 시장은 “새롭게 정해진 시정구호처럼 앞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새로운 의왕을 만들어 가도록 전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폭염 탈출과 힐링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왕송호수 여름축제’가 오는 3일부터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광장에서 열린다. 31일 의왕시에 따르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왕송호수 여름축제는 영·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3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무료로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안전점검으로 휴장한다. 이번 축제는 ‘신나는 여름방학’이라는 주제로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재미있고 다양한 놀이 콘텐츠로 구성됐다. 물총 배틀, 비눗방울 놀이, 추억의 게임대회 등이 열리고, 음악분수쇼와 함께하는 댄스배틀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에어바운스 방방 놀이터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놀거리를 마련해 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에게 즐겁고 짜릿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신나는 음악과 함께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광장의 음악분수는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시원함을 만끽할 수 있다. 김상돈 시장은 “왕송호수 물놀이 축제는 주변의 레일바이크를 비롯해 자연학습공원, 조류생태과학관 등 다양한 시설을 함께 즐길 수 있다”라며 &ldquo
의왕시 사랑채노인복지관이 최근 의왕 내손공용청사 3층 대강당에서 토크콘서트 ‘사랑채 톡투유’를 열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기존의 사업안내 및 단순 의견수렴으로 진행됐던 간담회 형식에서 벗어나 일자리활동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참여와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대림대학교 학과장 우수명 교수, 안양시 노인복지관 서상혁 팀장, 의왕시 사랑채노인복지관 강수진 팀장, 노인공익활동 참여자 권평채·조선애 어르신이 참여해 함께 고민하고 토의하는 콘서트 형식으로 실시됐다. 콘서트에서는 ‘일자리 활동은 봉사활동일까, 근로활동일까’, ‘일자리 사업 참여시 건강이 우선일까, 활동비가 우선일까’ 등 일자리 참여의 근본적인 이유에 대해 토의를 나눴으며, 별도로 어르신들의 개별 인터뷰가 영상으로 진행됐다. 또 현장에 참석한 어르신들이 사랑채노인복지관을 이용하며 느낀 감정과 의견에 대해 자유롭게 작성한 후 종이비행기를 날려 읽어보는 뜻깊은 시간도 있었다. 금유현 관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는 어르신들이 함께 참여해 진솔하고 소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던 시간이었다”며 &ld
의왕시가 최근 1박 2일 동안 강원도 춘천에서 의왕 학생동아리 연합회 리더십 캠프를 개최했다. 의왕시와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시작한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캠프에는 제1회 의왕학생축제에 참가하는 관내 12개 중·고교 동아리대표 학생 및 동아리축제 기획단 학생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은 오는 9월에 개최되는 의왕학생동아리 축제에 대한 세부적인 기획을 논의했으며, 187개 동아리부스 운영 및 25개 문화예술마당 공연 등에 대한 다양한 토의를 진행했다. 또 소양강 스카이워크와 로봇관 체험, 강원시청자 미디어센터에서 폴리체험과 뉴스제작 체험 등 다양한 문화탐방에 참여하며 친구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상돈 시장은 “의왕학생동아리 연합회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또래 친구들과 소통하고 우정을 이어가면서 스스로 고민하고 기획하는 멋진 동아리 활동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 생활개선회가 최근 의왕시 관내 지역아동센터 11개소에 직접 키운 감자 21박스를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한 감자는 시청 도시농업과 직원과 생활개선 회원들이 직접 땀 흘리며 4개월간 정성껏 재배한 감자를 수확해 마련한 것이다. 특히 생활개선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아동센터에 수확한 감자를 기증하며 훈훈한 나눔활동을 이어갔다. 임미경 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감자 수확에 참여해 준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생활개선회는 그동안 전통음식 교육, 농산물 직거래활동, 사랑의 김장 담그기, 농촌 일손돕기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청소년들을 위한 전용 공간인 ‘꿈누리 카페 3호점’이 의왕시 오전동 주민센터에 새롭게 마련됐다. 의왕시 오전동 주민센터가 최근 증축하면서 건물 3층에 마련된 ‘꿈누리 카페 3호점’은 14세부터 24세까지 청소년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평일은 휴관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토요일은 오후 8시까지, 일요일은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번에 개소한 3호점에서는 자유공간, 멀티미디어룸, 코인노래방과 더불어 다트게임과 포켓볼 등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새롭게 조성됐다. 또한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 심리검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꿈누리 카페 3호점은 앞으로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및 취미생활과 다양한 체험활동, 주체적으로 이끌어가는 동아리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이끌어 가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부순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꿈누리카페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휴식을 즐기며 지낼 수 있는 즐거운 소통공간이 될 것”이라며 “지역 청소년들의 많
의왕시가 올 여름 계속되는 폭염 등으로 인해 전력이 급증함에 따라 이에 대비한 여름철 에너지절약 대책을 마련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전력소모가 급증하는 다음달 말까지를 전력 피크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동안 시청 내 전력수요 피크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불필요한 전기사용 자제와 복도 조명 50% 이상 소등, 직원 복장 간소한 착용 권장 등을 추진키로 했다. 또 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교육을 통해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을 일깨우고 적극적인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민간부분에 있어서는 냉방기를 가동한 채 문을 열고 영업하는 행위를 상시 계도해 시민들이 에너지절약 캠페인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김상돈 시장은 “체감온도가 40℃에 육박하면서 에너지수급 위기상황이 증가함에 따라 공공기관부터 솔선수범해 에너지 위기를 극복해야 할 것”이라며 “범시민적인 에너지절약 운동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가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시군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5월 8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에 참여한 325개(중앙25, 시·도17, 시·군·구228, 공공기관 55)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전평가와 현장평가, 사후평가를 거쳐 중앙평가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의왕시가 우수기관으로 최종 결정됐다. 시는 청소년수련관에서 지진화재 복합재난발생 상황을 가정해 실시한 훈련에서 의왕시와 의왕소방서, 의왕경찰서, 2506부대 3대대, 한국전력,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을 비롯해 의왕시 지역자율방재단, 주민들과 함께 공조해 신속히 대응하며 실전처럼 훈련을 수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앞으로도 시민, 유관기관, 단체와 협력체계를 강화해 실제 재난상황에서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의왕시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에 ‘
의왕시가 2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스마트스쿨’ 사업에 참여하는 스마트 IT봉사단의 위촉식을 열고 봉사단 14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찾아가는 스마트스쿨’ 사업은 시가 2016년부터 ㈜KT IT서포터즈,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다. 시는 이 ‘스마트스쿨’ 사업을 활성화하고자 지난 3월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스마트 IT봉사단을 구성해 약 3개월 동안 교육을 실시해왔다. 이들은 앞으로 2~3명씩 나눠 매월 1개 경로당을 방문해 스마트폰 기초 활용법과 SNS 교육을 진행한다. 또 올해부터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미니로봇을 이용한 코딩교육을 새롭게 운영해 어르신들의 뇌활력 증진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정보화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세대와 함께 소통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앞으로 SNS와 코딩교육이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에 확대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지난 24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의왕시를 방문한 미국 노쓰리틀락시 홈스테이 대표단의 환영식이 열렸다. 이번에 의왕시를 방문한 노쓰리틀락시 홈스테이 대표단은 학생 9명과 인솔자 3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23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오는 8월 2일까지 10박 11일간의 일정으로 의왕시에 머무르게 된다. 노쓰리틀락시 홈스테이 대표단은 이날 환영식과 함께 의왕시청과 중앙도서관 견학, 레일바이크 체험 등 의왕시 투어를 시작했다. 이후 남은 기간 동안에는 경복궁, 중앙박물관, 임진각, DMZ 안보견학 등의 시설 견학과 태권도 체험 및 난타공연 관람, 호스트 가족과 함께하는 자유투어 등을 통해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느껴보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상돈 시장은 “이번 홈스테이 교류는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방문이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방문기간 동안 홈스테이 가정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노쓰리틀라시와 지난 2000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2001년부터 홈스테이 교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