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지난 20일 시청 간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대책 토론회를 갖고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지난해 시의 내부청렴도가 낮게 나타남에 따라 취약분야에 대한 개선방안과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청렴대책 토론회에는 최계동 부시장을 비롯한 각 부서장 및 인사·계약·예산 등 주요업무 팀장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반부패 취약 분야별 청렴도 개선시책 성과를 공유하고, 기존 청렴도 향상 추진사항 점검 및 청렴시책 추진사업의 효과적인 개선방안 등에 대해 토론했다. 또 이들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인사분야의 투명성 확보, 업무추진비 등의 위법·부당한 예산집행 차단, 상급자의 부당한 업무지시 개선 방안 등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밖에도 이 자리에서는 조직 내 직원 상호간의 원활한 소통과 수평적인 조직문화가 정착돼야 한다는 의견 등이 제시됐다. 최계동 부시장은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부서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불합리한 부분들은 적극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문화를 조성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의왕시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내손동 관내 식당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었다. 무더운 초복을 맞아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서 협의체 위원들은 평소 거동이 불편해 외식하기가 어려운 연로한 어르신 20명을 초청 맛있는 삼계탕 식사를 대접했다. 엄태원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에 더욱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내가 만든 행복한 밥상 차리기’, ‘사랑담은 밑반찬 만들기’ 등 지역밀착형 나눔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빼어난 풍광을 배경으로 유럽풍 분위기를 자아내는 캠핑 시설인 의왕 왕송호수 캠핑장(글램핑·카라반)이 개장 석달만에 이용객 1만명을 돌파했다. 의왕 왕송호수 캠핑장은 올해 4월 첫 개장 이후 주말·공휴일 96%, 평일 76% 이상의 객실 점유율을 기록, 수도권에서 가장 인기있는 캠핑장으로 떠오르며 3개월만에 이용객 1만명 돌파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의왕시와 의왕도시공사는 이같은 성과를 축하하기 위해 지난 16일 왕송호수 캠핑장에서 ‘왕송호수 캠핑장 1만명 돌파’ 기념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왕송호수 캠핑장 1만명 돌파’의 주인공은 경기도 용인시에 거주하는 이명화(32, 여)씨로 “무더위를 피해 가족과 함께 여름휴가를 오게 됐는데 1만번 째 이용객에 당첨이 돼 무척 기쁘다. 덕분에 즐거운 추억을 남기게 됐다”라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시는 왕송호수 캠핑장이 편리한 교통 접근성과 최신 시설의 특색있는 글램핑·카라반, 왕송호수의 아름다운 경관은 물론 의왕스카이레일, 레일바이크 등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시설들이 주변에 있어 짧은 기간에 많은 인기를 끌게 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왕송호수 캠핑장은 앞으로 전국을 대표하는 힐
의왕소방서(서장 이경우)가 관내 재난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소화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 보급에 나선다. 의왕소방서는 16일 재난취약가구의 화재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의왕시 거주 재난취약계층 195세대를 대상으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무상으로 보급하고 설치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활동은 시의 지원과 자체 예산 수립을 통해 마련한 소화기 300대와 단독경보형감지기 600여대를 직접 방문해 보급·설치하고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사용요령 교육 ▲주택 안전점검 ▲화재예방 교육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 이경우 소방서장은 “경기도 전체 화재 중 주택화재가 20%나 차지하는 만큼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가 10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사회복지종사자 및 시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돌봄에 대한 의왕시 전달체계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사회보장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의왕시 사회정책 플랫폼과 사랑채노인복지관, 아름채노인복지관이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지역사회 내 치매인과 가족들을 중심으로 돌봄 전달체계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체계 수립과 관련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포럼은 김우정 경기도광역치매센터장의 ‘치매국가책임제도와 치매안심센터 운영’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김진주 경동대학교 간호학과 교수의 ‘지역사회 치매 돌봄의 문제’, 홍선미 한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한국형 커뮤니티케어의 방향과 과제’, 이주열 남서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교수의 ‘치매안심센터 기능 활성화 방안’에 대한 발제가 진행됐다. 이어 좌장인 남일성 성공회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주재로 진행된 지정토론에서는 김지윤 의왕시 치매안심센터 팀장, 금유현 사랑채노인복지관장, 박승우 아름채노인복지관장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
의왕시 고천동 사회단체가 최근 고천동 주민센터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1004 나눔 후원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된 후원금 121만3천300원은 지난달 23일 동 사회단체의 주관으로 열린 알뜰나눔장터에서 사회단체 회원들이 기증 및 협찬받은 물품과 양파, 사과즙, 밑반찬, 다육식물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정해룡 고천동장은 “사회단체 회원들이 헌신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수익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의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천동 사회단체는 지난해에도 알뜰나눔장터 수익금을 기탁하는 등 이웃돕기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낮은 곳부터 챙긴 김상돈 의왕시장에게 시정운영 방향을 듣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지난 2일 예정되어 있던 취임식 행사를 전격 취소했다. 태풍 ‘쁘라삐룬’ 북상에 대비, 관내 피해 우려지역을 방문해 시설물을 둘러보고 시민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이날 김 시장은 이렇게 민선7기의 시정을 시작했다.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는 시장으로서 새로운 의왕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다. 김 시장은 의왕의 토박이다. 여기에다 의왕시의회 시의원 3선에 이어 경기도의회 도의원 1선으로서 시와 도의 행정을 꿰뚫어 보아왔다. 그래서 그 누구보다도 의왕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김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민선 7기 시정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공정’과 ‘투명’이 될 것”이라며 “시민이 주인되는 공정하고 투명한 시민자치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상돈 의왕시장으로부터 앞으로 4년간 이끌어갈 의왕시정에 대해 들어봤다. - 우선 시민들에게 한 말씀. 다시 한 번 의왕시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 이번 선거에서 저는 &
의왕시가 최근 관내 아파트 12개 단지를 대상으로 운영한 ‘찾아가는 식물병원’이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지난 6월18일부터 7월5일까지 운영된 ‘찾아가는 식물병원’은 집안에서 키우는 식물의 유지 관리와 병충해 방제방법 등 주민들이 식물을 키우면서 궁금해 하는 것들을 가르쳐 주고, 시에서 무료로 제공한 상토를 활용해 직접 분갈이를 배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청계화훼작목반 회원들이 현장교육 강사로 나서 주민들에게 직접 식물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도시민과 농업인의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가 이달부터 다음달 말까지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동안 취약계층 집중 발굴에 나서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시민서비스국장을 단장으로 한 TF팀을 구성하고 동 주민센터를 통한 방문상담을 강화하는 한편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희망알리미, 무한돌봄센터 등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을 중점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발굴된 소외계층은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자원을 적극 지원하고 공적지원이 어려운 가구는 민간자원으로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 등에 대해서는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해 지속 관리할 방침이다./의왕=이상범기자 lsb@
세방㈜ 수도권본부 경인지사는 지난 6일 의왕시 부곡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한 400만 원 상당의 자전거 및 킥보드 42대를 안혁 동장에게 전달했다. 세방㈜ 수도권지역본부 김재철 본부장은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회사 전 직원이 참여하는 벼룩시장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의 일부로 마련했다”면서 “지역사회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부곡동 소재 의왕ICD 내에 수도권지역본부 경인지사를 두고 있는 세방㈜은 전국 13개 항만 및 14개 내륙거점을 운영하는 종합물류기업으로, 그동안 지속적으로 지역의 저소득층을 위한 사회봉사활동에 참여해왔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