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민에게 공급되는 수돗물의 깨끗하고 안전함이 입증됐다.의왕시청계정수장(소장 이성효)에서 생산 공급되는 수돗물이 한국상수도협회로 부터 정수처리기준 인증을 획득,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수돗물이라는 객관적인 검증을 받았기 때문이다. 의왕시청계정수장은 지난 3월 한국상수도협회에 정수처리 기준 추가 소독능 인정을 신청하고 지난 6월 최종 심의에 대한 결과 정수처리기준 인증서를 받아 냈다. 경기도 내에서는 31개 시·군 가운데 8번째다.그동안 청계정수장은 지난 1993년 개장, 하루 3만8천t의 수돗물을 생산할 수 있는 정수처리시설을 갖추고 공급해 왔으나, 가정에서 음용수로 사용되는 비율이 1%이하로 사용되는 등 푸대접을 받아 왔다. 그러나 정수장으로 문을 연지 7년여 만에 자체 시설 보강과 처리기준 강화 등으로 의왕시 수도물 정수처리기준이 공식적으로 인정을 받게 된 것이다.의왕시청계정수장이 정수처리기준인증을 받게 되기 까지 그동안 기울인 노력과 그 과정에 대해 살펴보자.<편집자주> 의왕시 청계정수장은 포일동 224번지에 위치하며 일일생산 용량은 3만8천t 규모다. 지난 1992년 12월에 준공, 수돗물을 생산 공급했고
국도 1호선 의왕시 구간에 육교 형태의 공원 조성이 추진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2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초 국도 1호선 의왕시 구간 2㎞를 지하화할 계획이었으나 땅 밑으로 하천이 흘러 기술적으로 어려움이 많다는 지적에 따라 구간별로 육교 형태의 덮개를 씌워 공원을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는 국도를 사이로 나눠진 생활권을 통합하는 의미”라면서“이번 사업에는 약 600억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차질없이 추진될 경우 2013년 완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육교 형태의 공원을 조성하는 것은 보상 등 걸림돌이 없어 사업 착수 2년이면 완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설계공모 등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는 이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서민생활상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종합민원실 창구 운영을 평일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연장근무할 것과 시민들과 쉽게 접할 수 있는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등을 위해 찾아가는 시장실을 운영키로 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백운호수와 왕송호수 개발 등에 대해 민자유치 등으로 농어촌공사와 공동개발키로 합의하고 기본구상논의를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김 시장은 19일 농어촌공사를 방문해 홍문표 사장과 이같이 합의하고 백운호수, 왕송호수 개발계획이 시와 농어촌공사가 별개로 진행해 오던 것을 농업생산기반시설 및 주변지역활용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농어촌공사와 지역주민소득창출, 문화시설개발 등에 대해 서로 상생의 기반으로 삼자고 제안,합의점을 이끌어 냈다. 별법 개정으로 백운호수와 왕송호수 개발에 대한 법적토대가 마련될 경우 백운호수 내 예술의전당 건립, 왕송호수주변 철도테마파크 조성,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전시판매센타, 캠핑장, 야영장, 승마장, 유스호텔 등 공동관심사에 대한 기본구상이 심도있게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시와 농어촌공사는 공동관심사인 왕송호수 수질개선을 위해 오염원조사, 개선대책 등을 위해 합동점검팀을 구성키로 했으며, 백운호수제방 시각경관조성을 위한 공동브랜드를 개발, 농어촌공사 이전에 따른 부지활용도 최대한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의로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개발사업의 걸림돌이었던 백운호수와 왕송호수
의왕시 자연학습공원에서 좀처럼 보기 드문 나비잠자리(학명 Rhyothemis fuliginosa)가 3개체가 다른 잠자리 무리에 섞여 최근 관찰됐다. 이번에 습지대에서 관찰된 나비잠자리는 날아다니는 모양이 특이하게 나비처럼 날아다닌다고 해 나비잠자리로 이름 붙여진 희귀곤충으로 몸 전체가 짙은 남색에 날개 끝 일부분만 투명한 모양이며, 그 모습이 화려해 곤충애호가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의 관심을 끌고 있는 잠자리이다. 나비잠자리가 관찰된 습지대는 의왕시가 왕송호수 주변을 친환경적인 습지대로 조성 자연학습공원으로 운영해 오고 있는데 그동안 쇠물닭, 개개비, 덤불해오라기 등이 번식해 오면서 곤충류도 함께 번식되고 있는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의왕농협(조합장·박용일)은 15일 의왕시청을 방문해 김성제 의왕시장에게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시설에 써 달라며 백미 20㎏들이 500포대(2천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박용일 조합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나눔경영 실천행사에 농협이 적극나설 것”이라면서 “생활이 어려운 시민에게 보탬이 될 수 있게 써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시는 이번에 농협에서 전달한 사랑의 쌀 100포를 관내 지정된 지역아동센터 9개소에 전달하고 나머지 400포는 각 동에 배분, 저소득 장애인 및 차상위계층과 결식아동가정에 전달키로 했다.
의왕시와 군포시에 접한 의왕시 오전동 공업지역내 도시계획도로가 30여년 만에 개설된다. 의왕시는 12일 오전동 공업지역 교통난해소와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한 군포시와의 정책협의를 열고 국도 1호선 라자로삼거리에서 군포시계에 위치한 ㈜삼천리자전거공장까지 총 연장 470m(폭 35m, 6차선)에 걸쳐 도로를 개설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의왕시는 공사비 335억5천500만원을 들여 오는 10월 실시설계를 거쳐 2011년 6월부터 12월까지 편입 토지 보상을 추진하고 내년 1월 공사에 들어가 2013년 6월 준공키로 했다. 이번 도로 개설 공사가 완료되면 오전·고천동 거주 주민들이 국철 1호선 군포역까지 10분 이내로 이용이 가능하게 되며 특히 오전동 공업지역 내 입주한 중소기업의 교통 편익 증진으로 물류비용 절감으로 인한 입주 공장 활성화가 예상된다. 의왕시 관계자는 “그동안 오전동 공업지역은 도시계획이 수립 된지 30년이 경과됐으나, 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중소기업 물류 이용에 따른 교통소통 문제로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었다”면서 “이번 정책협약을 계기로 시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 내 71개의 각종 위원회가 있으나 일부 유명무실한 위원회가 있다”며 “그동안 실적을 평가해 1년에 4회 이상 위원회를 개최하지 않은 경우 재정비토록 하라”고 지시했다. 김 시장은 8일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현재 위원회가 법령과 조례, 훈령에 따라 설치 운영되지만 의례적이고 형식적인 수준에 머물어 있다”고 지적하고 “불필요한 위원회는 과감하게 정비하고 필요한 위원회는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그는 또 “시의 중장기 비전을 실천하고 기업유치, 재개발문제 등 시 발전에 필요한 기본적인 여건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의 역량은 총 집결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관련 중앙부처 출신이나 교수, 연구원, 전·현직 재건축 조합장 등 실제 전문가들이 참여한 자문위원회 기능을 강화하는 방안도 마련, 상시적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시가 또다시 아파트형 공장 허가 신청을 단 하루 만에 허가 승인했다. 시는 지난 1일 접수된 아파트형 공장 설립승인 서류를 2일 경제농정과, 도시주택과 등 9개 관련부서가 한 자리에 모여 민원실무종합심의회를 열고 당일로 허가 승인했다고 5일 밝혔다. 의왕시가 공장 허가 신청을 하루 만에 승인한 것은 지난해 6월 삼천리자전거㈜ 공장 설립 허가 승인과 올해 4월 HL그린파워㈜0 축전지 제조공장 승인에 이어 세번째다. 공장설립 허가는 통상 2주 정도 소요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단 하루 만에 공장 설립 허가를 해준 것은 적극적인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청년 실업을 해소하겠다는 김성제 의왕시장의 의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에 설립되는 의왕최첨단비즈니스타워 아파트형 공장은 의왕 오전동 150-24번지외 3필지(해태제과 이전부지)에 대지면적 1만3천365㎡, 건축연면적 8만6천277㎡의 지하2층, 지상20층 규모로 의료기기, IT, 전자, 벤처기업 등 170여개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아파트형공장의 입지는 국도 1호선 경수산업도로변에 위치하고, 의왕과천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많은 기업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앞으로 중앙정부의 국비를 끌어오거나 이와 관련한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한 부서와 직원에게 포상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2일 전직원이 참석한 조회를 통해 “지방공무원들이 중앙부처의 다양한 지방지원 및 협력 사업을 잘 알지 못해 제 몫을 잘 찾아 오지 못한다”며 이같이 말하고 “시장인 자신도 직책에 구애 받지 않고 중앙부처 어디든지 찾아가 예산을 따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이어 “한정된 예산 등 여러 가지 제약 요인이 있겠지만 ‘할 수 있다’는 적극적인 자세로 일해 줄 것”을 주문하고 “매달 친절도 조사를 실시해 불친절한 공무원에게는 페널티를 부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본인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하는 희망인사제 도입하고 기피부서 근무자 우대를 약속하겠다”며 “7월 중 소폭인사를 단행 한 후 9월 중 조직진단을 거쳐 조직개편과 함께 정기 인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의왕시의회는 1일 오전 9시 제177회 임시회를 열고 민주당 김상돈 의원(51·사진)을 의장으로 기길운의원(53)을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시의원 7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의장선거에서 김 의원이 5표를 얻어 의장에 선출됐으며 부의장 선거에서는 기 의원이 4표를 얻어 부의장에 확정됐다.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김상돈 의장은 인사를 통해 “부족함이 많은 본인을 의장으로 선출해 준 동료의원들에게 감사와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고 그 어느 때 보다 어려운 시기에 의장직에 선출해 준 동료의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의장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