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민주당 의왕시장 예비후보는 12일 “임기내 예산을 확보해 의왕시 내 100여개에 이르는 경로당과 노인정의 환경 개선과 함께 시설현대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내손2동 노인복지회관 노인체육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노인 복지정책은 집중적인 소수 복지센터 및 요양시설 지원도 중요하지만, 어르신들이 접근성이 용이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는 동네 경로당을 최신 시설로 현대화시키는 것이 시급하다”며 “이를 적극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경로당 환경개선 및 시설현대화 사업과 병행, “의왕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요양보호사를 대폭 확충해 각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도록 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애로사항 및 의견을 수렴, 노인복지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제 민주당 의왕시장 후보가 11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표심잡기 행보에 들어갔다. 이날 의왕시 오전동 276번지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민주당 송영길·김진표 최고위원과 박기춘 경기도당 위원장, 김부겸·정장선·조정식 의원, 향우회 회장 등 지지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성제 후보는 “17년간 중앙부처 공직생활에서 얻은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의왕의 미래를 열어 가기 위해 나섰다”면서 “의왕시를 재개발·재건축을 활성화하고 그린벨트 해제 지역등에 주거, 산업, 교육, 문화가 어우러진 명품 창조도시를 건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백운호수 주변을 친환경 지식 문화밸트로 조성하겠다”며 “특히 의왕시 발전을 주도한 (가칭)의왕개발공사를 설립 저개발 늪에 빠져 있는 의왕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왕시에 국제 교육센터 설립과 영어 원어민 교육 강화를 통한 양질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장애우를 위한 지상버스 도입과 중증장애인 콜서비스등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류도세 의왕시행정지원국장(59·사진)이 지난 7일 시청 토론실에서 명예퇴임을 하고 34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1976년 4월 경기 시흥군 의왕면에서 공직을 시작한 류 국장은 1993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의왕시 상수도사업소장, 사회과장, 회계과장, 기획감사실장, 주민자치과장등 각 주요부서를 거쳐 2004년 7월 서기관으로 승진 주민생활지원국장과 행정지원국장을 역임했다. 국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어린이랜드와 의왕하늘쉼터를 조성하기도 했으며 특히 올해 3월말 실시한 경기도내 재정조기 집행평가에서 의왕시가 우수상을 받도록 하는 등 굵직한 사업을 주관해 성공적으로 추진해 왔다. 류 국장은 지난 34년 동안 빈틈없는 행정수행은 물론 상하 동료 간 존경과 사랑의 대상이 돼 왔으며, 일선 대민행정에도 아낌없는 헌신과 노력을 기울이는 등 친절과 봉사의 실천으로 공직을 수행했다. 그는 1984년 지방행정 역점시책 추진 공로자로 인정받아 내무부장관 표창을 받았고 1991년 모범공무원 국무총리표창에 이어 2003년도에도 우수공무원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한편 이날 퇴임식은 류 국장의 요청에 따라 이형구 의왕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30여명만이 참석한 가운데 간
강철원 한나라당 의왕시장 후보는 5일 어린이날 축제가 열리고 있는 자연학습공원을 방문 “자연학습공원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체험학습장, 야외공연장, 작품전시장, 멀티상영관 등 종합어린이 타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이날 어린이들과 함께 자연학습공원을 찾은 학부모 등 시민들에게 인사를 나누며 “의왕시민들이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아름다운 의왕에서 살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을 수 있도록 의왕시를 명품도시로 바꾸겠다”며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도시계획전문가인 자신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다. 강 후보는 이에 앞서 지난 4일에도 의왕성당체육대회 및 경로잔치를 방문, 참석한 노인들에게 “치매, 중풍, 만성질환으로 고생하는 어르신을 위해 시립노인 병원을 설립해 저렴한 가격으로 치료와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상섭 전 의왕시장은 3일 밀실공천에 반발, 민주당을 탈당하고 6.2지방선거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강 전 시장은 이날 오전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주당 탈당 성명서 발표와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최후까지 경선을 주장하며 노력해 왔으나 민주당은 끝내 경선을 받아 주지 않았다”며 “경선도 없이 낙하산 후보를 밀실공천으로 시장 후보를 결정하는 민주당을 떠나 무소속으로 출마해 의왕시민들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선거때만 되면 의왕시민들을 무시하고 의왕에 연고가 없는 낙하산 후보들이 몰려와 중앙당의 인맥으로 공천을 받고 급조된 경력으로 표심을 살려는 한심한 작태를 이번에는 반드시 시민의 힘으로 막아내겠다”며 “의왕시장은 의왕에 살고 있는 사람 중에서 선출해 의왕시민의 자존심을 지키는 전통을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날 강 전 의왕시장의 무소속 출마 선언으로 6.2 의왕시장 선거는 한나라당의 강철원 후보와 민주당의 김성제 후보 등 3파전 양상을 띠게 됐다.
의왕시는 다음달 1∼5일 왕송호수 인근 자연학습공원과 철도박물관에서 어린이축제를 연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칙칙폭폭, 어린이 세상’을 주제로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처음 열리는 ‘세계문화 및 직업체험 행사’에는 세계 15개국의 민속의상과 놀이문화를 즐길 수 있으며 경찰관, 소방관, 제빵사, 의사 등 각국의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또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야영을 하며 별자리를 관측하는 엄마랑 아빠랑 캠핑, 가족 로봇볼링대회, KTX 영어체험, 추억의 검정고무신, 마술쇼, 서커스 공연과 민물고기 전시회도 열린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대형태극기 만들기와 추억의 검정고무신,도서관 나라, 소원리본 만들기, 그림 글짓기대회 등의 어린이들을 위한 많은 즐길 거리도 준비했다. 이외에 축제와 더불어 철도의 역사와 실물크기의 열차 등이 전시돼 있는 철도박물관 무료관람도 가능해 온가족이 의왕시의 특색을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되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의왕 어린이축제는 주제별로 구성된 차별
의왕시가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5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는다. 25일 시에 따르면, 행안부에서 실시한 1월부터 3월까지의 재정조기집행 평가에서 전국시단위 규모로는 5위로 3억원의 특별교부세를, 경기도 평가에서는 2그룹에서 3위로 2억원 등 5억원의 시책추진보전금을 지원받게 된다. 시는 1~3월 988억원을 집행해 행안부 집행목표액 1천252억원의 78.9% 달성해 전국 평균 조기집행률 53.8%보다 25.1%가 높은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특히 시는 올해 사업을 11월부터 준비해 내년 10월까지 완료하는 스타트 11을 조기집행과 연계, 시설비 1천만원 이상 92개사업에 대해 추진상황을 공정별로 점검하고, 부진한 부분을 보완함으로써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그간 이병관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비상경제 대책상황실을 편성, 총괄반, 자금 지원반, 계약·집행반 등 조기집행 비상대책반을 구성 운영해 집행상황을 분석 점검하고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집행에 반영하는 등으로 대책 마련에 힘써 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6월까지 조기집행대상액의 73.8%인 1천540억원을 집행해 시민들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지역경
환경 넘어 생활 속 ‘녹색물결’… 도시 탈바꿈 추진 의왕의제21. 일반시민들에게는 생소하다. 무엇을 하는 단체인가에 고개를 갸우뚱한다. 그런데 사실 단체가 아니라 민·관·기업이 동등한 파트너십으로 참여하는 민관협력기구이다. 처음에 명칭은 ‘21세기녹색의왕만들기실천협의회’로 출범했으나 지금은 ‘의왕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보통 약칭으로 ‘의왕의제21’로 불리우고 있다. 의왕의제21은 지난 2001년 의왕의 선결해야할 과제 발굴과 연구결과로 의제보고서를 작성 2002년 1월에 발표하고 이후 그에 대한 실천사업을 펼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의왕지역 내 각 기관 간 협력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면서 저탄소녹색성장 두발로DAY행사를 비롯 의왕환경한마당을 실시하는 등 의왕시의 지속가능발전 계획을 수립 평가하는데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의왕의제21, 즉 의왕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무엇인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그 역할이 무엇인지를 알아본다. <편집자 주> ▲의왕의제21이란. 지난 1992년 6월 브라질 리우에서 개최된 유엔환
강철원 한나라당 의왕시장 예비후보는 20일 “의왕시보건소내 치매, 중풍 등 만성질환노인들에게 치료와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시립노인요양원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의왕시청 브리핑룸을 방문, “200명이상 수용할 수 있는 노인요양병원을 만들어 최근 노령인구 증가로 인한 노인요양 보호시설로 활용, 맞벌이부부, 독거노인, 영세가정의 문제를 해소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후보는 이어 “시립노인요양병원 설립은 자신의 선거공약에 추가하는 것”이라며 “의왕시장에 당선되면 즉시 사업에 착수, 2년내 병원을 설립해 시민들에게 혜택이 되도록 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촘촘한 치안’ 안전도시 지킨다 의왕경찰서(서장 홍순광)가 의왕지역의 불안한 치안과 불편한 치안서비스로 인한 경찰서 신설을 요구하는 의왕시민들의 강력한 염원에 의해 지난해 신설, 20일 개서 1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의왕시민들의 치안은 과천과 군포의 2개 경찰서에서 나누어 맡아 왔으나 지난해 의왕경찰서가 신설되면서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치안으로 의왕시는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도시로 탈바꿈하는 원동력이 됐다. 의왕경찰서 개서 1주년과 함께 취임 1주년을 맞는 홍순광 서장으로 부터 그동안의 성과와 변화된 치안실태, 앞으로 의왕시민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향등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주> ▲의왕경찰서 개서 이후 중점적 추진 업무 의왕경찰서는 주민들이 안심하게 지낼 수 있도록 경찰관이 곳곳에 눈에 띄는 가시적인 치안활동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협력치안 활동을 펼쳤다. 출·퇴근 시간 차량 소통이 많은 1번 국도에 교통경찰관을 중점적으로 배치 통행차량의 평균속도가 25㎞/h 였던 출·퇴근 시간 평균 40㎞/h로 향상시키는 효과를 얻기도 했다. 아울러 112순찰차, 형사 기동순찰차, 교통순찰차 등을 범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