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장 예비후보 공천마감 결과 한나라당은 강철민씨가 단독 등록한데 반해 민주당은 강상섭, 이수영, 김성제 씨 등 3명이 도전장을 내밀어 치열한 공천경합이 예상된다. 현재 이들 민주당 후보는 자체 여론조사를 실시, 여론의 향배에 촉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모 후보는 만족한 결과가 나오자 희색이 만면한 반면 모 후보는 이 결과에 대해 편향적이라며 보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여론조사를 의뢰하는 등 예민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민주당 공천은 다음달 10일 전후로 판가름 날 전망.
의왕지역 가정문제를 예방하고 가족관계 위기의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의왕시 건강가정지원센터가 23일 문을 열었다. 시에 따르면 의왕시 오전동 99-1번지 가톨릭교육문화회관 1층에 문을 연 의왕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사단법인 천주교수원교구 사회복지에서 운영을 맡아 각종 가정문제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가족통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가족품앗이, 취학아동 학교적응 돌봄 등 가족돌봄서비스, 패밀리데이, 아버지학교, 가정의 달 행사 등 가족친화문화 조성, 가정경영 아카데미, 예비·신혼부부교육, 노년기 생활교육 등 각종 교육과 상담을 추진하게 된다. 이형구 의왕시장은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현대사회의 복잡성으로 인해 가정에서도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가정문제를 예방하고 가족관계에 위기가 발생하는 경우 효과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가정을 지키고 건강하게 만드는 구심역할을 담당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형구시장을 비롯한 이용훈 수원교구 주교, 이동수 의왕시의회의장, 홍순광 의왕경찰서장, 이노우에아키꼬 다문화가족대표등 시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의왕시가 서울소년원, 의왕상공회의소와 손을 잡고 소년원생 취업 알선과 취업지도 교육에 발벗고 나섰다. 의왕시와 서울소년원, 의왕상공회의소는 지난 22일 시청 토론실에서 서울소년원 출원생들을 위한 취업지원 프로젝트 협약식을 갖고 출원생들의 취업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 체결식은 서울소년원 출원생들에게 능력 및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아주고 성공적인 사회복귀와 생활안정을 위한 출원생 취업·창업 촉진으로 소년원의 재범방지와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형구 의왕시장를 비롯한 김정규 서울소년원장, 안성철 의왕상공회의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 출원생들의 취업 알선 직업지도 등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이형구 의왕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자리는 소년원생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이 협약을 통해 원생들에게 좋은 일자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함께 한마음 한 뜻으로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서울소년원에는 현재 원생들을 대상으로 제과제빵, 사진영상, 측량기능사, 바리스타, 쇼콜라이테등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자연과 어우러진 ‘한글의 美’ 옛 위인들의 이름으로 지은 공원은 전국에 많이 있다. 대부분이 해당 지역 출신인 경우가 많은데 의왕시에는 한글학자 이희승박사의 출생지인 의왕을 널리 알리고 한글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특화하기 위한 갈미 한글공원이 있다.이곳에는 한글공원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한글을 주제로 한 조형물이 설치돼 있어 자연경관과 예술작품이 잘 어우러진 가족쉼터로 수도권주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 때문에 개장 4년째인 한글공원에는 최근 가족단위로 산책하는 명소로 떠오르고 있으며 실제로 하루 평균 1천여명, 주말에는 3천여명이 한글공원을 찾고 있다. 이에 갈미 한글공원에 대해 살펴봤다. <편집자 주> 갈미 한글공원은 면적 1만1천945㎡에 모두 11점의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이 가운데 한글을 주제로 한 조형물 8점이다. 의왕시는 최근 현재의 공원 면적에서 9천300㎡를 확장키로 하고 한글 관련 조각품도 앞으로 11점을 추가로 설치키로 했다. 지난 2007년 의왕의 갈미지역 문화예술길 주변을 도심속에 특색있는 명소로 만들기 위해 조성한 갈미 한글공원. 의왕시민뿐만 아니라 수도권 주민들에게 이제는 가족들의 쉼터로 사랑을 받고
“저녁시간 이곳에 나오면 하루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확실히 풀려요” 의왕시 보건소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야간 건강운동교실’ 을 운영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야간 건강운동교실은 주말을 제외한 주5회 저녁8시부터 9시까지 1시간동안 고천체육공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의왕시 생활체육협회 조은숙 강사의 지도로 실시되고 있는 이번 야간 건강운동교실에는 최근 참여하는 주민들의 수는 현재 100여명으로 가족들이 대부분이다. 이처럼 지역 주민들로 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은 건강 운동교실이 단순한 준비운동 체조 뿐 아니라 스트레칭과 세라밴드를 이용한 근력 운동, 웃음 체조 등을 응용한 다양한 운동을 소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이와 함께 나오고 있다는 김모(여·50·고천동)씨는 “여학생때 배웠던 체조와는 전혀 다른 면이 있지만 지도 선생님이 재미있게 운영하고 있어 1시간이 어떻게 흘렸는 지 모를 정도로 빠르게 지나가 아쉬움도 있다”고 좋아했다. 의왕시보건소는 최근 건강운동교실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자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비만도, 근육량, 체지방 지수를 확인할 수 있도록 이동식 최신장비를 현장에 투입키로 하는 한편 운동교
(재)관정 이종환 교육재단과 제일모직(주)가 지난 9일 새마을회관에서 관내 학업성적이 우수한 고등학생 및 대학생 3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의왕시민장학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형구 의왕시장을 비롯해 이동수 시의회의장, 최병길 의왕시민장학회 이사장, 학부모 등이 참석, 학생들에게 자긍심을 갖고 의왕의 미래를 위해 열심히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날 장학금 전달식은 의왕시민장학회에서 선발한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들로서 (재)관정 이종환 교육재단은 고교생 10명과 관내 고교를 졸업한 대학생 10명에게, 제일모직(주)는 관내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 중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 입학생 10명에게 각각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관정 이종환 교육재단은 의왕시 이동에 재단 기념관이 설립됨을 계기로 지난 2000년부터 장학사업과 교육지원 사업을 전개해 왔으며 올해 선발된 고등학생에게는 연 60만원, 대학생에게는 연 34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또 지난해에도 관내 저소득 가정의 대학 신입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 제일모직(주)는 2009년도의 마라톤대회가 신종플루로 개최되지 못하자 온라인으로 장학금을 모금, 올해 선발된 저
의왕소방서 한승환 소방사가 위급한 구급현장에서 심폐소생술로 요구자의 생명을 구한 소방대원에게 수여되는 ‘하트세이버’로 선정됐다. 의왕소방서는 지난 5일 생명이 위태로운 시민을 구한 한승환 소방사를 ‘하트세이버’로 선정해 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고 7일 밝혔다. ‘하트세이버’는 생명을 구한 사람이라는 뜻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심폐소생술로 시민의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구급대원들에게는 최고의 명예이다. 한승환 소방사는 지난 2009년 11월 구급활동 중 쓰러진 응급자에게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실제세동기(AED)를 이용, 신속한 응급처치로 요구조자의 생명을 구한 바 있어 이를 인정받아 이날 하트세이버 배지와 증서를 수여 받게 됐다. 한 소방사는 “심장마비 환자의 소생율은 시간과 반비례해 환자발생 초기 신속한 심폐소생술의 시행은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응급의료 행위”라고 강조했다.
이수영(53) 민주당 부대변인이 4일 오후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의왕시장 출마를 언했다. 이 부대변인은 이날 “의왕시민의 아픔을 보듬고 근심을 함께 하며 살기 좋고 찾아오는 녹색 교육 도시로 발전시기키 위해 의왕시장 선거에 출마를 결심했다”며 “지난 5.31선거에 이어 다시한번 의왕시장 출마을 위해 4여년동안 의왕지역 곳곳을 누비며 의왕의 미래상에 대해 청사진을 그리고 실현의 꿈을 키워왔다”고 말했다. 그는 “교육없이 도시의 미래와 국가의 미래를 꿈꿀 수 없는 중요한 것이라면서 현직 교사로 12년을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유아교육, 청소년교육 등 자녀교육 문제를 인재육성 차원에서 시정의 최우선 목표로 삼아 의왕을 반듯한 녹색교육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경영학 박사이기도 한 이 부대변인은 성결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관악여상,동덕여고 교사를 역임했으며 현재에도 강남대학교 경영학과 겸임교수,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영학과 강사를 맡아오고 있다. 현재 의왕시 체육회 이사, 국제기아대책기구 대북사업 자문위원,한국정부회계학회 섭외이사, 민주당 저출산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민주당 부대변인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부대변인은 지난 2006년 5.31
생활밀착형 서비스 14만시민 안전수호 의왕시는 수도권인 서울과 인접하고, 동쪽은 성남시와 용인시, 서쪽은 안양시, 남쪽은 수원시와 화성시, 그리고 북쪽은 과천시와 접하고 있는 교통의 요충지로 지속적인 인구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의왕시의 편리한 교통망과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레저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청계·포일지구 뉴타운 건설과 기존도시 리모델링으로 향후 많은 인구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도시가 성장하면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소방서비스에 대한 욕구증가는 필연적일 것이다. 이에 의왕소방서가 안전한 의왕시 건설을 위한 2010년 소방분야 중점시책에 대해 알아본다. <편집자 주> ▲14만 의왕시민의 생명과 재산 지킴이 의왕시 고천동에 위치하고 있는 의왕소방서는 2과 8담당, 1구조대, 4개의 119안전센터로 운영되며, 117명의 소방공무원과 125명의 의용소방대, 6명의 의무소방원 및 공익요원이 53.99㎢면적과 5만1천636세대 의왕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해 의왕시는 전년(2008)대비 12.6%늘어난 125회의 화재로 5명(사망 0명, 부상 5명)의 인명피해와 2억 7
의왕시가 아파트 등 민간 건축물의 지진피해 예방 및 최소화를 위해 저층건축물에도 내진설계를 적용토록 하는 홍보에 나섰다. 16일 시에 따르면 최근 아이티 지진을 계기로 주요 시설물에 대한 지진피해 최소화를 위해 정부에서 발표한 내진설계 기준 강화방침에 맞춰 내진설계 제외 대상이었던 1, 2층의 저층건축물에도 내진설계를 적용하도록 적극 권장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저층건축물에 대한 내진설계를 적용 시 건축주의 공사비 부담은 철근콘크리트 주택의 경우 공사비 증가부분이 총공사비의 약 5% 내외 정도이고 이는 공사 주재료인 철근과 건축 공사노임 증가로 인한 것이어서 향후 건축물의 유지관리비 절감과 지진 안전성 확보차원을 감안하면 큰 부담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같은 내용으로 하는 저층건축물 내진설계 적용에 대한 시민 홍보를 위해 지역 건축사협회에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올 하반기 운영예정인 시민건축대학에서도 내진설계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과 함께 건축 인허가 상담시 내진설계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