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는 19일 만취상태로 운전하다 주차된 차를 잇달아 들이받은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수원소방서 소속 A(36) 소방장을 불구속 입건했다. A소방장은 18일 오후 9시10분쯤 수원시 정자동 노송지구대 인근에서 혈중 알코올농도 0.216% 상태로 테라칸 승용차를 몰다가 도로변에 주차된 승용차와 포터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속보> 수원시 팔달구청 건립공사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이 기본적인 안전수칙 조차 제대로 지키지 않고 공사를 진행해온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는 가운데(본보 12월 5일자 23면 보도) 결국 해당 사업장이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한 동절기 안전점검에 적발돼 과태료는 물론 형사처벌까지 받게 될 가능성이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특히 일반 민간공사도 아닌 시가 발주한 관급공사임에도 불구하고 시가 철저한 관리감독은 커녕 시공사의 안전수칙 외면에 대해 아무런 인지조차 하지 못한 데다 사실상 책임 미루기에만 급급해 안전에 구멍이 뚫린 것은 물론 부실공사마저 자초하고 있다는 우려마저 제기되고 있다. 19일 수원시와 경기고용노동지청 등에 따르면 시가 발주한 팔달구청 건립공사는 지난해 11월부터 A건설 등이 시공을 맡아 내년 2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현장에는 30~40여명의 근로자들이 마감공사 공정인 시트지 작업과 함께 지상 2~3층 외부에서 석공사 등 마무리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시는 일부 근로자들이 안전벨트와 안전모 착용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조차 어긴 채 공사에만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을 전혀 알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시는 공
수원시는 내년 외국어마을, 성균관대역사 등 6곳에 공영주차장을 확충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관내 공영주차장 부족현상이 심화돼 내년 사업비 208억300만원을 투자해 공영주차장 확충에 나선다. 먼저 사업비 40억5천300만원을 투자해 내년 5월까지 우만동 582번지 외국어마을 운동장 지하(2천577㎡)에 80대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한다. 또 운동장에는 산책로, 녹지 등 주민쉼터가 조성된다. 내년 6월에는 연무동 249-17 일원 부지(1천119㎡)과 노후주택이 밀집된 세류동 152-20 부지(1천88㎡)에 각각 49억원과 25억원을 들여 62대(지상3층)와 41대(지상1층)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설치한다. 영화동 230-3 일원 2천835㎡ 부지에는 5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내년 12월까지 122대(지상1층, 지하2층) 규모의 거북시장 공영주차장이 들어선다. 같은 달 장안동 89-3번지 일원 부지(398㎡)에는 16면(지상1층) 규모의 공영주차장이 들어선다. 성균관대 역사 환승주차장에도 사업비 49억원을 투자해 168면(지상1층, 지하1층)을 확충, 2015년 말 준공예정이다. 이들 시설이 모두 건립되면 관내 공영주차장은 43곳에서 49곳으로 늘어나고, 주차
국민연금공단 경인지역본부장에 김무용(56·사진) 구로금천지사장이 부임했다. 신임 김 본부장은 1987년 공단에 입사해 경영지원실장, 서울남부지역본부장, 감사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업무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평소 합리적이고 업무 추진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취임사를 통해 김 본부장은 “조직을 공명정대하고 투명하게 운영하겠으며,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즐겁고 신나는 직장문화 조성으로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의 현주소 1.제도만 만들면 장땡(?), 발길끊는 외국인 관광객 2. 뒷짐진 생색정책, 골탕먹는 외국인 3.‘윈(win)’-‘윈(win)’ 관광대국, 기본이 시작이다 매년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지만 턱없이 부족한 숙박시설 문제를 해소하고 한국의 가정문화 체험과 교류, 새로운 경제활성화 대책 등으로 도입한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의 표류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이 도입·추진된 지 수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일부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는 유명무실한 상태에서 정책집행의 최일선에 선 지자체와 공무원들 역시 적극적인 홍보와 활성화 정책은커녕 뒷짐행정으로 일관하면서 빈축을 사고 있는 상태다. “대다수가 전문적 관광·경영지식을 갖추기보다 남는 방 등을 활용해 문화교류나 자녀 교육 등을 목적으로 ‘외국인민박업소’를 운영하지만 지원이나 홍보가 전혀 없어 자진폐업을 고려하는 게 현실”이라는 한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소 관계자의 지적을 거울삼아 ‘관광대국 대한
올 겨울 최대 전력 수요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원전 고장 사태까지 잇따르고 있어 동절기 전력수급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달 말 완공 예정인 화성시 반월동 삼성전자 반도체 연구소 2개동이 수개월째 건물 전체 실내등을 점등하고 있어 아까운 전력을 낭비하고 있는게 아니냐는 비난이 일고 있다. 특히 해당 건물은 주중은 물론 주말까지 작업자 근무환경 조성 및 각종 테스트 등을 명목으로 하루 대략 17시간 수만여개의 실내등을 어김없이 환화게 켜놓고 있어 누구보다 원활한 동절기 전력수급 및 에너지 절약 대책에 앞장서야 할 대기업이 오히려 전력낭비를 부추기고 있는게 아니냐는 지적마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17일 삼성전자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011년 11월부터 화성시 반월동 일원에 연면적 33만2천943㎡ 28층 규모의 수용인원만 1만명에 이르는 디스플레이, 반도체, 통신, 전자설비 등의 연구시설을 한 곳에 모아놓은 전자부품분야 전문연구소 2개동 건립에 들어가 이달말 완공 계획으로 마무리 작업을 한창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현재 시공을 맡은 삼성물산은 사용승인을 앞두고 최대 4천500여명의 작업자를 투입, 사무실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수원중부경찰서는 17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화성시 소속 A(27·8급)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16일 오후 9시20분쯤 수원시 화서동 길가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212%의 만취상태로 운전하던 중 119구급차량을 뒤에서 추돌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정차 중인 구급차 안에는 전모 소방교 등 구급대원 2명이 얼굴을 다친 취객 B(61)씨를 치료하고 있었다. 경찰은 A씨가 만취해 조사가 불가능하다고 판단, 음주측정 후 귀가조치시켰으며 조만간 다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의 현주소 1.제도만 만들면 장땡(?), 발길끊는 외국인 관광객 2. 뒷짐진 생색정책, 골탕먹는 외국인 3.‘윈(win)’-‘윈(win)’ 관광대국, 기본이 시작이다 외국인 관광객 급증에 따른 숙박시설 부족 등의 해소를 위해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이하 외국인민박업)이 도입된 지 2년여가 흘렀지만 관련 업소가 턱없이 부족해 ‘전형적인 생색내기 정책’이란 비난이 계속되고 있다. 17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지난 2011년 12월 ‘외국인민박업’ 법제화로 호텔 등 대규모 숙박시설과 차별화된 현지 문화 체험 및 교류 등의 상호작용으로 호기심 충족과 숙박문제 해결 등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 그러나 정부와 지자체 등이 제도 도입 이후 사실상 뒷짐행정으로 일관하면서 ‘사문화 정책’으로 전락, 활성화는 커녕 등록·운영 업소가 턱없이 부족한 것은 물론 홍보 등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생색내기 정책이라는 비난을 사고 있다. 이에 따라 2012년 우리나라를 방문한 1천114만여명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여전히 숙박문제에
수원중부경찰서는 16일 경찰서 현관에서 제1회 수원중부서 경찰가족 사진 전시회를 열었다. 경찰가족 사진 공모전은 ‘내부화합 및 일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달 1일부터 지난 5일까지 35일 동안 경찰가족 이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중부서는 접수된 총 80여편 중 우수작 6명을 선정해 경찰서장 표창 및 부상품을 수여했다. 종합민원실에 근무하는 황인규 경위의 출품작인 ‘아버지와 아들’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얻었고, 장안문지구대 김수현 경장이 출품한 ‘셋이라서 행복해요’ 등 5편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명균 서장은 “내부 만족도 향상 및 일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경찰가족 사진전을 개최했다”며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 개최로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켜 주민공감·행복치안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