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노년과 청년, 그 사이의 벽을 허물다
경기신문이 동아방송예술대와 업무협약을 맺고 방송보도제작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생 인턴기자단을 운영했습니다. 경기신문이 경기도내 대학과 상생을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인턴기자단 소속 학생들은 수업의 일환으로 직접 주제를 정하고 기획을 하는 등 취재 실습을 진행했습니다. 경기신문은 학생들이 작성한 기사 중 우수한 기사 세 편을 선정해 독자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당신은 길을 걷다가 한 번쯤은 폐지 줍는 노인을 마주친 적이 있을 것이다. 그들을 마주한 당신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지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혹은 당장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다고 생각이 되는가? 이 질문에 명쾌한 해답을 제시해 줄 ‘아립앤위립’이 있다. ‘아립앤위립’은 ‘나를 세우고, 우리를 세운다‘라는 뜻으로, 대표적으로 폐지 수거 노인들의 새로운 일자리를 연계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예비 사회적 기업이다. 이는 고령사회로 접어든 우리 사회에 큰 시사점을 준다. 그렇기에 현재 이 기업을 이끌어나가고 있는 대표 심현보 씨를 만나봤다. Q. ‘나’만 사는 사회가 아닌 ‘우리’가 사는 사회 ‘아립앤위립’은 심현보 씨의 개인적인 경험으로부터 비롯됐다. 그는 본인의 할머
- 이아현 대학생 인턴기자
- 2021-11-22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