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한 중학교 교사가 수업 중 친일발언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주의 처분을 받았다. 28일 인천시 부평구 모 중학교에 따르면 이 학교 일부 학생들은 특정 과목 교사가 지난 주 2학년생을 대상으로 수업하던 중 "일본이 (우리나라에) 전기를 공급했는데 우리나라는 배은망덕하게 하고 있다"며 "독도는 일본 땅이다"라는 발언을 했다고 학교 측에 항의했다. 학생들은 또 이 교사가 "독도를 일본이 가져갔는지, 우리나라가 가져갔는지 알 수 없고 독도는 한국 땅"이라며 뒤늦게 말을 뒤집었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의혹을 접한 학교 측은 해당 교사를 불러 조사한 끝에 그가 자기장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일부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 교사는 항일 정서와 함께 독도 문제가 발생했으며 이 같은 갈등은 미래로 나아가는 방향에는 부정적으로 작용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교사는 "일본의 근대 과학 지식이 (국내에) 도입된 과정을 설명했을 뿐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등의 말을 한 적은 없다"며 "발언이 내 의도와 다르게 해석됐다"고 해명했다. 10개
인천서부경찰서는 최근 검암역에서 서구청·공항철도·서인천가족상담소·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과 함께 불법촬영범죄 민관 합동점검 및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불법촬영 탐지 및 영상·사진 유포사실 발견 시 신속한 조사와 피해자 보호·지원 역시 강화해, 불법촬영범죄로부터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서구 만들기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우리땅 우리문화 바로알기 포럼’은 최근 오류왕길동 소재 백석산 옛 봉화대 보존방안 모색 등을 위해 현장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포럼 대표 심우창 의원은 “지역 문화재에 대해 관심을 갖고 연구활동을 통한 관리·보존하는데 적극적인 관심 부탁한다”며 “안내판 설치 및 지역주민 홍보 등 봉화대 터 보존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인천 서구는 최근 서구 기업&일자리 지원센터 교육관에서 ‘2019년 청년 창업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재현 구청장은 “청년 창업 아카데미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창업 전문과정 개설, 창업 공간 제공, 네트워크 지원 등 창업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인천 계양구는 최근 근로하는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의 자산형성지원사업인 희망·내일키움 통장가입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자립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저축과 보험’을 주제로 국민연금공단 전문 강사를 초빙해 통장관리 노하우, 보험 상식 등 저축과 현명한 소비생활에 관한 내용로 진행됐다.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을 대행하는 일부 청소업체들이 가격 등을 부풀려 용역비를 과다 지급받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5일 환경미화원 등으로 구성된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은 인천 계양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년 간 계양구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등이 청소차 가격 등 원가를 부풀려 용역비 30여억 원을 더 받았다”고 주장했다. 계양구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을 맡긴 4개 청소업체에 지급할 대행 용역비를 산정할 때 전문기관의 원가 산정 용역을 거친다. 노조는 이 과정에서 청소업체들과 원가 산정기관이 짜고 청소업체들의 청소차 취득 가격 등을 부풀린 것으로 보고 있다. 청소차 가격을 높여 차량이 노후화되는 데 따른 보상 차원에서 지급되는 ‘감가상각비’를 과다 지급받았다는 것이다. 노조는 운행 횟수가 많지 않은 폐기물 수송 차량이 마치 자주 운행을 하는 것처럼 원가를 산정해 업체가 받는 수리비와 유류비 등도 부풀려졌다고 설명했다. 노조 관계자는 “청소 대행 용역의 폐해가 많은 만큼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청소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최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실시한 ‘2019년도 수질 및 폐기물 분야 숙련도 시험’에서 지난해에 이어 전 항목(CODMn 등 8개 항목) ‘만족’ 평가를 받아 적합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환경분야 시험·분석 기관을 대상으로 시험검사 능력 향상 및 데이터 품질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실시하는 측정분석능력 평가로 올해는 전국 약 1천500여 개 시험실이 9개 분야에 참여했다. 공사 관계자는 “우수한 측정분석능력을 인정 받은 것에 만족하지 않고 고품질의 데이터를 생산하고 분석 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러한 국제적 측정분석 능력을 바탕으로 폐기물의 친환경 매립과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정규기자 ljk@
4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시내버스와 부딪힌 뒤 아파트 단지로 돌진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44분쯤 인천시 서구 가좌동의 한 도로에서 A(46)씨가 운전 중이던 K3 승용차량이 시내버스를 들이받은 뒤 인근 아파트 단지 내 화단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아파트 단지 옆 인도에 있던 B(82)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또 A씨의 동승자 C(21)씨와 시내버스 승객 D(32)씨도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사고를 낸 뒤 당황해서 액셀러레이터를 밟게 됐던 것 같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우회전하기 위해 2차로에서 3차로로 차로 변경을 하던 A씨의 승용차가 시내버스를 들이받은 후 인도를 넘어 아파트단지로 돌진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등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한 공사 현장의 지하 웅덩이에 갇혀 있던 강아지 2마리가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됐다. 25일 인천 계양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59분쯤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의 한 건물 공사장 지하 공간에 강아지 2마리가 갇혀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당시 현장의 한 근로자가 “버려진 것으로 보이는 강아지들이 갇혀 있다”며 119에 구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가슴 장화를 착용한 뒤 1.5m 깊이의 지하 공간으로 내려가 유기견 2마리를 모두 지상으로 안전하게 구조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갇혀 있던 공간에는 물이 차 있던 상태로 계속 방치됐다면 시멘트 독으로 인해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었다”며 “강아지들은 현재 동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과밀학급 문제가 제기됐던 인천 신도시 학교 신설에 제동이 걸렸다. 24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최근 학교 신설을 승인하는 중앙투자심사에서 시교육청이 설립 신청한 초·중·고등학교 5곳 가운데 검단1고교(가칭) 1곳만 조건부 승인했다. 애초 시교육청이 신설을 요청했던 곳은 서구 검단신도시 내 검단5초교와 검단1고교, 서구 루원시티 내 루원중, 중구 영종도 내 하늘1중과 하늘5고교였다. 그러나 교육부는 분양 물량이 적다는 이유로 검단1고교만 신설을 승인하고 나머지는 모두 부결했다. 검단1고교 신설에도 ‘유치원, 중학교·초교·고교 순으로 배치된 학교 시설을 유치원, 초·중·고교로 재배치하고, 중학교와 고교가 시설을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라’는 부대조건을 달았다. 이들 학교는 모두 신도시에 들어설 예정으로, 아파트 입주 전 개교가 제때 이뤄지지 않을 경우 과밀학급 발생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2022년 초 4천800가구가 입주할 예정인 검단신도시의 경우 초교가 신설되지 않으면 2023년 학급당 학생 수가 최대 50명까지도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검단신도시에는 지난해 12월 중투심을 통과한 초등학교 2곳만이 신설을 앞두고 있다. 이번에 중·고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