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드림스타트는 최근 드림스타트 등록 부모와 아동 31명을 대상으로 ‘자녀와 함께 제대로 놀기’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서부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인천시교육청 학부모놀이지원단 권분경 전문강사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부모와 자녀가 놀이를 통해 놀이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부모교육은 분기별로 진행되고 있다”며 “다음 교육은 9월에 진행될 예정으로 미디어 바르게 사용하기,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등을 통해 건강한 가정을 확산하기 위한 부모역할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도 밝혔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5일 신임순경 과정 실습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실습생 27명이 참여해 자기소개 및 서장실에서의 개인 기념사진 촬영, 청사 및 사무실 견학, 각 과 및 부서의 중점업무 설명 청취 등을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이날부터 8주간 경찰서 및 지구대 현장실습을 통해 초동조치 및 현장요령 등 교육 받은 후 일선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오동근 서장은 “신임경찰관들이 논현경찰서에서 실습하게 된 것을 환영하며 학교에서 배운 기초지식을 바탕으로 실습기간 동안 선배들을 통해 앞으로 경찰생활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많은 지식과 경험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중구노인복지관은 최근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의 나눔기부금을 복지관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어르신 ‘꿈 베이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복지관 소속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하는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체험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나눔을 통한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에 인천 월미도 인근 꿈 베이커리 체험장에서 자원봉사자 24명이 직접 머핀을 만들어보고, 지역사회 내의 미혼모 시설인 ‘자모원’과 치매 노인 주간보호 시설인 ‘중구치매안심돌봄터’에 나눔을 진행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5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 ‘제23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 참가, 홍보부스를 홍보·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환경부가 ‘플라스틱 없는 하루!’라는 주제로 진행, 자원순환 문제에 대한 국민 관심과 공감대를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을 홍보했다.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은경 환경부장관, 한정애·이상돈·강병원 국회의원 및 사회단체 대표 등 모두 800여명이 참석했다. SL공사는 이날 기념식에서 바이오가스를 연료로 사용, 키운 허브화분 꾸미기 이벤트를 통해 부스를 방문한 방문객들에게 폐기물 전문기관이자 환경관광명소로서의 수도권매립지 이미지를 구축했다.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최근 인천 연수구 새싹유치원 어린이 및 교사 112명을 대상으로 함정체험 행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해양경찰이 바다에서 하는 업무와 함정을 조정 할수 있는 조타장비 및 레이더, 각종 장비 등을 체험했다. 해양경찰 관계자는 “앞으로 우리가 지켜야 할 바다의 소중함과 체험 교육을 통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라고 말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에 동반성장 기업 ㈜에코투엔과 공동 참가했다고 5일 밝혔다. ㈜에코투엔은 SL공사의 협력업체로서 버려지는 유기성폐기물을 처리, 환경을 보전하고 발생되는 바이오가스를 이용, 신재생 에너지를 생산하는 혐기성소화조의 주요 운전인자들을 실시간으로 분석·감시할 수 있는 온라인 모니터링 시스템을 국내에 보급하고 있는 업체다. ㈜에코투엔의 ‘에코(Eco)’는 Ecosystem, Eco-friendly, Economy를 상징하고 ‘투엔(Two En)’은 Energy와 Environment을 의미하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상담 실적 20여건을 올리는 등 환경?에너지 기술을 성장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새벽 시간대 동네 금은방에서 30초 만에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20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21)씨와 B(2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 A씨 등은 이날 오전 2시 37분쯤 계양구 한 금은방에 몰래 들어가 반지·목걸이·팔찌 등 시가 370만원 상당 귀금속 5개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새벽을 틈타 강화유리 출입문을 망치로 부수고 가게에 침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금은방에 들어가 귀금속을 훔쳐 달아나기까지는 채 30초밖에 걸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가게 폐쇄회로(CC) TV에는 A씨 등이 망치로 재빠르게 유리 진열장을 부순 뒤 귀금속을 꺼내는 장면이 담겼다. 당시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거리에서 도망치던 A씨 등을 범행 11분 만에 붙잡았다. 이들은 경찰에서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그랬다”고 진술했다./인천=이정규기자ljk@
뒷돈을 받고 불법 개조된 견인차량(렉카)을 종합·정기검사 때 통과시켜 준 차량 검사소가 경찰에 적발됐다. 인천지방경찰청 교통조사계는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로 경기도 모 자동차정비검사소 검사팀장 A(60)씨 등 검사소 관계자 3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A씨 등은 2016년 8월부터 최근까지 경기도에 있는 모 자동차정비검사소에서 불법 개조된 렉카 600여대의 종합·정기검사를 통과시켜 주고 7천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사고 현장에 먼저 도착하기 위해 불법으로 출력 장치를 조작하거나 경광등을 설치한 렉카를 아무런 이상이 없는 것처럼 꾸며 검사를 통과시켜줬다. A씨 등은 검사소 내 감시용 카메라의 촬영 각도를 조정하거나 불법 개조된 부위를 검은색 테이프로 붙여 가리는 방법으로 검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불법 개조한 차량의 검사를 통과시켜 주는 대가로 렉카 1대당 검사료를 포함해 5만∼12만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검사소는 전국 렉카 운영자들 사이에서 소문이 나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검사를 받을 수 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해당 검사소에서 올해 2월 23일 불법으로 차량 종합검사를 받은 한 렉카 운전기사는 이
인천 부평구는 지난 4월부터 2개월 동안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아동안전지도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안전지도는 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학교 주변을 다니며 안전요인과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이를 지도에 표기하는 방식으로 제작됐으며, 학생들의 안전 인식을 높이고 학교 주변 위험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사업은 아동·여성 안전지역연대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6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안전지도 만들기에 참여한 학생들은 성범죄 예방 교육과 안전지도의 개념 및 제작 과정을 교육받은 후 인솔 강사, 학부모, 주민참여예산위원들과 함께 4개 조로 편성해 학교 주변의 안전, 위험 요소들을 조사하고 비상벨 누르기, 주민 인터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벌였다. 구 관계자는 “아동안전지도 제작과정에서 발굴된 위험요인에 대한 맞춤형 안전 조치를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서구는 내년부터 원창동 세어도에서 자생하는 야생화를 소재로 ‘슬로우 아일랜드’ 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특수상황 지역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번 사업은 국비 4억원과 지방비 1억원 등 총 사업비 5억원을 투입, 3년에 걸쳐 추진된다. 사업은 야생화를 소재로 세어도 마을이 가지고 있는 문화와 자연적 특성을 살려 특색 있는 마을로 만들기 위해 진행된다. 구는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의 소득증대,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올해부터 추진하는 제4차 도서종합개발계획과 연계해 주민들의 소득 증대와 휴양 공간 조성으로 관광을 활성화하겠다”며 “내실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