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은 최근 ‘노사 간부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 방향을 토론하고 공단의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자리가 마련됐으며, 공단이 직면하고 있는 노사 간의 주요 현안 등을 논의했다.공단은 앞으로 정부 추진 정책에 발맞춰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과제를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또한, 통상임금 범위 확대, 2018년도 임금교섭의 조속한 타결 추진,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른 근로형태의 변화 등과 관련하여 노사가 함께 의견을 공유하며 협력을 다졌다.공단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에서 토론한 종합적인 결과를 사업계획 등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노사 간 의견 공유를 통해 화합·소통하며 발전하는 공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4일 최근 최저임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정부의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인천시 시·군·구 관계자와 함께 상점가 발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골목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상점가 범위를 기존 50개에서 30개로 완화 등을 포함한 정책적 지원·육성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행령 개정 완화에 따른 인천지역의 정책적 수혜대상을 확대하기 위해 지역상권이 활성화 된 지역을 중심으로 등록 가능한 예비후보 상점가 발굴을 논의했다. 또 향후 발굴된 예비후보 상점가 현황을 파악하고, 번영회를 중심으로 인천중소벤처기업청, 인천시, 인천소상공인 지역센터, 소상공인연합회 4개 기관이 지원 사업안내 및 현장홍보를 실시하기로 협의했다. /이정규기자 ljk@
최근 남북교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강화군이 대북관련 사업 등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14일 강화군에 따르면 최근 군은 간부회의에서 ‘남북관계 개선에 따른 대북 관련사업 준비 및 대응방안’을 주제로 향후 군의 남북교류 추진사업의 방향과 내용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정규원 군수권한대행 주재로 진행됐으며, 실·과·소장, 읍·면장, 주요부서 팀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강화군은 ‘한반도 신경제지도 로드맵’의 핵심인 3대 경제벨트(환서해권, 환동해권, 접경지역) 중 환서해권과 접경지역 두 개 벨트에 속해 있다. 특히 서해안 경협벨트 및 서해평화특별지대 등 정부의 핵심사업의 중심에 있다. 이에 군은 장기적으로 문화체육, 농어업, 산업경제, 보건 등 분야별로 교류협력 사업들을 발굴하고, 관련 조직과 제도 정비를 통해 본격적인 교류협력 시기에 대비하겠다는 입장이다. 또 대북제재와 관계 없이 즉시 추진이 가능한 남북교류 협력사업을 전개해 평화도시로서의 브랜드를 구축하고, 협력이 가능한 분야에서 타 자치단체와 협업을 추진하는 한편, 민간단체와 연계한 협력사업을 전개해 정책 공감대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정규원 군수 권한대행은
인천 옹진군은 14일 ‘2018년 제1차 기초지역연대(중구·동구·남구·연수구·옹진군) 공동사례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초지역연대 공동사례협의회는 아동과 여성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성폭력 및 가정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조성과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민·관·경의 정보공유 등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는 중구·동구·남구·연수구·옹진군의 여성·아동 담당 공무원과 가정폭력 상담소, 동부해바라기센터, 인천재난심리센터, 남부경찰서, 연수경찰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해 아동과 여성의 폭력 위기 및 피해 사례협의와 사후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공동사례협의회를 통해 지자체간 협력시스템을 구축하고 기관간의 다양한 사례를 분석함으로써 지원방안을 찾고 문제점을 개선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서구는 지난 2009년 조성했던 ‘서구청 마실거리’에 대한 야간 경관개선사업을 본격 착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마실거리 야간경관 개선사업’은 예산절감과 과도한 조명설치로 인한 빛 공해를 고려해 벤치, 야외무대와 조경수목 등 기존 가로 시설물에 LED조명과 수목 투사등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기존 경관요소를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이정규기자 ljk@
현직 국회의원이 향우회 체육대회에서 모욕을 당했다며 전직 시의원을 고소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신동근(인천 서구을) 의원은 모욕·업무방해·협박 혐의 등으로 전직 시의원 전원기(58)씨를 이달 8일 경찰에 고소했다. 신 의원은 “공개된 행사 자리에서 욕설과 협박성 발언을 듣는 등 모욕을 당했다”며 전씨와 검단 호남향우회장을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행사는 지난달 29일 인천시 서구 검단에서 열린 5대 향우연합회 체육대회인 것으로 확인됐다. 신 의원실 관계자는 “검단 호남향우회 측이 지지하던 시의원 후보가 이번 경선에서 떨어지자 시당 공천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이었던 신 의원에게 불만을 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전씨는 “신 의원에게 직접적으로 욕설이나 협박성 발언을 한 적이 없다”며 “향우회 회원들과 신 의원 측 사이에 다툼이 벌어질 것 같아서 이를 말리기만 했다”고 반박했다. 경찰은 신 의원에 대한 1차 조사를 마쳤으며 조만간 전씨를 불러 진상을 파악할 방침이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인천 계양구는 최근 직원 800여 명을 대상으로 친절마인드 함양을 위한 ‘2018년 상반기 전 직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에너지 재충전을 위해 이상국 강사를 초빙해 ‘고객 지향적 소통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불만고객 응대전략과 스트레스 해소법 등 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교육 후 직원들을 대상으로 친절봉사행정 운영 방향을 재점검하고 친절교육 효과 제고를 위해 친절교육 만족도 조사도 실시했으며, 이 결과는 하반기 교육에 반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매년 상·하반기 전 직원 대상 친절교육과 분기별 친절유공공무원 표창, 친절으뜸공무원 발굴 표창, 친절마일리지우수공무원 및 우수부서 포상금 지급 등 친절마인드 향상을 위한 각종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속·정확·친절한 민원처리로 구민이 감동하는 민원행정서비스 구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부평구문화재단오는 26일 신트리공원에서 ‘인천아트북페어 휘파람 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다양성 보호와 증진을 위한 무지개다리사업 ‘평등한 시리즈’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무지개다리사업은 우리 사회 내 소수 문화계층의 문화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문화주체들 간 교류 및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부평에서 올해 처음 시작하는 무지개다리사업 ‘평등한 시리즈’는 부평(富平) 지역명에 담겨있는 ‘평등’의 의미에 주목해 지역 내 다양성을 일깨우고 차이를 이해하며 차별에 맞서는 프로젝트다. ‘인천아트북페어 휘파람마켓’은 부평의 특색 있는 독립서점인 ‘북극서점’과 공동주관으로 ‘Just the way you are’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80여 개의 여성·이주민 단체, 독립 서점, 독립출판물, 일러스트·핸드메이드 작가가 셀러나 부스 프로그래머로 참여해 각자의 정체성과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박옥진 문화재단 대표는 “여성친화도시 부평에는 여성인구가 많을 뿐 아니라 여자 1인 가구 수, 여자 외국인 수, 결혼이민자 수도 인천 최대 규모다. 이러한 부평에서 이제라도 여성, 이주민과
인천 동구는 14일 직원과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구 지역에는 만65세 이상의 고령층이 약 20%를 차지하고 있고, 이중 89.2%가 만성질환을 앓고 있어 급성 심정지 발병위험이 높다. 이에 구는 직장 안이나 생활 속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누구나 즉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실시할 수 있도록 직원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해 실시됐으며,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지사 박대서 강사가 강의를 맡아 심폐소생술의 개요, 흉부압박법, 기도폐쇄 응급처치방법(하임리히법) 등의 이론교육을 실시한 후, 이후 마네킹 등 실습교재를 활용해 직원들이 직접 흉부압박법, 하임리히법 등을 실습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심정지의 80%는 가정, 직장 길거리 등 의료시설 이외의 장소에서 발생돼 심정지의 첫 목격자가 최초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심정지 환자의 생존 및 회복률이 높아질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인들이나 주민들에게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부평구는오는 18일까지 공원 및 상가 주변 등에 방치된 자전거를 집중 정비한다고 밝혔다. 구는 도심 속 낡고 녹슬어 흉물로 되어버린 방치된 자전거를 집중 정비해 도시 미관 개선과 수거 자전거를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에 기증해 저소득층을 위한 재생 자전거 사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방치된 자전거는 10일 이상 자진정비 기간을 두고 미정비 시 수거 후 14일간 임시 보관했다가 처분·기증하게 된다. 한편, 아파트, 빌라, 건물 등 사유지에 방치된 자전거는 정비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