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13지방선거 인천 서구청장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정관성 예비후보가 지난 2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 예비후보는 “문재인의 원칙과 정도, 정관성의 추진력과 올바름으로 서구 주민의 기대와 희망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주당 인천시장 예비후보인 김교흥·홍미영·박남춘 후보가 참석했으며 송영길 국회의원은 영상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김교흥 예비후보는 “정 후보는 라이온스와 주민자치위원회 시절 솔선 수범한 봉사자”라며 “정 후보가 서구청장이 되면 함께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송 의원도 영상을 통해 “사업가, 라이온스 시절 봉사, 만학도인 정관성 후보를 열심히 돕겠다”고 격려했다. /이정규기자 ljk@
수억원 대 금괴를 인천국제공항에서 빼돌린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22일 특수절도 혐의로 금괴 운반 아르바이트생 A(27)씨와 B(28·여)씨 등 남녀 4명을 구속하고, 이들과 함께 범행에 가담한 아르바이트생 모집책 C(25)씨 등 4명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6일 정오쯤 인천공항 환승 구역에서 한국인 무역업자 D(32)씨가 홍콩에서 산 1㎏짜리 금괴 7개(시가 3억5천만원 상당)를 건네받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C씨는 금괴를 일본 후쿠오카까지 운반해 주면 1인당 사례비 100여만원씩을 주겠다는 D씨의 제안을 받자 평소 알던 A씨 등과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 등은 D씨의 금괴를 인천공항 환승 구역에서 넘겨받아 여행용 가방 2개에 나눠 담았다. 그러나 금괴가 든 가방은 빼돌리고 미리 준비한 같은 모양의 빈 가방을 들고 같은 날 일본 후쿠오카로 출국한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은 여행객 1인당 금괴 3∼4㎏까지 반입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홍콩에서 금괴를 사서 일본에서 팔면 10%(1㎏ 금괴 1개당 500만원)가량 시세 차익을 남길 수 있다. 홍콩에서 곧바로 일본으로 금괴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2일 공항 활주로에서 약 2㎞ 떨어진 영종도 북측 유수지 조류 서식지역에서 드론을 이용한 조류 퇴치를 성공적으로 시연했다. 이날 시연행사에 사용된 드론은 순수 국산 회전익 드론으로 조류감지에 특화된 정찰, 근접비행 등 감시기술과 조류퇴치 기술을 선보였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강화군은 농협인천지역본부, ㈔고향주부모임인천지회와 함께 지역관광 활성화를 통한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농협인천본부와 ㈔공향주부모임인천지회는 농협 자동화기기 화면광고, 춘추계 체육행사 및 학생체험단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관광객 유치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옹진군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건강·교육·여가 등 섬마을 어르신을 위한 여가문화 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계속적인 능력개발과, 신체기능 향상, 경로당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이정규기자 ljk@
공항공사, 새 조정방안 제시 제1터미널 임대료를 둘러싸고 면세점 사업자들과 갈등을 빚고 있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22일 면세점 매출과 연동한 임대료 조정 방안을 새로 제안했다. 공사는 이날 “면세점 운영 사업자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년 대비 매출액 감소율을 적용하는 방식의 임대료 조정 방식을 추가로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 방식은 30%의 임대료 인하율을 우선 적용한 뒤 일정 기간의 매출을 전년도와 비교해 임대료를 정산하는 것이다. 면세점 사업자는 전체 여객 수 대비 구역별 여객처리 비율인 ‘여객 분담률’에 따라 임대료를 감면하는 기존 방안과 공사 측이 제시한 매출과 연동한 방안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앞서, 공사는 제2터미널 개항으로 이용객이 감소한 제1터미널 면세점 사업자에 임대료를 일괄적으로 27.9% 인하하고 6개월마다 실제 이용객 감소분을 반영해 재정산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일부 사업자들은 이 같은 공사의 방안이 항공사별 여객 구매력 차이를 반영하지 못했다고 반발해왔다. 공사 관계자는 “법령 및 계약 내용에 따라 3월 말까지 임대료 조정 관련 협의를 마무리하고 계약 변경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라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더불어민주당 홍미영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부천시 상동 신세계 복합쇼핑몰 건립을 막아낸 공을 인정받아 전국 중소상인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홍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오후 국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8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출범식 및 중소상인입법결의대회’에 참석해 중소상인 자영업자들의 생존권 수호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했다. 홍 예비후보가 부평구청장 재직 시절 벌였던 ‘상동복합쇼핑몰 건립 반대 투쟁’은 부평구와 50여m 떨어져 있는 부천시 상동 영상문화산업단지 7만6천㎡에 신세계가 1조 원을 투입, 대형 창고형 할인매장을 건립하려던 계획을 막아낸 인천 및 부천 중소상인의 생존권 투쟁이다. 신세계 복합쇼핑몰 부지 인근에는 전통시장 20여 개가 위치할 뿐만 아니라 주변 서울외곽도로는 평소에도 상습 체증 구간이어서 중소상인의 피해와 함께 대기오염으로 인한 시민 건강권이 심각하게 침해될 위기에 처한 상황이었다. 이때 꾸려진 ‘부천·삼산동신세계복합쇼핑몰 입점저지 인천대책위’는 인천시민들과 함께 100여 일 간 부천시청에서 철야농성을 벌이며 신세계의 사업 포기를 이끌어 냈다. 홍 예비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의 정책방향이 경제민주화를 중요한 가
인천 서구는 22일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음식물류폐기물 발생억제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에는 오는 2022년도까지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지도점검, 악취 등 주민불편해소, 음식물류폐기물 감량을 통한 재정 절감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계획에 따라 구는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류폐기물 RFID(전자태그) 종량제 기기’를 10대 이상 신규 설치 등 해마다 보급을 늘려 총 1천529대 이상을 운영할 계획이다. 배출자의 자발적인 감량노력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고 악취도 감소 돼 주거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일반주택에 배치된 ‘음식물류폐기물 전용수거용기 세척·소독 실시’해 악취 발생에 대한 주민불편 사항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해 서구의 총 주민수는 전년도 대비 1.03% 증가했으나 음식물류폐기물은 1천394.3t(3.7%) 줄었으며 환경부 권장 감량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옹진군은 21일 옹진농업기술센터에서 ‘2018학년도 옹진군 농업대학 제6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6기 농업대학은 이전과는 다르게 교양, 인문학 등의 교육을 줄이고 실제 영농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특용작물, 산업곤충, 양봉 등 알차고 현장감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부평구 부평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그룹별 갈등 예방·해결·치유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주민조직과 동행정복지센터의 정확한 역할인지를 통한 ‘동-주민조직 간의 갈등 예방’, ‘주민조직 내부 갈등 예방 해결’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