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은 지난 21일 2017년도 예산안 3천891억 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예산액 3천673억 원보다 218억 원을 증액된 예산으로 일반회계는 올해 대비 213억 원(5.9%)이 증가한 3천850억 원, 특별회계는 올해 대비 5억 원(13.8%)을 증액한 41억 원을 각각 편성했다. 군은 “모든 사업을 관광도시 사업과 연계해 관광인프라 조성 등에 전략적인 방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주요 편성 항목은 삼산연륙교 건설사업 167억 원, 2018 올해의 관광도시 33억 원, 스포츠종합발전계획 추진 65억 원, 효율적인 에너지 보급사업 48억 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에 대해 선택과 집중에 따른 예산 편성을 함으로써 주민 불편사항과 지역현안 및 숙원사업을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부평구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2일 ‘2016년 부평구 후원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모범 후원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를 시작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당신의 따뜻한 그 마음’이라는 공감콘서트 공연으로 진행돼 후원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계양구 공약평가이행단은 최근 민선6기 박형우 구청장의 공약사항 이행여부를 점검했다고 20일 밝혔다. 평가단은 현재까지 서운산업단지 조성 등 6개 분야 48개 공약사업 중 갈개근린공원조성, 계양산 역사체험문화재길 조성, 다남마을 도로개설, 효성동 상록연립부근 도로개설 등 36건이 완료돼 75%의 이행사항을 확인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서구는 지난 18일 ‘세계 어린이의 날’을 맞아 청일초등학교 등굣길 어린이를 대상으로 ‘아동권리 옹호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서구는 지역 아동 권리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지난 14일부터 오는 27일까지를 아동권리 주간으로 지정했다. /이정규기자 ljk@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는 수도권매립지 주민지원협의체와 공동으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드림파크골프장에서 지역인재육성 장학기금 마련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올해 상반기에 이어 두번 째로 78팀 312명이 참여해 샷건방식으로 진행, 골프장 수익금 약 4천100만 원를 드림파크 장학재단에 기부했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남동구노인복지관은 최근 남동구청 대강당에서 제11회 경로당여가문화보급사업 ‘7080 만만세’ 발표회를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동구 역점사업인 경로당 여가문화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경로당 활성화 기여 유공자 10명에 대한 표창도 진행됐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서구는 유니세프(Unicef)가 정한 세계 어린이의 날(11월 20일)을 맞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43개 초등학교 1학년 5천29명을 대상으로 옐로카드를 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옐로카드’는 가방부착용 교통 안전용품으로 자동차 전조등이 반사돼 운전자가 아동을 쉽게 인지할 수 있는 교통사고 예방 부착물이다. /이정규기자 ljk@
강화군은 17일 강화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16학년도 강화군농업대학(원) 졸업식을 개최했다. 강화군농업대학은 전국 최초로 지자체 설립 농업교육기관으로 올해 103명이 졸업하면서 총 2천129명의 졸업생을 배출, 농업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농업교육기관으로 명성을 높여가고 있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강화군은 석모도 자연휴양림 관리사업소에서 운영하는 석모도 수목원 내 산책로 일부에 조류를 테마로 하는 ‘테마 로드’를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조류 테마 로드’는 지난해 강화군 학습 동아리인 ‘야생 조류 모니터링’ 팀의 활동 결과물이기도 하며 길이는 약 300m로 ‘작은 새 마을’을 연상시키는 길로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석모도 수목원에는 고산습지원, 암석원, 전시온실 등 기존에 조성된 12개 테마원이 있으며 각각의 테마에 맞는 수목과 초화류 등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에 조성될 테마 로드는 방문객들이 산책을 할 수 있는 등산로에 테마를 접목시켜 산책을 하며 다양한 볼거리를 만날 수 있다. 조류 테마 로드 조성 예정지에는 실제 박새, 곤줄박이 등 참새과의 야생조류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으며 새집 설치로 개체수도 늘어나 탐방객들에게는 새소리를 들으며 산책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이상복 군수는 “이번 조류 테마 로드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책 코스를 신설해 석모도 수목원에서만 느낄 수 있는 고품질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십정2동 ‘하정경로당’에서 올 들어 20번째로 주민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1박 2일 구민행정’을 펼쳤다. 홍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십정2동은 문둥병 시인으로 널리 알려진 한하운 시인이 타계하신 곳(십정동 산39번지)”이라며 “십정2동 백운공원이나 백운초등학교 인근에 기념비를 만들어 한 시인의 문학적·역사적 가치를 기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 날 숙박행정엔 2명의 다문화가정 주부가 참석했다. 방글라데시 출신 남편과 결혼한 신모(46)씨는 “임대주택 입주를 기다리는 데 차례가 오지 않고 있다”며 “조속히 입주 기회를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홍 구청장은 “외국인 남편을 맞은 다문화가정이 상대적인 피해를 느끼지 않도록 세세히 점검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현재 진행중인 십정2구역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에 대한 종전자산평가가 지나치게 낮게 책정됐다는 주민 불만 사항에 대해 홍 구청장은 “문제 해결을 위해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으며 인천도시공사와 주변 시세를 반영한 임대 사업자의 적정가 매수 등을 통한 고통분담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이 후 홍 구청장은 밤 늦은 시간 동암역 포장마차 철거지역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