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도서지역 기초의원들이 국회를 방문, 정부의 도서민 대중교통 정책 개선을 위해 청원서를 전달했다. 16개 도서지역 기초의원들로 구성된 전국도서지역기초의원협의회(이하 협의회)는 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김영춘 의원을 면담했다. 이 날 협의회는 그 동안 추진해왔던 ‘여객선 대중교통화 입법화’, ‘도서민 차량운임 지원 확대’ 등을 담은 청원서를 전달하고 도서지역 발전을 위한 법 개정을 촉구했다. 장정민 협의회장(옹진군의회 의원)은 “‘국회도서발전연구회’와 함께 앞으로도 도서주민이 안고 있는 문제점을 개선하고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계양구보건소는 한림병원,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지역 내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외국인(중국, 몽골, 베트남 등) 유학생 93명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날 보건소는 간염, 에이즈, 매독, 스트레스 측정 등을, 한림병원은 건강상담 및 진료를, 대한결핵협회는 결핵검사를 각각 실시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서부소방서는 인천봉화초등학교가 ‘제11회 인천시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31개 청소년팀이 참여해 학교나 가정 등 생활주변에서 일어나는 각종 위험요소를 발굴, 생활 속 안전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동영상(UCC)으로 제작·발표했다. /이정규기자 ljk@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지난 9월 현대자동차와 수도권매립지 내 숲을 조성키로 협약을 추진하고 1단계로 새롭게 출시된 친환경자동차 아이오닉을 기념, 1만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아이오닉 숲을 이달부터 조성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수도권매립지에 나무를 심고 친환경자동차와 함께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어 가자는 취지에서 지난 10월 5일부터 한 달간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전국 기부 캠페인을 실시, 총 3만6천명의 회원이 61만4천㎞(지구 15바퀴)를 달렸다. 특히 지난 5일 서울대공원에 우수회원 1만명을 초청, 페스티벌을 개최해 회원대표로 선발된 시민이 SL공사에 3천그루의 나무를 기부했다. /이정규기자 ljk@
옹진군 백령면 공무원과 해병 6여단 장병 등 100여 명은 지난 3일 ‘산 속 무단방치 폐기물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을 통해 진촌리, 북포리, 가을리, 남포리 일대의 산속에 무단적치로 오랜기간 방치된 일반쓰레기, 음식물쓰레기 등 약 7t이 수거됐다./이정규기자 ljk@
부평 세일고 RCY 봉사단 15명은 지난 4일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연탄 150장을 마련, 형편이 어려운 산곡1동 강모씨에게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세일고 학생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산곡1동 주민센터를 방문, 연탄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정규기자 ljk@
옹진군이 연평도 매립지를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6일 연평면 매립지 일원에 대한 경관개선 및 녹지대 확충을 위한 쉼터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3억원의 예산으로 연평 매립지 공공하수처리시설 주변 미관불량지 3천860㎡에 해송, 해당화, 느티나무 등 5천870주의 수목을 식재해 지역경관을 개선했다. 또 육각정자, 보행매트 등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해 이용객들의 산책과 휴식을 위한 공간을 제공했다. 군은 이와 함께 해당지역과 연계해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퇴역함정 전시장부터 체육시설 부지에 이르는 공한지 1만㎡를 추가로 정비해 수목식재와 편의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녹색공간을 조성할 전망이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강화군은 강화읍과 선원면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공공하수도가 정비되지 않아 수질오염에 의한 공중위생 저하, 악취발생 및 정화조 청소 등의 주민 생활불편을 없애기 위해 ‘공공하수도 확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6일 군에 따르면 군은 내년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대상지로 화도면 상방리, 내리, 문산리 일원과 내가면 고천리 일원 2개 지역이 선정돼 국비 193억원을 포함해 27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화도면 등에는 218억 원을 투입해 하수처리장 1개소를 설치하고 하수관로 23.24km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 내가면 고천리 일원에는 57억 원을 투입, 하수처리장 1개소를 설치하고 하수관로 5.19km를 설치할 계획이다. 군은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수질오염 및 악취 발생 등의 생활불편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총 1천30가구가 직접적인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상복 군수는 “공공하수도가 정비되면 공공수역의 수질을 보전하고 공중 위생과 생활환경 개선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이 한층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환경 개선을 통해 군민 삶의 질 향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새
인천 서구가 기존의 화석에너지 사용 패러다임의 혁신을 통해 탄소배출 저감과 전기에너지의 소비를 저감에 앞장서고 있다. 구는 올해 관내 공공기관 및 민간부문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작년도 검단복지회관 태양광발전설비(30㎾급) 설치에 이어 올해에도 검단3동주민센타와 녹청자박물관의 옥상 유휴공간에 20㎾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각각 설치해 연간 약 5만2천㎾의 전기생산으로 에너지절약 효과를 얻고 있다. 또 관내 주택의 소형태양광 발전(300w급)설비 설치시 시비와 구비로 설치비의 약 80%를 지원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고 있으며 관내 세어도에는 태양광과 지열의 융복합설비 설치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다. 구는 내년에도 가좌1동 및 신원원창동 주민센터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정규기자 ljk@
한국남동발전 영흥본부는 지난 2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6년 제15회 글로벌 스탠다드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녹색경영부문 ‘3년 지속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영흥본부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중장기 환경설비 개선계획 수립, 5·6호기 운영에 따른 대기오염물질 추가배출 제로, 자원재활용 사업 추진 등 환경친화 경영 분야에서 석탄화력발전소 최초로 지난 2014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녹색경영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영흥본부는 환경설비에 대한 선제적인 설비개선을 통해 기존 1~4호기에 할당된 대기배출 총량 이내로 1~6호기를 운영, 세계 최고수준의 친환경발전소임을 입증했다. 또 오는 2024년까지 2단계에 걸쳐 약 2천700억 원을 투자해 미세먼지 원인물질 약 28%를 감축하는 ‘중장기 미세먼지 저감투자 로드맵’을 확정, 추진하고 있다. 김학빈 본부장은 “앞으로도 영흥본부가 미래환경을 선도할 수 있도록 신재생에너지 확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경영체제 고도화, 자원순환사회 선도 등 환경친화경영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