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감성 모험 RPG '제2의 나라: Cross Worlds'(이하 제2의 나라, 개발사 넷마블네오)를 오늘 전세계 지역 구글·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제2의 나라는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 지브리가 협력한 판타지 RPG '니노쿠니'를 재해석한 게임으로, 모바일과 PC에 연동해 즐길 수 있다. 이 게임은 카툰 렌더링 방식의 3D 그래픽으로 제작돼, 지브리 감성으로 만들어진 세계의 주인공이 된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제2의 나라는 살아 움직이는 세계를 만들기 위해 '축구공', '주사위' 등 이용자들 간의 상호작용할 수 있는 요소를 도입하고 함께 나라를 세우는 '킹덤', 농작물을 키우는 '농장'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한다. 글로벌 빌드는 제2의 나라만의 감성적인 콘텐츠를 앞세웠으며, RPG에서 친숙하지 않은 해외 이용자들을 위해 캐릭터 성장 가이드, 아이템 사용법 등 친절도를 강화했다. 또, 넷마블은 제2의 나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콘텐츠별 가이드를 담은 애니메이션을 업로드하고 K-POP 버전의 영상 등 글로벌 특화 영상을 제작해 공개했다. 지난해 6월 넷마블은 제2의 나라를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 5개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가 지난 24일 대전 서구 둔산동 소재 신협중앙회관 2층 대강당에서 전국 신협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2년 신협 디지털금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디지털 금융 트랜드를 공유하고 신협 디지털 전환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금융 마케팅 특강, 디지털전환 우수조합 사례 공유, 디지털 신규 추진 사업 소개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강을 진행한 ㈜밸류바인 구자룡 대표는 빅데이터 시대에 데이터 리터러시 역량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데이터를 활용한 금융 마케팅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가 이어졌다. 디지털 전환 우수조합 사례 발표자로 나선 연수송도신협 박기철 상무는 2021년 오픈한 디지털 지점에 대한 소개와 My포인트 제도를 활용한 우수 조합원 관리 방안, 카카오 채널을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 추진 과정을 공유했다. 우수조합 사례 발표에 이어 중앙회 디지털전략팀 손영식 팀장은 온(ON)뱅크 및 디지털 창구를 포함한 신협의 주요 디지털 금융 업무에 대한 소개와 향후 추진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참석 임직원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 및 화성수원지사 직원 30여 명은 영농기를 맞아 25일 화성시 장안면에 위치한 과수 농가를 찾아 사과열매 솎기 등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기본부는 농촌인구 고령화 등으로 본격적인 영농기철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매년 농촌 일손돕기를 추진해왔으며 올해 5월 초부터 관내 10개 지사와 함께 적극적으로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정인노 본부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 감소 등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서 안정적인 영농을 할 수 있도록 농촌일손돕기, 농촌마을가꾸기 등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 (본부장 홍경래)는 25일 우수 경기도 농식품 기업 1호로 선정된 ㈜한강식품 (대표이사 박길연)을 찾아 농협은행 동행기업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닭고기 전문 제조 기업으로 NH농협은행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한강식품을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농식품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했다고 NH농협은행 측은 밝혔다. 특히 NH농협은행은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위해 ㈜한강식품에서 생산한 제품을 구입해 ㈜한강식품이 위치한 경기도 화성시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경기도 농식품 우수기업 1호로 선정된 ㈜한강식품에 이어 NH농협은행은 농식품기업을 발굴해 지속적인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경기도 내 우수 농식품 기업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홍경래 본부장은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 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사회공헌 1위 은행으로의 위상에 맞게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도 함께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한국은행이 오는 26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지난달에 이어 또다시 기준금리를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한은은 26일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통화정책 방향 회의를 개최한다. 업계는 기준 금리가 0.25%포인트 인상하리라 예측하지만, 일각에서는 한꺼번에 0.5%포인트 인상하는 빅스텝 가능성도 제기된다. 앞서 금통위는 지난달 14일 이창용 총재 취임에 앞서 열린 통화정책 방향 회의에서 참석 위원 6명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1.25→1.50%) 올렸다. 유력하게 점쳐지는 인상률은 0.25%포인트로, 이달 기준금리가 인상되면 두 달 연속 오른 1.75%가 된다. 금융업계는 한 달만의 추가 인상에 대해 기대인플레이션 압력으로 기준 금리 상승이 불가피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기대인플레이션이란 기업 및 가계 등의 경제 주체들이 현재 알고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미래 물가상승률을 예상하는 용어로, 기대인플레이션율이 높아지면 임금과 상품 가격 등에 반영돼 물가가 올라가는 파급효과가 발생한다. 올해 1월 2.6%였던 기대인플레이션율을 지난달 3%대를 넘겼고 이달 3.3%를 기록했다. 이는 2012년 10월 이후 최고치다. 실제로 소비자물가도 연이어 높아지고 있다. 4월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본부장 서명철)은 25일 화성시 어촌마을에서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 주거 취약계층 20세대를 대상으로 빨래봉사 및 플로깅을 실시하는 '어촌마을 클린 UP' 사회공헌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빨래봉사는 대형 세탁물 빨래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취약계층 및 홀몸 노인의 위생 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됐으며 서명철 건보 인천경기본부장, 정승만 경기남부수협조합장, 경기도 전 어촌계장과 백미리 어촌계 주민 및 공단 지사 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20세대에 직접 방문해 20여 채의 세탁물을 수거했고 특수 이동세탁차량 2대를 활용, 건조 후 각 가정에 배달했다. 더불어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차렵이불 세트도 함께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함께한 정승만 경기남부수협조합장은 “거동이 불편해 이불 세탁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을 준 건강보험공단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공단과 적극 협력해 지역주민의 건강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명철 본부장은 “이번 빨래봉사가 어르신들의 쾌적한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공단은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일수록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ESG 경영 실천에
한전 경기본부(본부장 이건행)는 25일 제15회 세계인의 날을 맞이해 수원남부경찰서(서장 김순호)와 합동으로 관내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한 사랑나눔 행사를 시행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다문화가정의 인식개선과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시행됐으며 한전 경기본부와 수원남부경찰서, 수원결혼이민자 네트워크센터 등 5개 기관이 협업해 지원대상 발굴 및 지원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한전 경기본부와 수원남부경찰서 등 5개 기관이 참석해 열악한 환경에 처한 관내 다문화가정 7가구에게 총 200여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앞서 한전 경기본부와 수원 남부경찰서는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협업해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을 전개해오고 있으며 지난 해에는 관내 범죄피해 이주여성 보호·지원 협의체를 구성하고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불우 다문화가정에 긴급구호 지원활동을 전개하는 등 '민·관·경 긴급지원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안전하고 따뜻한 한전'을 구현했다. 한전 경기본부 이건행 본부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주체적이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최악의 폭락사태와 사기 의혹을 불러온 한국산 코인 '루나(LUNA)'와 자매 코인 테라USD(UST) 사태 여파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약관 시정 여부 점검에 나선다. 최근 공정위는 국회에서 열린 '디지털 자산 기본법 제정과 코인마켓 투자자 보호 대책 긴급점검' 당정 간담회에서 가상자산 거래소 이용자들에 대한 불공정 약관 시정 여부를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공정위의 점검은 앞서 이달 초 알고리즘 붕괴로 폭락한 루나·테라USD에서 비롯된 것으로, 가상자산 거래소 이용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이다. 공정위는 두 차례에 걸쳐 불공정 약관에 대한 직권조사를 실시했고 두나무(업비트), 빗썸코리아 등 16개 가상자산 거래소를 대상으로 불공정 약관 조항에 대해 시정하라고 권고했다. 지난해에는 약관 외 모든 사항에 대해 거래소 운영 정책을 따르도록 하거나 서비스를 임의로 변경·교체할 수 있도록 한 불공정 약관 조항을 고치도록 조치했다. 또한 스테이킹(예치) 투자의 경우 수익 지급을 임의로 취소·보류할 수 있도록 한 불공정 약관 조항 등을 시정하도록 했다. 스테이킹 투자 방식은 테라USD가 개당 1달러보다 떨어지면 테라를 예치 받고 대신 루나를 받는 이번 사태의 거래 구조다. 공정
배달의민족이 경찰청과 손잡고 라이더를 대상으로 ‘무사고·무위반 서약’ 캠페인을 펼치는 등 안전한 배달 문화 조성에 나선다. 우아한형제들의 자회사 ㈜우아한청년들(대표 김병우)은 지난 24일 경기 남양주시 소재의 ‘배민 배달서비스연수원’에서 ‘이륜차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우아한청년들-경찰청 협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체결식은 경찰청 교통안전과와 배민 배달서비스연수원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력의 일환으로 우아한청년들은 지난 3월부터 경찰청이 운영하는 ‘무사고·무위반 서약’ 캠페인을 이륜차 라이더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배민 배달서비스연수원에서 안전 교육을 수료한 배달 라이더를 대상으로 서약서를 받아 경찰청에 전달하는 방식이다. 서약을 한 라이더는 ‘착한운전 마일리지’ 제도에 참여하게 되며 1년 간 서약 내용을 준수하면 마일리지 10점이 적립돼 추후 벌점 10점을 감경 받을 수 있다. 24일 배민 배달서비스연수원에서 무사고·무위반 서약에 참여한 라이더는 총 1233명에 달한다. 이밖에 두 기관은 라이더 안전 운행 장려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이륜차 교통안전 홍보 활동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체결식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조한교, 이하 중진공)는 지난 22일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회장 장승원 ㈜영신코아스 대표이사) 등 380개 회원사가 참석한 가운데 ‘ESG 경영 실천 선언문 서명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가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중단된 후 2년 만에 재개한 ‘경영혁신세미나 및 한마음전진대회’와 함께 진행됐으며 ESG 경영 실천을 위한 결의 및 우수회원사 표창이 진행됐다.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는 경기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간 정보, 기술 및 인적교류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창립된 사단법인으로, 경기도 내 40개 단위융합회와 944개 회원사가 활동하고 있다. ESG 경영 실천 선언문 서명식에는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장승원 회장 등 연합회 임원단과 중진공 경기지역본부장 및 4개 지부장이 대표 서명했다. 조한교 중진공 경기지역본부장은 “ESG경영은 중소기업이 피해갈 수 없는 전세계적 경영트렌드”라며 “중진공과 경기지역 우수 중소기업이 함께한 이번 실천 서약이 ESG경영 인식 확산과 지속가능경영 실현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