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신현삼, 이하 ‘경기혁신센터’)가 ‘2022 K-Champ Collaboration(이하 ‘K-챔프 콜라보레이션’)’ 5월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경기도, KT와 협업을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 오픈 이노베이션 및 펀드 조성, 투자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5G 등 특화 산업 분야 스타트업 및 벤처 기업과 중소·중견 기업 육성을 진행한다. 경기혁신센터가 이달 모집하는 K-챔프 콜라보레이션은 경기혁신센터와 전담기업 KT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KT와 우수 벤처기업의 공동 사업화 연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6년부터 총 106개 사를 발굴 및 지원했다. 지난달 협약을 마친 10개 사는 3월 기업 모집, 4월 기업 선정 과정을 거쳐 12: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됐다. 참여 기업은 딥브레인에이아이(대화형 AI), 모온컴퍼니(뉴미디어 콘텐츠), 상화(바리스타 로봇), 엔닷라이트(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원밀리언(댄스 콘텐츠), 코가플렉스(자율주행화 모듈), 키센스(AI 영상분석), 테이블매니저(예약관리 플랫폼), 푸드테크(배달주문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50인 이상 300인 미만 중소제조업 504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100일 실태조사' 결과를 6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 100일이 경과함에 따라 중소기업의 중대재해처벌법 이해 및 경영상 부담 수준, 법 준수 여부, 산재사고 예방을 위해 보완되어야 할 사항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시행됐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81.3%가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체감하는 경영상 부담이 ‘크다(매우 크다 + 다소 크다)’고 응답했다. 또한 법이 시행된 지 100일이 지난 시점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의 의무사항을 ‘잘 알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50.6%에 그쳤으며 규모가 작은 기업일수록 의무사항을 잘 모른다는 비중이 늘어나 50~99인 기업의 경우, 절반 이상(60.4%)이 잘 모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여부에 대해서는 중소기업의 35.1%가 의무사항을 준수하지 못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여전히 법을 준수하고 있지 못한 가장 큰 이유는 ‘안전보건 전문인력이 부족’(55.4%)하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안전보건 업무를 전담하는 전문인력이 있다’는 응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김재영, 이하 융기원)은 지난 4일 ‘2022년도 경기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지원’ 사업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지원 사업은 참신하고 기발한 대학생들의 아이디어가 구현될 수 있도록 스타트업 설립부터 시제품 제작 지원까지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술창업 지원 사업이다. 2016년부터 시작해 7년차를 맞은 이 사업은 더플랜잇, 닥터다이어리, 바이올렛, 튜링 등 다수의 유망 스타트업을 배출할 만큼 우수한 프로그램을 자랑한다. 올해는 2월 28일부터 3월 18일까지 신규 선발 20개 팀과 후속 지원 5개 팀을 모집했으며 지능형 헬스케어, 미래형 도시 설계, 차세대 교통 시스템 등 기술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자(3년 이내)를 선발했다. 융기원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이날 입학식은 공정한 선발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 대학(원)생 창업팀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합격증 수여식, 사업 오리엔테이션, 협약식, 스타트업 간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팀은 시제품 제작비, 인건비, 지식 재산권 출원 및 등록비와 함께 최대 50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융기원 공동 창업
삼성전자는 미국 환경청(DOE)가 주관하는 '2022 에너지스타상'에서 정기 어워드 최고 등급인 '지속가능 최우수상 '을 9회째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에너지스타상은 미국 정부가 2만여개 기업과 단체를 대상으로 에너지 저감, 에너지스타 인증 활용 활동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삼성전자는 제품과 사업장의 에너지효율 제고 성과를 인정받아 제조사 부문에서 '지속가능 최우수상'을 9회째 수상했으며 에너지 관리 부문에서도 본상인 '올해의 파트너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2021년 미국에서 381개 에너지 고효율 제품에 대해 에너지스타 인증을 취득했으며 그중 50개 제품은 에너지 저감효과가 가장 뛰어난 제품에 부여되는 에너지스타 '최고효율' 등급을 받았다. 삼성전자 인덕션 전기레인지(모델명 NZ30A3060UK)는 에너지스타 인증 제품 중에서도 혁신 기술을 높이 평가받아 2021년 '고효율·첨단제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사업장 전반의 에너지 저감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으며 미국 내 7개 건물에 대해 에너지스타 인증을 받았다. 삼성전자 글로벌 CS센터장 김형남 부사장은 "제품과 사업장의 에너지효율은 삼성전자가 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중요한 분야"라며
삼성전자는 지난 5일 생활가전 제품으로 유일하게 영국 왕실로부터 '퀸 로열 워런트(Queen Royal Warrant)'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영국 왕실은 최소 5년 이상 왕실에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한 업체들을 평가해 '로열 워런트'를 선정하는데, '퀸(Queen)', '듀크 오브 에딘버러(Duke of Edinburgh)', '프린스 오브 웨일즈(Prince of Wales)'의 세 등급으로 나뉜다. 이번에 삼성전자가 획득한 인증은 이 중 가장 권위가 높은 '퀸 로열 워런트'로 생활가전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높은 품질 수준을 인정받았다. 특히 '로열 워런트'는 단순 제품 공급을 넘어 영국의 로열 패밀리가 직접 사용하고 품질을 인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에 냉장고 공급업체로 선정된 후 현재 비스포크 냉장고, 세탁기, 식기세척기, 에어드레서 등 다양한 생활가전 제품을 영국 왕실에 공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2년 스마트TV와 오디오에 대해 '퀸 로열 워런트'를 획득한 바 있으며, 이번에 생활가전 제품으로 인증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 이강협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생활가전이 영국 왕실로부터 최고 권위의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MARBLEX(마브렉스)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Bithumb)에 지난 6일 MBX 토큰을 상장했다고 밝혔다. 상장일인 6일부터 모든 이용자들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MBX 토큰 거래 및 입출금을 진행할 수 있다. MBX 토큰은 클레이튼(Klaytn) 메인넷 기반 블록체인 생태계 MBX의 유틸리티 토큰으로, 이용자 참여와 합리적 보상 제공이 선순환되는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활용되고 있다. MARBLEX(마브렉스)는 거래소 상장을 기념해 오는 9일까지 MBX 토큰 거래에 참여한 이용자에게 매일 선착순(1,000명)으로 0.5 MBX 토큰을, 일일 거래 기여도에 따라 일정량의 MBX 토큰을 각각 제공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앞서 넷마블은 지난 3월 MBX 생태계와 MBX 월렛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정식 출시한 바 있다. MBX 월렛 앱에서는 토큰 보관 기능 외에도 이네트리움(ITU) 등 게임 토큰을 브릿지 토큰인 MBXL로 교환하는 기능, 이를 1대 1 비율로 MBX 토큰과 교환하는 기능 등 토큰 스왑에 관한 모든 프로세스를 지원한다. 넷마블은 향후 MBX의 트랜잭션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MBX
삼성전자가 '6G 주파수 백서'를 내고 차세대 통신 6G 서비스용 주파수 확보를 위한 글로벌 연구를 제안했다.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에 성공한 삼성전자는 6G 분야에서도 글로벌 표준화와 기술 생태계 구축을 주도하며 차세대 이동통신 경쟁에서 우위를 지켜간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8일 삼성리서치(SR) 홈페이지에 '6G 주파수 백서: 주파수 영역의 확장'을 공개했다. 지난 2020년 7월 발간한 '6G 백서'에서 '새로운 차원의 초연결 경험(The Next Hyper-Connected Experience for All.)'이라는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 비전을 제시했던 삼성전자는 이번 백서에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주파수 확보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장기적 준비가 필요한 6G 상용화를 위해 지금부터 글로벌 차원에서 6G 주파수에대한 논의와 관련 연구를 진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홀로그램, XR(확장현실) 등과 같은 초고속 대용량 서비스들을 실현하기 위한 후보 주파수 대역을 발굴하고 이를 상용화하기 위해서는 통신 발전 사례상 약 10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 것이다. 삼성전자는 이런 서비스를 위해 수백 ㎒에서 수십
삼성전자 무선청소기 '제트'가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지난해 한국 포함 글로벌 매출이 전년 대비 50% 이상 성장했다고 8일 밝혔다. 제트는 먼지통을 알아서 비워주는 '청정스테이션'과 함께 2019년 첫 선을 보인 무선 청소기로, 강력한 흡입력과 탈부착형 배터리 등 차별화된 편의성을 인정받았다. 해외에서는 같은 해 북미·유럽에 제트를 출시한 이후 시장을 점차 확대해 현재 전 세계 대부분의 지역에서 판매하고 있다. 올해도 제트의 인기는 계속돼 북미에서는 올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배 이상 가파르게 상승했으며 유럽에서도 전년 동기 대비 3배 가량 성장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특히 폴란드에서는 올 2월 삼성전자가 무선 스틱 청소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차별화된 제품력과 적극적인 소비자 경험 마케팅 시행, 철저한 공급망 관리 등을 통해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올해는 제트의 인기에 힘입어 '일체형 청정스테이션'과 슬림하고 감각적인 비스포크 디자인을 적용해 호평 받고 있는 '비스포크 제트'도 해외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올 4월 북미·유럽·동남아 등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중남미·중동·서남아 지역까지 진출해 올해 안에 전 세계로 시장을 확
LH 오산사업단은 오는 17일 오산세교2지구 내 점포겸용 단독주택·근린생활시설·주차장용지 총 126필지를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금번 공급하는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는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최초 공급하는 토지이며 건폐율 60%이하, 용적률 180%이하, 5가구까지 설치가 가능하다. 또한, 오산세교2지구 조성공사 1단계 내 근린생활시설용지와 주차장용지는 지난해 성황리에 토지판매가 완료됐으며 금번 공급하는 근린생활시설용지 등은 조성공사 2단계 내 토지를 중심으로 실수요자에게 신규 공급할 예정이다. 오산세교2지구(280만 7000㎡)는 지구 북쪽으로 동탄신도시, 남쪽으로는 고덕신도시와 인접해있는 수도권 핵심 지구로 경부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도로, 국도1호선이 통과하는 산업교통의 요충지로서 편리한 교통여건을 지녔다. 더불어 지난 4월 필봉터널이 개통되면서 용인~서울 고속도로에 한층 더 가까워졌으며 서울과의 접근성도 양호해졌다. 세교2지구는 인근에 오산가장산업단지, 동탄일반산업단지 등을 두고 있어 주변 편의시설이 풍부하게 조성돼 있는 만큼 앞으로 신흥주거지대로서의 관심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오산세교2지구 점포겸용 단독주택·근린생활시설·주차장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 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3일 치킨대학에서 이천시 치킨대학에서 지역 청소년과 함께 치킨조리를 체험하는 ‘치킨캠프’를 진행했다. BBQ는 이천시 소재 창전 청소년문화의집의 방과후 아카데미에 참여하는 초등학생 20명을 초청하여 치킨대학 박물관 관람과 치킨 조리 교육 및 실습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치킨캠프에 참여한 학생은 “평소에 내가 먹는 치킨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궁금했는데 직접 만들어보니 더 맛있고 재미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BBQ는 2004년부터 치킨 프랜차이즈 산업과 올리브유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치킨캠프를 시작했다. 제너시스BBQ 그룹의 업계 최초 외식산업전문가 육성기관 치킨대학에서 진행하며 활동 비용은 전액 본사가 부담한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