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광주시가 12일 광주시 초월읍에서 '광주시 가구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Kick Off Ceremony'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광주시 가구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은 초월읍 숯골길56에 건물1개동을 임차해 공동작업장 및 3D프린팅실에 목공장비 5종, 철제장비 2종, 공용개발장비 3종 총 10종의 장비를 구입해 가구산업의 시제품 개발 등을 지원한다. 또 교육장, 회의실, 창업인큐베이팅실 등을 구축해 지역내 소공인에게 가구CEO 역량강화 교육, 가구전문가 양성 교육, 가구 인증 및 컨설팅, 창업인큐베이팅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0년 6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구축사업 지역으로 공모 선정돼 광주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주가구산업연합회 상호협력사업으로 진행된다. 사업기간은 오는 2023년 12월까지 총 3개년 연차 사업으로 사업비는 총 33억5600만원이 투입된다. 이어 경기도 가구문화거리 마케팅 촉진 사업으로 진행되는 광주시 가구 스튜디오 구축도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2층에 조성해 지역내 가구기업들에게 마케팅 분야를 지원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유승경
남양주시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감사관 등 5명을 형법상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고발조치한 가운데 경기도가 입장을 밝혔다. 조광한 시장은 28일 수원지방검찰청에 엄강석 전공노 경기지역본부 남양주시지부장과 고발장을 접수했다. 조 시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공무원에 대한 댓글 사찰과 심각한 인권침해 근절에는 여야나 내편 네편이 있을 수 없다”며 “시 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경기도지사, 경기도 감사관 등에 대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수원지방검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경기도는 "부패혐의에 대한 감사를 성실히 받고 고발했다면 남양주시장의 진정성을 의심받지 않았을 텐데 조사 거부에 고발까지 하며 진상규명 회피하고 시간을 끌고 있다“며 ”무척 유감이다"고 입장을 발표했다. 도는 지난달 16일 6명의 감사인력을 투입해 남양주시와 산하기관을 상대로 ▲양정역세권 개발사업 특혜 의혹 ▲예술동아리 경연대회 사업자 불공정 선정 의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지침 위반 여부 ▲공유재산 매입 관련 특혜 의혹 ▲기타 제보 사항 등에 대해 특별조사를 시작했다. 하지만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같은 달 24일 도
더불어민주당이 지지율에서 1위에 올랐으나, 차기 대선과 관련해 정권 교체가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에 무게가 쏠리는 상반된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은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3%, 미래통합당 27%, 무당층 27%, 정의당 6%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수도권 내에서는 민주당(서울 29% 인천/경기 31%)이 통합당(서울 25% 인천/경기 28%)에 앞섰으나 큰 차이를 보이진 않았다. 성별에서도 남성(33%)과 여성(33%) 모두 민주당을 선호했다. 반면 차기 대통령선거에서 41%가 ‘현 정권을 유지해야한다’, 45%가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답변했다. 부동산에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 수도권에서 정권 변화(서울 48% 인천/경기 48%)를 지지했으며 30대(47%)와 40대(55%)는 정권이 유지돼야 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중도층이 정권 유지(38%)보다 변화(52%)를 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시행된 부동산 정책으로 인해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도는 40% 밑으로 하락했다. 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가에 대한 항목에 39%가 긍정적, 53%가 부정적으로 응답했다. 해당 수치는 취임 후 긍정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