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와 22일 오후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에서 도내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창업과 정착을 지원하는 경기도 청년푸드창업 허브 운영 사업의 원할한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 청년푸드창업 허브 운영 사업은 외식업 창업을 꿈꾸는 도내 청년을 대상으로 종합 커뮤니티 공간을 구축해 청년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유 경제의 실현을 위한 표준 모델을 제시하는 사업으로 ▲창업교육 및 메뉴개발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기술 고도화를 위한 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 운영 ▲마케팅 및 창업 준비를 지원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경기도 청년푸드창업허브 운영 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경상원은 청년푸드창업에 참여하는 도내 청년들을 위해 현장 참여형 실습교육과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 등 창업에 필요한 체계적인 단계별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 한호전은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청년창업허브 공간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며, 경기도 청년들이 구축된 공간을 활용해 교육을 이수하고 창업에 필요한 단계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공간 및 커리큘럼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홍우 경기
비용부담 전가 등 하도급 건설사 울리는 대형건설사 갑(甲)질이 경기도 감사에 적발됐다. 경기도 감사관실은 지난 10일 도, 시·군, 공공기관에서 2018년 7월 이후 발주한 196건의 관급공사에 대해 특정감사를 실시해 계약과 관련된 총 297건의 하도급 불공정 행위를 적발했다. 해당 갑질행위는 하도급 건설사와 계약을 하면서 계약상 이익을 부당하게 제한하는 건설산업기본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불공정 행위에 해당한다. 세부 사례로는 수급인이 부담해야 할 민원처리·산업재해 등과 관련된 비용을 하수급인에게 전가시키는 부당특약 설정이 26건이었으며, 지연배상금률을 법정 기준보다 높게 약정한 행위가 137건이었다. 또 134건의 하자담보책임기간 및 하자보수보증금률을 법정기준 이상으로 약정하는 행위가 적발됐다. 대형 건설사 A사는 민원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하도급 건설사에 떠넘기며 계약상 부당행위를 했다. 평택시에서 발주한 330억원 규모의 A하수처리시설 건설공사를 수주한 ㄱ사는 하도급계약을 맺으면서 민원 발생에 따라 소요되는 모든 비용은 ‘을’이 부담하도록 특약을 설정했다. 또 다른 대형 건설사인 B사는 하도급 건설사와의 계약 과정에서 ▲원칙적으로 물가상승에 따른 단가상승
경기도가 배출가스 5등급차량 운행제한과 대기배출사업장 집중점검 등을 추진한다. 박성남 경기도 환경국장은 22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3차 경기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수송 ▲산업 ▲생활 ▲건강보호 ▲정보제공 ▲업무협력 등 6대 부문에서 16개 이행과제를 선정해 추진한다. 수송분야 대표과제인 배출가스 5등급차량 계절관리제 운행제한은 제2차 계절관리기간(2020년 12월~2021년 3월)부터 시행됐던 사항으로, 조례개정과 수도권 3개 시도 합의를 통해 다음달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경기도를 포함한 수도권 전역에서 본격 시행된다. 계절관리제 운행제한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며, 적발될 경우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2차 기간의 경우 저공해조치 신청서만 제출해도 과태료 부과가 유예됐지만 이번에는 저공해조치 부착불가 차량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및 소상공인 차량만 단속에서 제외된다. 차량등록지가 비수도권인 5등급 차량은 내년 9월까지 저공해조치를 완료할 경우 과태료 부과를 유예하고, 신차출고 지연 차량에 대해서는 출고시까지 유예한다. 산업분야에서는 경기도에 소재한 약 1만9400여 개 대기배출사업장 중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판교테크노밸리 내 임직원의 복지와 육아보육환경 향상을 위한 2022년도 직장어린이집 협약기업을 모집한다. 경과원은 판교테크노밸리 내 ‘글로벌R&D센터 직장어린이집’과 ‘스타트업캠퍼스 직장어린이집’ 총 2곳의 직장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어린이집은 기관 및 기업이 공동운영을 위해 경과원과 협약을 체결해야 하며, 협약체결 완료 후 임직원 자녀의 입소가 가능하다. 또 정부가 지원하는 보육료 지원금 이외에, 공동운영에 따른 회사부담금이 발생되며, 공동운영에 따른 운영비는 회사가 직원복지를 위해 부담해야 한다. 현재 ‘글로벌R&D센터 직장어린이집’은 전문 보육기관인 푸르니보육지원재단에서 운영하며 만 1세에서 만 5세의 영유아를, ‘스타트업캠퍼스 직장어린이집’은 전문 보육기관인 한빛바른보육경영원에서 운영하며 만 0세에서 만 4세의 영유아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연령별 정원 초과 시에는 동순위자 내에서 추첨이 이뤄질 수 있다. 경과원과 판교테크노밸리 직장어린이집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또한 연령별 보육프로그램으로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경기도가 ‘경기 수출기업 온라인 전시관’ 입점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23일 코엑스에서 온라인 화상상담회를 개최, 코로나19로 위축된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이번 온라인 상담회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 현지 판로개척이 어려워진 상황을 감안해 온택트(Ontact : 온라인을 통한 소통) 마케팅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뒀다. 상담회에는 경기도 온라인 전시관에 입점한 도내 수출 중소기업 25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기업들은 업체별 사업장 또는 코엑스에 설치된 온라인 화상상담 장비를 이용해 아세안·중남미·유럽 등 21개국 36개사 바이어들에게 자사의 우수제품을 소개하고, 일대일 수출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도는 현장에 통역사와 무역전문가를 배치해 중소기업들이 원활한 수출협상과 계약체결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펼칠 방침이다. 참가기업들은 최근 코로나19로 국제 전시회 참가 등 해외 바이어와의 교류가 어려워진 상황 속에서 온라인 매장 구축부터 마케팅, 수출상담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는데 높은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이번 화상상담회는 경기도와 한국무역협회가 추진하는 ‘수출기업 온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사회적경제센터가 공공구매와 사회적경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통합 플랫폼 구축을 위해 홈페이지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공공구매 전용관 신설 ▲사회적경제기업 및 지원사업 현황보기 ▲31개 시·군별 사회적경제 정보 제공 등에 중점을 둬 경기도사회적경제 활용도을 높이고자 했다. 센터는 ‘공공구매 전용관’ 신설로 도내 공공기관의 ‘공공구매 활성화 선언식’ 이후 공공분야의 수요와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용관에는 ▲사회적경제기업 물품 및 서비스 검색 ▲견적서 받기 ▲카카오톡 실시간 상담 기능을 포함해 이용자 편의성과 접근성을 확대하고자 했다. 문보경 경기도사회적경제센터장은 “홈페이지 개편을 계기로 경기도 사회적 경제 대표 플랫폼으로 한 발짝 더 나아가겠다”며 “사회적 경제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경기도 지역 사회적 경제 이용률이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3월 16일 개소한 경기도사회적경제센터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간지원조직으로 정책개발연구와 네트워크 활성화, 시·군 협력체게 구축, 인재양성, 창업 및 성장지원, 사회적경제 판로 등 도의 사회적 경제 기반
경기도가 겨울철 도내 철도건설사업 현장의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경기도는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의정부고용노동지청 근로감독관,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 등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도내 철도건설현장에 대한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도에서 직접 공사 중인 별내선 3·4·5·6공구, 도봉산-옥정선 1·2·3공구 등 도내 7개 철도건설 현장이다. 점검반은 강설, 강풍, 한파 등으로 인한 가설구조물의 안전과 비상시 임시전력 사용상태, 화재‧질식 등 현장 취약시설과 콘크리트 등 동절기 습식공사 품질확보 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노동자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전문성을 갖춘 의정부고용노동지청 근로감독관이 사업장의 외국인 고용실태와 노동자 안전 등을 지도‧점검해 보다 강화된 관리감독을 시행할 방침이다. 또 합동점검반에 건설안전 및 품질관리 전문분야 비상주 기술지원기술인을 포함한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 관계자 등이 모두 참여해 타 현장을 교차 점검하며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에 내실을 기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안전관리 계획서를 제출받아 조치 시 까지 지속적으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표 경기도 정책이 흔들림없이 추진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경기도의회 내에서 나왔다. 최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중앙선거대책본부 총괄본부 부본부장으로 선임된 박근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경기도 집행부와 도의회에 민주당 정부로 내년 지방선거 전까지 3년 4개월간 경기도지사로서 도정을 이끌어온 이 전 지사의 정책이 유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의원은 지난 18일 경기도에 대한 도의회 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집행기관의 수장(이 전 지사)은 공무원이기 이전에 정당의 한 분이 수장으로 계신 분이다. 그분이 3년 4개월을 계시다가 떠났다. 그분이 갖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정책을 3년 4개월을 유지했기 때문에 그 정책이 그대로 내년 6월까지 가지고 가야 된다는 것이 저의 소신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142명 중 민주당 의원 132명으로 이뤄진 경기도의회에도 이 후보의 정책이 우선순위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의원은 “경기도의회 또한 마찬가지이다. 하나의 유일 교섭단체고 지금 갖고 있는 모든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마찬가지로 현재 지사가 없다고 할지라도 그 정책과 생각은 그대로 내년 6월까지 가져가야 된다.
경기도가 체육계 인권 보장 및 증진을 위해 민‧관 전문가로 구성한 ‘경기도 스포츠 혁신 자문단’을 공식 발족했다. 경기도는 19일 경기도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스포츠 혁신 자문단 제1차 회의를 열고 10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자문단은 ‘경기도 운동선수·체육인 스포츠인권 조례’에 따른 것으로, 도내 운동선수와 체육인의 인권증진을 위한 정책 협의 및 자문을 담당한다. 이날 첫 회의에서 위원들은 ▲전국 광역지방정부 최초의 체육단체 성폭력 근절 방지대책 발표(2019년 1월) ▲경기도 운동선수·체육인 스포츠인권 조례 제정 및 시행(2020년 10월) ▲도내 선수 대상 스포츠인권 실태조사 실시(2019년과 2020년) 등 그동안 경기도가 시행한 체육계 인권증진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관련 자문을 했다. 이어 지난 10월 공모를 통해 ‘스포츠 인권교육 및 홍보사업’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이지원의 사업 계획을 보고받았다. 이지원은 연말까지 도내 등록 지도자 및 성인 선수 약 3000명을 대상으로 스포츠 인권교육을 대면 방식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 진행할 예정이다. 도는 내년 1월 공모를 통해 수탁기관을 다시 선정한 후 1년간 스포츠 인권교육 및 홍보사업을 확대 전개할 계획이다
소방안전교육분야 상식을 전문가의 입장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는 소방관 '1타 강사'가 탄생할 전망이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6일 의왕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성인 소방안전교육 1타 강사(1등 스타강사) 선발 본선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본선대회에는 경기지역 소방서에 근무하는 소방공무원 10명이 출전해 ▲화재예방 ▲소방안전 ▲생활안전 ▲응급처치 ▲재난관리 등 5개 강의분야 중에 하나의 분야를 선택해 20분간 강의하며 실력을 드러냈다. 이들은 지난 9월 각 소방서 자체 선발대회에 이어 지난달 7일 열린 5개 권역별 예선전까지 치열한 두 차례 예선 문턱을 넘고 이 자리에 올랐다. 평가는 내‧외부 위원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강의평가(40점)와 심층면접(20점), 각 소방서 직원 1명씩 총 35명으로 구성된 온라인 평가단(40점) 등 3가지 평가로 진행됐다. 최종 심사결과 ▲송탄소방서 강용복 소방경(강의제목: 재난사례가 보내는 시그널-이제는 협업하라) ▲하남소방서 박성윤 소방장(우리집에서 나는 소방안전지킴이) ▲안산소방서 손정원 소방장(실천하는 재난교육 실현되는 도민안전) ▲연천소방서 이규엽 소방장(요리조리 안전레시피) ▲오산소방서 황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