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20일 경기도교육청 회의실에서 교육행정협의회를 열고 안건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이진우기자 poet11@
케이티 위즈 2대 사령탑에 취임한 김진욱(56·사진) 감독이 “NC의 나성범, 박민우처럼 팀을 대표하는 선수를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1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효율적인 구단 운영과 함께 케이티의 나성범, 박민우를 키우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인성’, ‘근성’, ‘육성’과 함께 ‘쇄신’을 키워드로 제시한 김 감독은 “케이티에 지난 3년이라는 시간이 아쉬웠다. 조범현 전 감독이 토대를 잘 만들어주셨지만, 그 시간이 대단히 효율적이지 못했다. 3년 내내 바닥을 헤맨 공·수·주 수치가 이를 보여준다”며 “‘쇄신’을 통해 지난해보다 20승을 더한다는 마음으로 팀을 이끌겠다”고 덕붙였다. 다음은 김 감독과의 일문일답. 감독이 된 소감은. 어제까지만 해도 괜찮았는데, 오늘 이 자리에 오니 긴장이 많이 된다. 케이티 위즈 2대 감독으로 마음의 결정을 내린 뒤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다. 구단에서 원하는 대로 인성, 근성, 육성을 통해 감동을 주는 야구를 하고 싶어서 감독직을 수락했다. 해낼 수 있다는 자신이 있다. 수원 팬들과 함께 명문 구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전력 보강은 어떻게 할 계획인지. 눈여겨 본 선수는. 사장님
미국 휴렛팩커드(HP)에 매각되는 삼성전자 프린팅솔루션사업부 직원들이17일 수원시청앞에서 ‘고용보장’과 ‘위로금’ 등 구체적인 협상안 마련을 요구하며 가두행진을 벌이고 있다./이진우기자 poet11@
수능을 한 달여 앞둔 17일 수원 영복여자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졸림을 이기기 위해 사물함 위에 수험서를 놓고 학습에 열중하고 있다./이진우기자 poet11@
12일 충남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남자일반부 1천500m 결승 경기에서 경기도 대표인 이강철(한국전력·오른쪽 첫번째)이 선두로 나서고 있다./이진우기자 poet11@
제97회 충남 전국체육대회 지난 7일 충남 아산에서 개막한 제97회 전국체육대회가 13일 폐막을 앞두고 각 시도의 순위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이번 전국체전에서 종합우승 15연패에 도전하는 경기도선수단은 대회 6일째인 12일 종합 1위로 올라서며 우승을 눈 앞에 뒀다. 2002년 제주 체전 이후 15년 연속 종합우승에 도전하는 경기도선수단의 노고와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열심히 경기에 매진하는 선수단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편집자주 이태구(안양 신성고)가 지난 9일 충남 아산 배미수영장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접영 200m 경기에서 역영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이태구는 한국 신기록을 달성했다. 12일 충남 아산 이순신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대학부 1500m 결승경기에서 이정국이 결승점을 통과하며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경기신문 이상원 회장이 지난 11일 충남 아산 이순신 종합경기장에 마련된 경기도체육회 본부를 방문해 도체육회 임원진과 직원들을 격려하며 최규진 선수단 총감독(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 태장고 하키팀이 지난 9일 아산 학선필드하
11일 충남 태안군민회관 체육관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육대회 씨름 일반부 용사급(95kg급) 결승전에서 임태혁(수원시청)이 김민정(강원 영월군청)을 들배지기로 넘어뜨리고 있다./이진우기자 poet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