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양주시, 경기북부 신성장 거점 된다…경기양주 테크노밸리 5일 ‘첫삽’
경기북부 대개발을 이끌 경기양주 테크노밸리가 5일 착공했다.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는 21만 8000㎡ 규모로, 지역 전통산업에 대한 스마트화는 물론 첨단 신산업까지 육성하는 경기북부의 신성장 거점이 될 전망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양주시 마전동 일원에서 열린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착공식에서 “경기북부 대개발 비전을 잰걸음으로 착실히 진행 중”이라며 “그 핵심에 양주 테크노밸리가 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양주 테크노밸리는 양주 역세권 옥정·회천 도시계획과 생태문화, 관광자원 등과 연계해 양주시를 R&D 기반의 혁신 자족도시로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착공식을 계기로 북부특별자치도의 추진과 북부 대개발의 비전을 함께 이뤄가는 아주 크나큰 모멘텀으로 만들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는 양주시 마전동 일원 약 21만 8000㎡(6만 6000평) 부지에 조성되는 경기북부 최대 규모의 단일 도시첨단산업단지다. 경기도, 양주시,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공동 시행하며 내년 토지공급,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1104억 원을 투입한다. 앞서 지난 2017년 북부 2차 테크노밸리 입지 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201
- 이호민‧이유림 기자
- 2023-12-05 1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