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교육지원센터에서는 옥정신도시에 9월 개교 예정인 신설학교 옥정호수초, 회암초, 율정중의 시설점검을 실시했다. 현재 교육지원청은 신설학교 적기 개교를 위한 시설점검TF을 구성하여 지난 4월부터 매월 공사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전 점검은 양주교육지원센터장 및 양주학생배치팀, 교육시설팀, 학교급식팀 등 관계 부서가 함께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최근 집중호우와 폭염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공사 추진의 어려움 속에서 철저한 공정률 관리를 통하여 3개교 모두 건축물의 최종 마무리 단계인 수장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충분한 개교 준비기간 확보를 위하여 마무리 공정 중이다. 또한 8월중 3개교의 행정실을 신설학교 건물로 사전 이전하여 내실있는 행정업무를 지원한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9월 개교예정교인 옥정호수초, 회암초의 전입 예정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준비 사항과 시기별 홈페이지 및 e알리미를 통한 안내사항 전달 방법 등을 사전에 공지하였다. 김금숙 교육장은 “신설학교 적기개교를 위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학교가 안전하게 완공되어 학생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고 쾌적한 2학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
양주시가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에 따라 국토교통부로부터 성장관리권역에 공급받는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 54만 1077㎡를 배정받았다.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은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성장관리권역 내에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된 공업지역과 국토계획법에 따른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개발진흥지구에서 공업 용도로 지정된 3만㎡ 이상 면적의 부지를 말한다. 시에 따르면 도는 올해 3월 국토부로부터 배정받은 2024년부터 2026년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 전체 266만 6000㎡ 가운데 경기북부 대개발 계획과 균형발전 등을 고려해 양주·포천시 등 경기북부 지역에 이번 승인 물량의 73%인 96만 8000㎡를 배정했다. 이번 시에 배정된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은 경기북부 지역 물량의 약 55%인 총 54만 1077㎡로 양주 덕도산업유통지구 및 가납공업지구가 해당하며 향후 동·서부 관내 지역 불균형을 극복하는데 힘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 물량 배정 승인으로 양주 덕도산업유통지구 내 기존 노후 아스콘 공장 시설 이전·설치 및 사업 부지확보를 통한 생산 효율성 증대와 체계적인 관리를 도모하고 나아가 고용 창출 등 지역주민 소득 기반을
양주시가 민선 8기 공약 사업 중 하나인 사람과 동물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시는 2023년 10월 ‘양주시 사회적 약자 반려동물 진료비 등 부담 완화 지원 조례’ 제정 후 지난 4월 ‘양주시 동물보호 및 반려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 개정을 이어가며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향해 한 걸음 다가섰다. 위 조례들은 동물들의 적정한 보호 및 관리와 생명 존중, 반려 문화 확산을 통한 시민의 정서 함양을 목적으로 하며 ▲동물 학대 방지 및 동물복지, 반려 문화 조성에 관한 시장의 책무, ▲동물복지계획 수립, ▲동물보호센터 설치 및 지정, ▲유기 동물의 보호 및 관리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시는 옥정 및 회천 신도시 조성으로 인한 인구 유입으로 반려동물 가구가 자연스레 증가하며 관련 복지 사업에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다양한 ‘반려동물 동반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 개최를 시작으로 ▲반려동물 문화 교실 개최, ▲찾아가는 상담 지도실 운영, ▲돌봄 취약 가구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지원 등 또 하나의 가족인 반려동물과 함께
양주시 직장·공장 새마을운동협의회에서는 30일 회천3동 경로당을 찾아 ‘추어탕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추어탕 나눔 봉사는 복날을 맞아 불볕더위로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는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새마을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손질하고 준비한 추어탕을 관내 경로당 어르신 100여 명에게 직접 대접하고 안부를 물으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오수영 회장은 “우리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사랑을 담아 열심히 준비했다”며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와 장마에 지치셨을 어르신들이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올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덕환 회천3동장은 “계속되는 무더위와 폭우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귀한 시간을 마련해 주신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며 “어르신들이 추어탕을 드시고 여름을 잘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희망노인복지관은 30일 에너지 취약 노인가구를 대상으로 선풍기 15대, 보양식(삼계탕) 75개, 기후재난 폭염·감염키트 100세트를 지원했다. 이번 물품지원은 폭염에 대비하여 에너지 취약 노인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삶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물품은 경기도 사랑의열매와 경기도 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지원한 후원금 1,700,000원으로 구입한 선풍기 15대, 삼계탕 75개와 희망브리지에서 후원한 폭염·감염키트 100세트를 에너지 취약계층 어르신 125가구에 직접 전달하였다. 이날 복지관은 물품 전달과 함께 어르신들의 주거 상태를 확인하고 낮 시간 야외 활동 자제 등 여름철 건강수칙을 안내하였다. 또한, 낡은 선풍기를 교체하고 선풍기 조립이 어려운 어르신에게는 조립을 돕는 등 폭염에 대비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복지관 최용석 관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위기·취약 노인의 건강한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희망노인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한기장복지재단이 양주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노인복지 전문기관으로 양주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 영위를 위해 전문적 사회복지서
양주 은현초등학교는 급식실에 새로운 살균수 제조장치를 도입해 안전한 급식환경을 마련했다. 이번 살균수 제조장치 도입은 기존의 세니크로 시스템을 대체하여 식용 소금을 이용한 생야채를 소독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존의 세니크로 시스템은 식용 야채소독액을 사용해 야채를 소독하였으나 새로운 살균수 제조장치는 소금에서 추출한 염소 성분만을 이용한 소독 진행으로 약품 사용을 줄여 아이들에게 더욱 안전한 급식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급식실 교직원들은 이번 설치에 대해 큰 환영을 표하며 “아이들에게 제공하는 식사가 더욱 안전해졌다는 점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새로 도입된 살균수 제조장치는 2학기부터 새로운 기계를 통해 학생들에게 급식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은현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하며 지속적으로 위생 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9월 2일까지 ‘주민세(개인분, 사업소분)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주민세 (개인분, 사업소분)는 지난 7월 1일 당시 양주시에 주소를 둔 개인 또는 관내 사업소를 둔 개인 법인이 납세의무자가 된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신고납부 세목으로 개인사업자는 5만 원, 법인은 자본금 또는 출자 금액에 따라 5만 원에서 20만 원의 기본세율에 사업소 연 면적이 330㎡ 초과 시 250원/㎡, 오염물질 배출 사업소는 500원/㎡을 추가하여 연 면적 세율을 신고 납부하면 된다. 또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주민세 사업소분도 일괄 부과 고지할 예정이며 기한 내 고지 세액을 납부하면 별도로 신고하지 않더라도 신고·납부 한 것으로 인정한다. 주민세(개인분, 사업소분)는 납세고지서를 지참하고서 전국 금융기관 또는 우체국 등을 방문하거나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 및 지방세입 계좌를 통한 이체, ARS 전화를 통한 신용카드 납부, 온라인 사이트 위택스, 지로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아울러, 납세고지서 없이도 금융기관에 설치된 현금 입출금기(CD/ATM)에 통장 또는 현금카드, 신용카드를 이용하여 본인 또는 타인(전자 납부 번호로 조회)
양주시가 체계적인 독서를 제공하고자 매월 특별한 주제를 정한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달의 주제는 ‘스포츠 100배 즐기기’로 누구나 갖고 있는 더운 여름날의 추억을 떠올리며 일상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본다. 이달의 추천 도서는 스포츠 영웅들에 대해 다루며 스포츠에 대한 흥미를 일으키고 관련된 역사와 지식을 두루 알려 줄 수 있는 아동도서로 ‘한국 스포츠 최초의 영웅들(아동도서/김은식 글)’이 선정되었다. 더불어 우리에게 친숙한 스포츠에 숨어있는 과학을 다루고 인간의 신체와 도구에 숨어있는 과학을 파헤쳐보며 지식을 키워볼 수 있는 ‘이기고 싶으면 스포츠 과학(일반도서/제니퍼 스완슨 글)’도 선정되었다. 시 관계자는 “스포츠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담은 이번 테마 도서를 통해 스포츠에 대한 재미를 느끼고 올여름 다양한 스포츠에 관심을 가져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희망노인복지관은 29일, 우양재단에서 실시하는 2024년 영양죽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영양죽 200개를 전달했다. 지원사업은 CJ제일제당에서 영양죽을 기부하여 우양재단 후원으로 진행되었고, 저작 및 소화능력 감소와 영양결핍으로 섭식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20가정에 제공되었다. 영양죽 꾸러미를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혼자 사는 사람을 챙겨주는 곳들이 있어 감사하다. 이런 도움들을 기억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용석 관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치아 소실로 저작기능이 약화된 어르신, 영양결핍으로 균형있는 식사가 필요한 어르신들께 든든한 영양 보충 식사가 전달될 수 있었다.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철에 건강히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희망노인복지관은 지난해 4월 개관하였으며 양주 지역 어르신들의 취미·여가생활 증진과 취약계층 어르신의 안정적 삶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립 회암사지박물관에서는 7월 27일부터 2024년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인 ‘여름방학 탐구생활’을 운영한다. 양주회암사지의 역사와 발굴 및 출토 유물을 주제별로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계획한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7일부터 8월 18일까지 진행되며 관내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회암사지의 발굴 이야기와 종류를 알아보는 수중 발굴 체험을 시작으로 회암사지 출토 도자기 관찰 및 도자기 제작 과정을 경험하는 회암사지의 여름, 양주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여성들로 구성된 박물관 운영 규방 동아리, 박물관 엄마 데이까지 4종의 프로그램이 요일별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여름방학에는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이 함께 참여해 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으로 방문객들의 더위를 날릴 준비를 끝마쳤다고 덧붙였다. 이번 특별프로그램은 박물관 홈페이지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하게 구성된 박물관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통해 무더운 여름 시원하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