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오는 3일부터 7일까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에서 근무할 기간제근로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인원은 전시·교육분야 학예연구원과 매표관리원 등 3명으로, 근무시간은 주 5일 40시(단, 주말근무 실시, 월요일과 주중 대체휴무), 채용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급여는 학예연구원의 경우 일일 5만5천원, 매표관리원은 일일 4만2천원이며 응시자격은 지방공무원법 제31조 각호의 결격사유가 없고 구직등록 사이트 워크넷(www.work.go.kr)에 등록해야 하며 학예연구원의 경우 관련학과 대학전공자여야 한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에서 진행된 지방선거의 선거결과 패턴을 살펴보면 여권성향의 표심이 뚜렷한 여권강세 지역이라는 점과 공직출신들의 텃밭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현재 정가에 오르내리는 시장 후보군들도 공직 출신들의 우세 속에 이들을 비토하는 지역 정치인들로 이뤄져 있다. 결과를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양주시에서 치러진 지난 선거대결구도는 전형적인 야도여촌(野都與村) 현상이 뚜렷하고, 국회의원 선거와 지방선거를 바라보는 지역민심은 상반되는 선거 양상을 보이고 있다. 2012년 치러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정성호 국회의원은 6만16표를 득표해 4만9천177표를 얻은 새누리당 이세종 후보를 따돌리고 압승했다. 하지만 2010년 치러진 민선 5기 양주시장 선거에서는 무소속으로 출마한 임충빈 시장과 한나라당 후보로 나선 사회산업국장 출신 현삼식 후보, 정성호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의 민주당 박재만 후보가 치열한 각축전을 펼쳐 현삼식 후보가 신승을 거두며 양주시장에 안착했다. 현재 양주시는 새누리당 현 시장이 유리한 고지를 차지한 가운데 민주당 이성호 전 양주시 교육문화복지국장이 강력한 상대로 부상할 전망이다. 재선 도전 의사를 밝힌 현삼식(67) 양주시장은 현재까지 가장 유
서정대 자동차과 김기주 교수팀이 골프인구의 저변 확대로 성장가능성이 높은 절전형 다목적 전기 카트 개발에 성공했다. 절전형 다목적 전기카트는 지속적으로 강화되는 이산화탄소 배출기준 및 연비 규제 대응 방안으로 마련돼 1회 충전주행거리(range)를 대폭 향상시킨 다목적 전기카트를 국산화한 것이다. 25일 김기주 교수팀에 따르면 다목적 전기카트의 성능시험을 실시한 결과, 기존 방식의 동급 전기카트와 비교할 때 1회 충전주행거리를 53% 향상시켰다. 외부 전력도 안정적으로 공급되는 고품위 시스템을 확보했으며 성능시험 결과 합격 판정을 받을 수 있었다. 김 교수는 "이번에 개발된 태양광 전기카트는 컴퓨터 전산모사(computer aided engineering)를 통한 설계 기법을 도입, 기존 철강재료로 이뤄진 차체 무게(149.2㎏)를 알루미늄 합금으로 대체해 차체무게(51.3㎏)를 기존 대비 3분의 1로 경량화해 카트 차량 무게 측면에서도 매우 우수한 성능으로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소기업청 산학연 공동기술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태양광 전기카트는 한국기계연구원이 외부 공인인증시험을 실시해 그 성능을 검증했으며 서정대 김기주
양주시는 사망신고를 하지 않고 허위로 인감증명서 위임장을 작성해 사망자 인감증명서를 대리 발급받는 행위는 범죄행위임을 강조하고 나섰다. 당사자들은 대부분 죄가 되는 줄 몰랐다고 해명하지만, 허위로 위임장을 작성하는 행위는 형법상 사문서위조죄에 해당하여 처벌받게 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시 관계자는 “사망자 명의의 각종 재산을 처분할 경우 사망신고 후 상속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수도요금 감면을 시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6월부터 기초생활수급자 및 1~3급 등록장애인 가구에 대해 세대당 월 수도사용량에서 10??이내에 해당하는 가정용 상수도 요금(물이용부담금 포함)을 감면하고 있다. 감면신청서(증빙서류 첨부)를 작성해 해당 읍·면·동이나 양주수도관리단(화합로 1402번길 9-24)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수도과 수도요금팀(☎031-8082-6822), 양주수도관리단(☎031-870-0901)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경찰서는 영업이 끝난 상가·화원 등만을 골라 금품을 훔친 김모(37)씨를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6일 오전 3시30분쯤 양주 고읍동의 한 식당 출입문을 뜯고 들어가 금고안에서 현금 10만원과 신용카드 1장을 훔치는 등 의정부·포천 등 경기북부지역과 서울 노원 등에서 102회에 걸쳐 546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하고 훔친 신용카드로 266만원 상당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별한 직업 없이 찜질방 등에서 생활해온 김씨는 드라이버를 들고 다니며 경첩이나 비닐 천막문으로 된 상가만을 골라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CCTV등을 분석해 찜질방에서 숨어있던 김씨를 붙잡았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에 4년제 사립대인 경동대학교와 예원예술대학교 캠퍼스가 잇따라 문을 연다.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을 적용받아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이전하는 첫 대학들이다. 경동대 양주캠퍼스는 오는 25일 개교·입학식을 연다. 양주지역에 문을 여는 첫 4년제 대학이라는 기록도 갖게 됐다. 경동대 양주캠퍼스는 고암동에 조성돼 스포츠마케팅, 디자인, 유아교육, 토목공학, 도시공간디자인 등 5개 학과를 갖췄으며 신입생 300명이 입학한다. 또 2020년까지 이 일대 30만㎡를 5단계로 나눠 확장할 계획이다. 경동대는 강원 고성에 본교를, 원주에 캠퍼스를 각각 두고 있다. 예원예술대도 다음달 3일 은현면 용암리에 문을 연다. 경동대와 마찬가지로 미군기지 주변 지역에 건립됐으며, 코미디뮤지컬, 게임영상, 음악, 귀금속 등 4개 학과를 이전해 본교 1∼4학년생 400명이 이곳에서 공부한다. 예원예술대는 전북 임실에 본교를 두고 있으며 양주캠퍼스는 2015년까지 11만5천㎡에 3단계로 나눠 조성된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는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지역본부와 ‘슬레이트 처리사업 위·수탁협약’ 체결하고 오는 28일까지 해당 읍·면·동에서 대상자 선정을 위한 신청서를 접수한다. 철거비는 오는 3월부터 지원되며, 공장 및 축사나 창고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물량은 전년대비 40동이 증가된 총 80동으로, 가구당 지원금액도 약 265만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약 20% 상승됐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해당 읍·면·동에 방문해 신청서 양식을 받아 해당 주소지와 전화번호 등을 기재·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원금액은 신청자에게 직접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환경공단을 통한 해당 입찰업체를 통해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슬레이트 처리비용 부담 최소화를 위해 혜택을 널리 홍보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확대 지원으로 불법투기 예방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와 서정대는 지난 14일 시청에서 ‘학교법인 서정학원 교육원 및 분교 설립 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현삼식 양주시장과 김홍용 서정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양영희 서정학원 이사장, 염일열 서정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부지 약 3만3천㎡(1만평) 내외의 면적에 서정학원 교육원 및 분교를 설립·운영하며, 양주시는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학교법인 서정학원 교육원 및 분교 설립 MOU 체결로 지역주민들의 교육 기회 제공과 지역 교육발전의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가 한국수자원공사에 맞서 상고 소송전을 벌이기로 했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13일 한국수자원공사와의 행정소송 문제에 대해 “수공은 양주시에 물값을 싸게 해주는 것마냥 속여 이자를 더 받아가는 방식을 썼다”며 “사기성이 있는 계약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날 현 시장은 시청 상황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수공과의 운영관리권 취소처분 취소소송 항소심에서 패한 뒤 11일자로 상고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현 시장은 “양주시장으로 취임한 후 상수도 위탁 문제가 가장 큰 문제로 인식됐다”며 “수공과의 위탁해지에 목적이 있었던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위탁내용을 고쳐 재계약하는 것이 목적이었으나 1년6개월에 걸친 협상 끝에 진척이 없어 소송으로 불거진 것”이라며 “소송에서 져도 물값을 깎아 재계약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의미”라고 강조했다. 이날 브리핑에 나선 한태수 감사담당관은 “협약서에 운영관리비를 운영대가 산정기준에 따라 매년 산정해 조정한다고 명시됐다”며 “이 부분을 재판에서 다툰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부 언론에 알려진 수십억원의 소송비용은 부풀려졌다”며 “1·2심 합쳐 4억원이 들었다”고 밝혔다. 또 “양주시는 물을 쓴 만큼 대가를 지급할 것이며 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