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교육 투자 학업성취도 향상 올 4년제 경동대·예원예술대 개교 평생학습센터 등 교육인프라 구축 지난해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개관 섬유클러스터 구축 기업도시 박차 문화예술회관 활성화 다양한 공연 일자리 확충 등 삶의 질 향상 기여 녹지벨트·자전거도로·둘레길 확대 품격있는 친환경 명품도시 조성 전철 7호선 연장 타당성 조사 진행 교외선 재개통·국지도 39호선 추진 교통중심지로 道북부 발전 원동력 ■ 양주시 교육·기업·문화복지도시 구현 전략 ‘매력적인 자족도시’ 건설을 비전으로 숨가쁘게 달려왔던 민선5기 양주시가 어느덧 마무리 시점에 이르렀다. 시는 그동안 교육도시, 기업도시, 문화복지도시를 3대 전략목표로 각 분야에서 크고 작은 성과들을 거두고 올해 시정방침을 ‘소통과 배려로 함께 여는 양주시정’으로 정해 매력적인 자족도시로 발돋움하려 한다. 그동안 역동적인 시정을 펼쳐오며 시민들의 얼굴에 웃음꽃을 피게 했던 민선5기 양주시정의 행보와 매력적인 자족도시 양주 건설을 위한 올 한 해 시정 방향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 인재들이 찾아오는 교육
민주당 정성호 국회의원(양주·동두천)은 10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경기도 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양주·동두천지역 현안에 대한 경기도의 각별한 노력을 주문했다. 정 의원은 이날 도정현안인 소방재정 확충을 위해 지난해 9월 소방안전세 신설을 위한 지방세기본법 및 지방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법안을 강조하며, 국회 안전행정위 법안심사에서 경기도가 적극 나설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또한 경기북부지역의 부족한 기반시설 문제를 지적하며 ▲서울지하철 7호선 양주연장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양주시 구간인 39번 국지도 조기 추진 ▲3번 국대도 동두천 보상비 추가확보 등 경기북부 권역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의원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심각한 경기남북 불균형 문제로 인해 분도를 통한 수도권 이탈여론이 제기되는 만큼, 미군공여지 특별법의 실효성 제고 등 경기북부 규제 완화의 실질적 개선을 위해 경기도가 정부여당을 적극 설득해줄 것을 요구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는 오는 13일 오후 2시 문예회관에서 ‘2014년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대북정책 현안에 대한 정보 제공으로 건전한 지역 통일담론을 형성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국내 통일 전문강사를 초빙, 통일·대북정책, 국제정세 등의 강연 및 ‘백두한라예술단 초청’ 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민주평통 관계자는 “이번 통일시대 시민교실이 범 국민적 통일인식 확산 및 대북정책에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민주평통 양주시협의회는 2003년 7월1일 창립한 이래 제16기 자문위원이 위촉돼 지난해 7월1일부터 홍순평 회장을 중심으로 총 42명의 자문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는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아줄 시간연장 어린이집 지정을 확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시간연장 어린이집은 맞벌이부부의 증가와 근로형태 다양화에 따라 늦은 시간까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이다. 운영시간은 오후 7시30분부터 자정까지이며, 시간연장 보육료(시간당 2천700원)는 전액 지원된다. 시는 시간연장 어린이집을 42개소에서 50개소로 확대 지정해 운영하고 취약보육지원 강화는 물론 출산장려분위기도 이끌어낼 계획이다. 한편 시간연장 보육을 이용하고자 하는 보호자는 시간연장 보육 최초 이용 전까지 시간연장 보육신청서를 해당 어린이집에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정보는 아이사랑보육포털(www.childcare.g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여성보육과 보육지원팀(☎031-8082-5830)으로 하면 된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는 2015년 5월22일까지 ‘공유토지 분할 특례법’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공유토지 분할은 2인 이상이 공동으로 소유하고 있는 토지에 대해 현재의 점유상태를 기준으로 간소한 절차에 따라 분할할 수 있게 함으로써 소유권행사 및 토지이용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 토지는 공유자 총수의 3분의 1 이상이 그 지상에 건물을 소유하는 방법으로 1년 이상 자기지분에 상당하는 토지부분을 특정해 점유하고 있는 등기된 토지가 대상이다. 공유자 총수의 5분의 1 이상 또는 공유자 20명 이상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 분할신청서, 공유자 전원의 지분을 표시하는 지분표시 명세서, 부동산등기부 등의 서류, 이해관계인 명세서, 경계청산에 관한 합의서 등을 준비해 시청 전산지적과에 접수하면 된다. 문의 ☎(031)8082-5384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경찰서와 양주시 여성보육비전센터는 지난 22일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을 위한 맞춤형 청소년 선도프로그램 ‘청소년이 행복한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이날 캠프에는 학교폭력 가·피해자, 어머니폴리스 30명, 경찰관 10명, 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참여해 경찰서 체험활동, 학교폭력예방교육 및 부모·자녀관계향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본예절·인성교육 및 마음열기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낯설었는데 비슷한 또래의 친구들, 경찰관, 어머니폴리스와 함께 해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평재 양주경찰서장은 “이번 힐링캠프는 청소년들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기회를 갖자는 취지로 마련됐다”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청소년과 함께 고민하고 호흡하는 선도 및 보호활동을 내실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앞으로는 자동차 매매 시 필요한 인감증명서를 본인서명 사실확인서로 대체해 제출할 수 있게 됐다. 양주시에 따르면 본인서명 사실확인제도는 2012년 12월 시행된 제도로 관련서류에 인감도장을 날인하는 대신 서명을 하고 본인서명 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인감증명서를 제출하는 것과 같은 효력이 있는 제도다. 인감도장 분실과 대리발급 시 사고 위험이 있는 인감증명서를 대신해 100년 만에 인감제도를 개혁했지만 민원인의 인식부족과 수요처의 거부사례 등으로 제도가 정착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시는 자동차 매매용 인감증명서를 대신해 본인서명 사실확인서도 받게 된 만큼 발급수요가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매도용 본인서명 사실확인서 발급 시 법개정으로 인해 매수자의 인적사항을 기재해야 하므로 매수자의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를 알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본인서명 사실확인제도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민원봉사과 민원팀(☎031-8082-5317)으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물가안정과 건전소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설 명절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설 성수품 28개 중점관리 대상 품목에 대한 가격 모니터링과 성수품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지도점검 강화, 설 명절 물가안정 캠페인, 기타 물가안정을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물가안정대책 상황실을 설치, 전통시장 3개소(신산·덕정·가납시장)와 대형마트 3개소(이마트·롯데마트·리치마트)를 대상으로 중점 관리품목의 수급상황과 불공정 거래행위 등을 집중 점검한다. 이 밖에도 불공정 상거래행위 근절과 개인서비스 요금인상 자제, 건전한 소비생활을 당부하는 ‘기관장 명의 서한문’을 게시하며, 전광판을 활용한 설 명절 물가안정 홍보, 공직자의 검소하고 활기찬 설 명절 보내기 운동 등을 전개한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는 공공기록물 관리법의 전면 개정에 따른 법정 사무 이행과 문서의 생산, 이관, 보존에 이르는 ‘표준기록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목적은 기록물의 생산부터 활용까지 모든 과정에 걸쳐 신뢰성 및 이용가능성이 보장될 수 있도록 전자기록물 관리체계를 구축·운영하는 것이다. 시는 매년 평균 1만5천여권씩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기록물을 안전하게 보관·관리하고 행정업무에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2012년 후반기부터 사업계획을 착수했다. 이번에 구축된 기록물은 ▲전자문서 기록물 이전의 수기문서 기록물 12만2천여건 ▲구전자문서 기록물 9만6천여건 ▲신전자문서 기록물 704만1천여건 ▲비공식문서 기록물 53만2천여건 등 총 779만1천여건에 달한다. 표준기록관리시스템이 도입됨에 따라 시는 기록물의 이관, 평가, 폐기, 보존 등 기록관리업무의 전자적 수행이 수월해지며 종이기록물, 구전자문서, 신전자문서 등 기록물 통합검색을 통한 업무효율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달 중 표준기록관리시스템 시험 가동한 후 직원교육을 거쳐 2월부터는 본격 가동해 시에서 생산된 기록물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기록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