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관광개발과 손잡고 교외선과 시티투어를 연계한 프리미엄 관광상품을 출시한다. 상품은 당일치기 철도문화기행으로 기획됐으며, 4월 19일 첫 운행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한 체험형 코스부터 전통주 문화를 중심으로 한 주제형 콘텐츠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대표 상품인 ‘가족愛, 빛을 담다 in 양주’는 오전 회암사지박물관 관람으로 시작해, 오후에는 조명박물관에서 인형극을 관람하고, 전통공예인 나전칠기 체험으로 일정을 마무리하는 코스다. 이는 역사와 예술, 체험을 아우르는 가족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전통주 애호가를 위한 ‘술례(酒禮) 설레임 열차 in 양주’는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 수상작인 ‘양주골 이가전통주’ 양조장을 방문하는 일정이 핵심이다. 인공감미료나 방부제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빚은 전통주의 제조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시음할 수 있으며, 전통주에 담긴 철학과 문화를 깊이 있게 들여다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장흥관광지 인근에 위치한 장욱진·민복진 미술관을 들러 양주의 자연 속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코스도 포함된다. 지역의 역사·예술·문화가 어우러진 종합적인 여행 코스로 구성됐다
양주시 옥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5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1인 가구 대상 가정방문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조사는 1인 가구 밀집지역인 천년나무 16단지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총 1,131세대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복지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전 조사 작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미영 공동위원장은 “1인 가구의 고립과 소외 문제가 갈수록 심화되는 만큼, 지역사회가 먼저 다가가 살피고 손 내미는 것이 중요하다” 며 “협의체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윤규 동장은 “옥정2동은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이번 가정방문은 마을복지사업의 연장선상에서 기획된 것”이라며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옥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복한 복지이음 마을’ 사업으로 1인 가구 맞춤형 지원, 아동청소년 돌봄 확대, 사회적 네트워크 강화, 지역자원 연계 등 다층적 복지체계 구축을 위한 마을복지사업을 추진
양주교육 지원센터에서는 ‘양주지역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추진단’을 구성하고 교육시설 개방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추진단은 학교를 지역사회의 중심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시설개방 확대를 목표로 구성된 협의체로, 교육청을 중심으로 양주시, 양주시의회, 관내 학교 관계자 총 11인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협의체는 개방 협력 확대, 현장의견 청취 및 애로사항 해소방안 등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구성되었다. 회의에서 추진단은 양주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전반적인 계획을 검토하였으며 개방실태를 점검하고 학교시설을 개방하지 못하는 사유에 대한 실질적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23년부터 추진된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업무협약(MOU)의 성과와 한계를 공유하며 도시공사를 통한 위탁관리, 시설관리 및 청소인력 배치, 안전사고 대비 책임보험 가입 등 개방 확대를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추진단은 앞으로도 제도적 보완을 통해 학교의 책임과 부담을 줄이고 안전하고 효율인 방식으로 학교시설을 지역사회와 공유할 수 있도록 실효성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 의지를 다졌다. 임정모 교육장은 “학교 본연의 교육 공간 기능을 유
양주 푸른샘 초등학교에서는 지난 7일 학교 운동장과 체육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드론 체험 과학의 날’ 수업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 혁명과 지능정보사회를 맞아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체험을 통한 과학 및 SW·AI에 관심을 갖고 학생의 창의성과 미래 역량을 기르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다. 앞서 어린이들은 체험을 시작 하기전 안전교육을 통해 드론 체험을 즐겁고 안전하게 활용 할 수 있도록 교육받았다. 체험수업은 전교생을 학년별로 ABC그룹으로 구성해 대형드론 시연, 드론 축구볼 구연, 산업용 드론 줌기능 및 열화상 카메라 기능 시연, 군집 드론 비행 체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학생들은 자주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드론의 시연을 감상하며 드론의 여러 역할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특히, 학생들은 드론을 조작 해보는 체험 시간을 통해 기체를 직접 조종 해보는 시간이 마련되어 드론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드론 시연을 봐서 정말 즐겁다며 드론을 직접 체험해 보니 드론을 조종하는 사람이 될래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이 교장은 “올해 개교하여 준비 기간이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열심히 드론 수
양주 삼숭초등학교에서는 4일 ㈜명품에너지코리아에서 제공한 학교발전기금(300만 원) 전달식을 개최했다. 학교발전기금 전달식은 유경 교장을 비롯해 학부모회와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명품에너지코리아 박광민 대표가 참석했다. 삼숭초에 전달된 학교발전기금은 장학사업과 교육용 기자재 및 도서 구입 비용, 축제 운영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명품에너지코리아는 매년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을 위해 정기적인 후원 활동을 펼치며, 태양광 발전시설을 무상으로 설치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이다. 또한 교육사업으로 태양광 발전시설을 교육대상지에 설치하여 신재생에너지 학교 보급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환경보호와 기후변화 대응의 일환으로 지역내 청소년들과 나무심기 행사를 계획중이다. 삼숭초등학교 유경 교장은 “에너지 선도기업 명품에너지코리아 박광민 대표에게 감사드린다” 며 “학교발전기금을 바탕으로 장학사업을 펼쳐 학생들이 행복한 삼숭초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광민 대표도 “이번 기탁금은 지역의 미래 세대인 학생들에게 행복한 학교생활과 학교의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상생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경기도 교육연구원에서 2024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경기 에듀테크 소프트랩이 양주 회천중학교에 개설돼 운영에 돌입한다. 이에 회천중학교에서는 3일 경기 에듀테크 R&D 랩을 통한 교육격차 해소 및 교육 기회 확대와 공감대 확산을 위한 개소식 및 교육포럼을 주최했다. 경기 에듀테크 회천중학교 개소식에는 임태희 교육감과 교육부 김영곤 차관보, 강수현 양주시장, 임정모 교육장, 안광률·이인규·김민호 경기도의원, 정제영 학술정보원장을 비롯한 에듀테크 참여 기업들이 참석했다. 포럼에 앞서 경기도교육연구원 이은주 소장의 경기 에듀테크 R&D랩 사업 안내를 시작으로, 중산초 김영주 교사와 우리소프트 김병일 대표가 ‘교육현장에서 진행되는 경기 에듀테크 R&D 랩’에 대한 사전 설명회가 마련됐다. 2부 포럼에서는 남양주 김길재 교사가 학생의 삶에 의미있는 경험이 되는 역사 수업이라는 발제를 시작으로 신원중 조수현 교사의 ‘교과 수업과 연계한 성찰 활동의 새로운 방향 탐색’이 발표되었다. 이어진 발제에서도 고양일고 김동렬 교사의 ‘수학교과서 논술형 평가에서의 에듀테크 활용방안 모색’ 과 양주 푸른샘초 이광영 교사의 ‘국제교류 협력에서의 에듀테크 활용 방안’
양주시의회가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을 위촉하고 결산검사를 시작한다. 이에 시의회는 한상민 의원을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임하고, 재정 및 회계분야에 전문 지식과 경험을 두루 갖춘 민간위원 4명(공인회계사 1명, 세무사 1명, 재무 전문가 1명, 전직 공무원 1명)을 선임했다. 결산검사는 2024 회계연도의 모든 세입·세출 예산의 집행실적을 수치화한 결산서를 양주시가 기초의회에 제출하기 전에 회계검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향후 예산 편성과 재정 운영의 근거가 된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4월 21일까지 20일간 양주시의 2024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검토·분석한다. 이어 예산집행의 적법성·타당성과 함께 결산정보의 신뢰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결산검사 의견서는 양주시에 전달하게된다. 선임된 이현호 세무사는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양주시가 불요·불급한 예산을 최대한 줄여 예산집행의 효과를 극대화했는지 꼼꼼히 살피고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의회는 6월 예정된 정례회 기간에 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2024 회계연도 결산승인안을 심사한 후,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양주시가 지역 소상공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소상공인 지원센터’ 를 4월부터 운영한다. 소상공인 지원센터는 관내 덕정길 28에 소재한 ‘와글와글센터’ 4층에 입점해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경영 애로 맞춤 컨설팅, 골목형 상점가 육성, 소상공인 대상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다. 이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 상권에 총괄 관리를 비롯해 소상공인들의 구심점 역할을 하며 경기 회복의 중심축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개소는 양주시 2025년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의 핵심 과제 중 하나로 침체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고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실핏줄이다” 며 “소상공인지원센터를 통해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 푸른샘초등학교가 '교육장배 육상꿈나무 축제' 에 참가해 금메달 2개·은메달 2개의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역 내 초등학생들에게 육상 종목을 통해 신체 활동을 장려하고, 꿈을 키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푸른샘는 올해 개교하여 짧은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노력과 열정을 바탕으로 뛰어난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트랙 종목인 800m, 80m, 400m 이어달리기와 필드 종목인 던지기, 멀리뛰기에 참가해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뛰어난 기량을 인정받았다. 푸른샘초 담당 교사는 “올해 개교하여 준비 기간이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열심히 연습하고 최선을 다해 주어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린 것 같다" 며 "학생들의 노력과 열정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경이 교장도 “담당 선생님의 적극적인 의지와 학생들의 열정이 대단했다” 며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제공되었고 좋은 결과가 나와 학생들과 함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푸른샘초등학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학교체육의 중요한 기회가 마련되었고, 앞으로도 체육을 통한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기도 고양시를 출발해 의정부시를 오가는 ‘교외선’ 운행 횟수가 20회로 확대 운행된다 . 지난 1월 11일 재운행을 시작한 교외선은 초기 안정화 작업의 일환으로 당초 계획보다 축소된 왕복 8회로 운행을 시작했으나 지역 주민들의 운행 확대 요구가 이어졌다. 이에, 양주시가 4월 1일부터 교외선을 당초 계획대로 하루 왕복 20회 운행(상·하행 각 10회) 체계로 확장하며 정상 운영에 돌입하게 되었다. 이번 운행 확대는 교외선의 재개 이후 시민들에게 더 안정적이고 편리한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조치로 출퇴근 시간대와 주말 이용객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된다. 또한, 시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이동의 자유를 더욱 넓히기 위해 ‘교외하루’ 패스권을 새롭게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 패스권은 단 4,000원으로 교외선 전 구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향후 교외선이 더욱더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한국철도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교외선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정비 및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일영역 복원 사업과 역사 시설개선을 적극 진행 중이며 올해 상반기 중으로 주요 정비 작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