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집중호우를 대비한 상반기 하수관로 준설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하수관로 준설공사는 상습 침수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도심환경을 위한 준설사업으로 1억원의 예산이 수반되었다. 시에서는 지난 1월부터 2022년 동두천시 상반기 하수도 준설공사를 대비해 각 행정복지센터와 협조하여 동두천시 일원 상습 침수 및 악취발생 지역 등 대상지역을 파악해 진행되었다. 동두천시에서는 하반기에도 주택가 악취발생 및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지속적으로 하수관로에 퇴적된 토사와 슬러지 등 준설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환경사업소 오형식 소장은“하수도 준설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하수도 관리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회천중학교는 꿈끼주간을 이용한 ‘선생님과 함께하는 음악이 있는 토크콘서트’를 지난 13일 개최했다. 프로그램은 학업 중단 예방을 위해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음악을 즐기며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학교 생활로 지친 학생들을 위로하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실시하였다. 콘서트는 1부(분위기 GoGo!), 2부(해설이 있는 힐링 클래식 음악회), 3부(Talk Talk with 쌤~), 4부(레크리에이션-다함께 GoGo!)로 진행이 되었다. 1부와 2부에서는 전문 MC가 진행하여 긴장을 해소하고 분위기 고조를 위한 게임을 진행한 후 클래식 음악회를 통한 힐링의 시간 제공과 문화 예술 체험 교육의 시간을 제공하였다. 3부와 4부에서도 사전 설문지를 통한 질문과 응답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과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신나는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학교에서 적극적인 문화 체험 활동을 함께 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해소하는 장이 되었으며, 음악을 통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 김수증 교장은 “앞으로도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14일 생연2동, 중앙동에서 사회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12일부터 진행중인 간담회는 사회단체장 및 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형덕 동두천시장의 민선8기 시정운영 방향 및 8대 중점 추진과제 설명을 시작으로,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직접 답변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14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중앙동 청사 노후화에 따른 이전 또는 신축 요청,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을 위한 이동식 CCTV 지원, 버스정류장 차양막 및 의자 설치, 구시가지 공원 조성 및 집창촌 해결 방안, 신천 악취 문제 및 환경정비 등의 내용이 건의되었으며 시장 및 현장에 참석하였던 부서장들의 현장 답변으로 행정의 신뢰도를 높였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주민들의 불편과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담당부서에서 즉시 현장을 확인하고, 신속히 조치 후 결과를 바로 안내하도록 하겠다”고 전하며, “동두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 할 수 있는 소통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공무원들에게는“코로나로 인해 침체되어 있는 사회단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단체원들의 요구사항에 귀를 기울이고 의견을 반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동두천시가 코로나19를 비롯한 법정 전염병으로 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역학조사관 제도를 도입했다. 이에 시는 지난 11일 동두천시 소속 역학조사관 2명을 임명하고, 감염병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촘촘한 방역태세를 갖췄다. 역학조사관은 코로나19 등 감염병 환자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현장조사 및 역학조사를 진행,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접촉자를 찾아내 자가격리 조치를 취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에 동두천시 수습 역학조사관으로 임용된 유재혁, 안태식 주무관은 “코로나19 역학조사반원으로 상황실에서 1여년간 근무하며 축적된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이승찬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는 가운데 시 소속 전문 역학조사관을 확보해 코로나19 방역 등 감염병 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며 “신속하고 전문적인 감염병 관리로 감염 예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의회는 14일 제9대 양주시의회 개원식을 갖고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윤창철 의장과 한상민 부의장을 포함한 양주시의원 8명 전원과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양주시 간부 공무원이 참석했다. 의회사무과는 9대 시의원 8명을 차례로 소개하고 의원 선서, 의원윤리강령 낭독, 개원사, 축사 순으로 개원식을 진행했다. 신임 윤창철 의장은 개원사에서 “9대 의회 개원은 새로운 미래로 향하는 시작점”이라며 “24만 양주시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 미래가 기대되는 양주 발전을 위해 의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의정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의정운영 방향을 크게 세 가지로 나눠 혁신의정, 경청의정, 정책의정을 펼치겠다”며 “양주시와 손을 맞잡고 시민 여러분의 고통은 덜고, 행복은 더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강수현 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의회는 소통의 리더십을 발휘하여 집행부와 상호존중하며 자율과 책임이 조화된 협치로 우리 시 성장의 동반자가 되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의회는 이날 개원식에 이어 제344회 임시회를 열어 집행기관으로부터 2022년 주요업무를 보고 받고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도 심사할 예정이다. 주요업무 보고는 ▲1
동두천시가 소상공인의 자립기반 확충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위탁 수행하는 이번 사업은 공고 마감일 기준 창업 6개월 이상 영업 중이고 전년도 매출액이 10억원 이하인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32개 내외 업체를 선정해 지원한다. 단, 대기업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가맹점, 사치향락업종(골프장, 무도장, 유흥주점), 융자제한 등 재보증 제한 업종(투기, 저해업종 등), 휴·폐업 사업자, 무점포 사업자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선정된 사업자는 ▲홍보물 제작지원 ▲옥외 간판교체 ▲인테리어 개선 ▲상품배열 개선 ▲안전위생설비 지원 ▲POS경비 지원 분야 중 공급가액의 90%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공급가액의 10% 및 지원한도 초과분·부가세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동두천시청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한국생산성본부 누리집 공지사항에 올라온 사업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8월 2일부터 8월 5일까지 동두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3층 회의실(동두천시 삼육사로 984, 서경코아 3층)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경영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코로나19 및 경기침체로 인
양주시 옥정고등학교는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전체 학년이 참여하는 자율 교육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학교자율과정은 교과융합형 프로젝트로 학생들이 1학기 동안 배운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활동을 기획·실행·평가하는 학생 주도적 학사 과정이다.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 본인이 원하는 주제를 선택하여 총 22개 교과 융합 프로그램이 개설됐다. 옥정고 학생들은 담당 교사팀과 사전 협의를 통해 프로젝트 운영 방식을 협의하고 3일에 걸쳐 해당 이동 교실에 모여 각 주제에 대해 탐구하고 실행하며 결과물을 제작했다. 특히 올해는 4차 산업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반영해 VR 미래 기술 체험과 미래 신도시 건설(공학기술/정보 과목 융합)과 메타버스 속 문학 세상 창조하기(국어/정보 과목 융합), 메타버스 타고 영어로, 과학으로(영어/과학/정보 융합)등의 정보 교과가 진행됐다. 운영 결과물은 방학 전까지 일주일간 전시하고 학생들의 활동 보고서를 취합하여 학교자율과정 운영 자료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이번 자율과정을 기획한 백혜숙 교사는 “학생들이 빽빽한 수업 일과표 속에서 평소에는 하기 힘들었던 다양한 활동을 마음껏 기획하고 펼쳐봄으로써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 역량을 기르고 자
한국수자원공사 양주수도지사가 봉양동에 소재한 양주시도시환경사업소로 이전해 개소식을 개최했다. 양주수도지사 개소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을 비롯해 정성호 국회의원, 조희송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장,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환영사, 축사, 제막식, 기념촬영, 신사옥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양주시는 지난해 11월 수도업무 이원화로 인한 시민 불편 해소와 효율적인 수도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양주시도시환경사업소 내 주차장 부지에 연면적 931㎡, 지상 3층 규모의 양주수도지사 신사옥 건립공사를 추진, 지난 5월 2일 이전을 완료했다. 한편, 신사옥에는 1층 민원창구, 고객지원팀, 관망관리팀, 2층 지사장실, 유수율제고팀, 설비운영팀, 3층 중앙제어실 등 사무공간을 비롯해 식당, 공용회의실, 세미나실, 휴게공간 등이 배치돼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가 2022년 1분기 소상공인 손실보상 현장접수처를 운영한다. 이에 동두천시는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시청 본관 1층 일자리경제과에 현장접수처를 개설했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소상공인 손실보상제도는 올해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코로나19 관련 정부의 영업제한·시설 내 인원제한 방역 조치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소기업이 해당된다. 대상은 소득기준 연매출 30억이하 기업으로 손실이 발생한 영업이익의 일부를 보상해주며 주요 대상 업종은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유흥·단란주점 등이다. 소상공인 손실보상금은 2019년 동기 대비 2022년 일평균 매출감소액, 영업이익률 및 인건비·임차료 비중, 방역조치 이행기간, 보정률(100%) 등을 반영해 사업체별로 산출되며, 하한액은 100만원·상한액은 1억원으로 온라인 “소상공인손실보상.kr”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 접수를 하지 못한 소상공인은 일자리경제과에서 현장접수 시 신분증,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필수로 지참해야 하며, 오는 22일까지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기준 홀짝제를 운영한다. 한편, 소상공인 손실보상 관련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별도 마련된 손실보상금 콜센터(☎1
양주시 회천1동 행정복지센터의 노후화에 따라 업무가 7월 18일부터 임시청사로 이전된다. 회천1동 청사이전은 ‘경기꿈틀 생활SOC 복합화 사업’ 추진으로 기존 청사의 철거일이 도래함에 따라 40년 이상 노후된 청사를 신청사로 신축한다. 이에 행정복지센터는 7월 15일에서 17일까지 3일간의 이전 기간을 거쳐 18일부터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임시청사의 위치는 양주시 화합로1327번길 39(덕정초등학교 뒤)로 지상 1층 493㎡(149.4평)규모이며, 현 청사부지에 신청사가 건립되기 전까지 운영된다. 회천1동은 주요 지점에 현수막 게시, 통장·사회단체를 통한 안내문 배부, SNS 홍보 등을 통해 청사 이전에 따른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구청사 철거 후 추진되는 경기 꿈틀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생활 편익 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며, 총 332여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 8층, 지하 2층 규모의 건물이 들어선다. 한편, 신청사에는 회천1동 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해 국·공립어린이집, 생활문화센터, 창업센터, 스포츠센터 등이 입주하여 문화·돌봄·복지·체육 인프라를 두루 갖춘 복합청사가 건립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