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10월까지 양주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버들고을 우리고장 탐험’을 진행한다. 양주혁신교육지구 사업은 양주시와 교육지원청이 손잡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 아이들이 학교와 마을에서 삶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버들고을 우리고장 탐험’은 관내 초등학교 34개교에 재학중인 총 2,100여 명의 초등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문화해설사를 파견해 관내 역사·문화 유적지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양주시는 양주 관아지, 향교, 권율장군묘, 온릉, 회암사지, 회암사지 박물관 등 체험지에 대한 재미있고 이해하기 쉬운 해설로 지루하게 여길 수 있는 사회과 교과에 대해 흥미를 가질 수 있게 도와준다. 시는 이번 체험프로그램과 더불어 문화·역사·예술 등 양주시만의 지역특색을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양주형 교육과정을 초등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모두 참여할 수 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문화 체험을 통하여 관내 학생들이 우리 고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애향심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양주시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동두천 노인복지관에서는 ‘생명숲100세 힐링센터’ 남성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문화 나들이를 진행했다. 고령화 극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서 진행한 문화나들이 행사는 여성 어르신에 비해 상대적으로 사회참여 비중이 낮은 저소득·은둔형 남성 독거 어르신들에게 사회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 요소인 요리와 정리, 건강관리 등의 교육을 진행하여 일상생활에서의 자립과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자 진행되었다. 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은 복지관에서 비누공예를 체험하고 관내에 위치한 동광극장으로 이동하여 오랜만에 영화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강창운 노인복지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확진자 수도 줄어든 만큼 어르신들이 그동안 하지 못했던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상황이 아직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무엇보다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 보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편의를 위해 청사 앞 쉼터 산책로 정비를 완료했다. 산책로 정비사업은 지난 21일 시 공원녹지과의 협조를 받아 주민들이 많이 찾고 있는 청사 앞 산책로와 쉼터에 현무암 판석을 마련했다. 보산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앞에 있는 휴게 쉼터는 운동기구와 정자 등이 갖춰져 있어 주민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이번에 정비한 산책로에는 길이 34m, 폭 1.5m로 보행자 불편 해소를 위해 현무암 판석 설치와 조경수를 정비해 쉼터와 산책로가 새로 정비되었다. 여운성 보산동장은 “시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산책로를 정비해 도심 속 휴식과 재충전의 장소로 널리 이용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관내 저소득층 1만 866가구에 한시적으로 긴급생활자금을 지원한다. 6월 27일부터 7월 29일까지 지원되는 긴급생활지원금은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부담을 완화하고 소비여력 제고를 위해 마련되었다. 대상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를 지원받는 한부모 가정으로 지난달 29일 기준에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1만 866가구이다. 지원액은 급여자격과 가구원수에 따라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145만원까지 경기지역화폐인 양주사랑카드로 차등 지급되며, 사용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 관내 연매출 10억 미만 소상공인 업종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는 저소득층에게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복지지원과(☎031-8082-5762) 또는 관할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보건소는 스마트워치를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 1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스마트폰과 앱, 스마트워치(활동량계)를 활용해 코디네이터,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로 구성된 5인 건강전문가의 지속적인 건강관리 모니터링과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관리를 6개월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참여대상은 만 19세 이상 관내 거주자 및 직장인으로 건강위험요인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중 1가지 이상 보유하고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단 이미 관련 질환자이거나 약물 처방자는 제외되며 기초 검진 실시 후 의사의 판정결과에 따라 참여자가 결정된다. 참여자는 모바일 앱과 연동되는 스마트워치를 지급받으며 6개월간 총 3회에 걸쳐 건강검진, 상담,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게 된다. 신청기간은 7월 30일까지이며 양주시건강생활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yangju.go.kr/healthcenter/index.do)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과 신청방법 등은 양주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031-8082-4364)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동두천시 소요산 어린이 물놀이장이 코로나19 확산방지로 폐장 3년만인 6월 25일 전격 개장한다. 이에 동두천시는 그동안 폐장했던 소요 별앤숲 테마파크 상상물놀이장 및 소요산 어린이공원 물놀이장 2개소를 공동 운영한다. 물놀이장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이하여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휴게 및 놀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8월 21일까지 약 2개월간 운영할 예정으로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이고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매주 화요일은 휴무이며 비가 올 때는 개장하지 않기 때문에 동두천 포레스트 홈페이지의 공지글을 확인하거나 관광휴양과 소요산휴양팀(☎031-860-3232)에 개장 여부를 문의한 후에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소요산 물놀이장에는 물폭탄, 미끄럼틀등 각종 놀이시설이 있는 조합놀이대와 버섯돌이 모양 분수대, 파라솔 및 테이블이 설치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수상안전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물놀이 시간 50분에 휴식시간 10분 방식으로 운영된다. 관광휴양과 송진영 과장은 “이번 물놀이장 개장은 소요 별앤숲 테마파크와 자유수호평화박물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등을 방문하는 가족 단위의 방문
동두천시 소요 별&숲 테마파크에서는 6월 25일 ‘숲속의 두드림 콘서트’ 개최한다. 숲속의 두드림 콘서트는 6월 11일 소요산 야외음악당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어쿠스틱 힙합 공연과 매직쇼 공연이 펼쳐진다. 지난 11일 열린 첫 공연은 페이스 페인팅과 버스킹 공연, 관내 생산품 전시·홍보 등이 마련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일상 회복을 즐기려는 주말 나들이 인파와 콘서트 관람객들이 어우러지면서 성황을 이뤘다. 특히 오는 25일에는 소요별&숲 테마파크 상상물놀이장 개장 소식도 있어 콘서트뿐만 아니라 물놀이와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소요 별&숲 테마파크에는 숙박시설이 갖춰져 있어 친구, 연인, 가족들과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1박2일 코스로도 충분히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관광휴양과 송진영 과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소요산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시민들이 편안하게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 당선인 시장직 인수위원회는 다양한 시민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SNS 소통창구인 “양주시장 당선인에게 바란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7대 양주시장직 인수위원회는 6월 30일까지 온라인 시민 소통창구인 ‘시민이 양주시장 당선인에게 바란다’ 코너를 마련해 강수현 당선인의 시정철학인 ‘청의(聽意) 행정’을 담아 민선8기 정책제안과, 시정슬로건 아이디어 공모 게시판으로 운영된다. 정책 제안분야는 ▲기획·조정 ▲산업·경제 ▲건설·안전 ▲문화·복지 ▲농업·환경이며 시정 슬로건은 민선 8기 양주시가 추진해 나갈 비전을 간결하면서도 함축적으로 구호화해 15자 내외로 표현하면 된다. 인수위는 온라인 소통 창구에 접수된 시민 의견을 꼼꼼하게 검토해 민선8기 핵심 시정과제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양주시청 누리집 (https://www.yangju.go.kr/)에 접속해 민선8기 정책과 시정 슬로건을 제안하면 된다. 김상헌 위원장은 “시민이 원하는 행정을 펼치겠다는 당선인의 철학에 부합하는 정책개발을 위해서는 인수위와 시민과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 소통창구 운영을 통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시민이 체감할
양주시 동부측을 관통하는 7호선 (옥정~포천 구간) 건설을 위한 총사업비 1조 3370억원이 확정되었다. 이에 정성호 국회의원실은 15일 기획재정부로부터 옥정~포천선의 총사업비 심의 결과를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정성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양주시)에 따르면 변경된 총사업비는 당초 1조 554억원에서 2816억원(26.7%)이 증가한 1조 3370억원이다. 104정거장(옥정)에서 201정거장(옥정중앙)까지는 직결 운행으로 201정거장에서 204정거장(포천)까지는 복선전철로 왕복 운행된다. 단, 포천에서 서울 방향으로 가기 위해서는 201정거장(옥정중앙역)에서 환승이 필요할 예정이다. 옥정~포천선은 당초 사업계획에 비해 사업비 증가가 예상되자 작년 7월부터 총사업비 조정을 위한 실사와 검토가 진행되었다. 이번에 옥정~포천선의 사업규모가 확정됨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경기도는 8월까지 국토교통부로부터 기본계획을 승인받고, 9월경에는 턴키 공사 발주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정 의원은 “옥정~포천선 총사업비 확정으로 지방선거를 거치며 불거진 7호선 노선 변경이나 옥정~옥정중앙 구간 분리시행 등 비현실적 주장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게 되었다”고 지적하고 “김동연 경기도지
동두천시 어수회가 주관한 2022년 청소년 길거리 과학축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청소년 길거리 과학축제는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사회단체 어수회가 주관한 청소년 축제로 지난 11일 신시가지 시민평화 근린공원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태양 흑점 관찰을 포함한 다양한 과학체험 부스운영과 관내 청소년 과학동아리가 참여하여 지역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과학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 별자리 과학축제와 더불어 지역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하는 사전 행사의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어수회 이형근 회장도 “향후 경기북부의 명실상부한 과학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10월 청소년 별자리축제에도 지역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